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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월드 코리언 서비스 뉴스

(일본시각)

 

2009년 4월

4월 1일 13:30

* 일본은행, 단칸 사상 최악 기록
일본은행이 오늘 발표한 단칸=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경기 판단은 사상 최악을 나타냈습니다.
단칸은 일본은행이 전국의 약 만 개사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칸에 따르면 경기 현상에 대해서 "좋다"고 대답한 기업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을 뺀 비율은 대기업의 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 58포인트로 6기 연속으로 악화돼, 석유파동의 영향을 입은 1975년5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57포인트를 밑돌아, 1974년 일본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의 악화폭도 34포인트로 사상 최대입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이 마이너스 92포인트로 떨어지는 등, 수출관련산업에서 경기판단이 현저히 악화됐습니다.
한편 최근의 개인소비 침체 등으로 대기업의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 판단도 마이너스 31포인트로 지난 번보다 22포인트 내려 10년 만에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경기 판단도 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 57포인트, 비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42포인트를 기록해, 양 부문 모두 사상 최악의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

* 일본에서, 엔 시세 내리고 주가 오르고 있어
오늘 도쿄외환시장은, 일본 은행이 오늘 아침에 발표한 단칸에서, 대기업과 제조업의 경기 판단이 사상 최악을 기록함에 따라, 엔이 팔려 엔 시세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엔 시세는 오후 1시 현재, 어제에 비해 <br>엔 약세 달러 강세로, 1달러 98엔 68센에서 70센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일본 은행이 오늘 아침에 발표한 단칸은 주식 시장이 예상했던 바로 받아들이고 있어,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오후 1시 현재, 어제 종가보다 163엔 85센 오른 8203엔 38센, 그리고 토픽스는 15.42오른 789.08입니다.

* 일미 외상, 북이 미사일 발사하면 안보리 결의 시야에 두겠다고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하고 있는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일본 시간으로 어젯밤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 가운데 나카소네 외상과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UN결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자제를 촉구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또,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하면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하기 때문에, UN안보리에서의 결의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나카소네 외상은 기자단에 "여기에 와서 직접 클린턴 장관과 회담하고 의견을 확인한 것은 다행"이라고 말하고 또 "북조선이 발사 단행을 예정하고 있는 이달 4일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조선의 발사 강행과 관련해서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UN결의 위배여부에 대해 태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내일 런던에서 열릴 금융 서미트에서는 아소 수상이 중국의 호금도 주석 등으로부터 일본의 견해에 대한 이해를 어디까지 끌어낼 수 있을지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국무장관, 미사일 방위시스템 요격준비중인 일본의 입장 용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1일, 아프가니스탄 지원 국제회의가 개최중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북조선의 전형적인 도발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이 만약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북조선의 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금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밝힌 뒤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안보리가 이에 대처해야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또 '일본은 영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며, 미사일이 일본 국내에 낙하했을 경우를 대비해 미사일방위시스템으로 요격 준비를 추진중인 일본의 입장을 용인했습니다.

* 아소 일본 수상, 금융 서미트 참석위해 런던 도착
아소 일본 수상은 런던에서 열릴 금융 서미트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반쯤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경제 대책을 마련하는 일본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고 각국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취할 것을 촉구할 생각입니다.
제2의 금융서미트는 일본과 미국, 중국 등 20여 개국과 지역의 수상이 참석해 2일 런던에서 열리며, 아소 수상은 회의에 참석하고 중국 호금도 주석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영국의 브라운 수상과도 회담할 예정입니다.
아소 수상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이 총액으로 75조 엔을 투입하는 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달 중순까지 가능한 빠른 시기에 새로운 경제대책을 마련하는 등, 일본이 어려운 재정 상황 가운데 최대한의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설명하고 각국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취할 것을 촉구할 생각입니다.
또 아소 수상은 제3회 금융서미트가 열릴 경우, 일본에서 개최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할 전망입니다.
한편 개별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므로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확인할 생각입니다.

* 한국은행, 엔화와 원화 교환 공급 범위 10월까지 유지하기로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 은행은, 일본과의 사이에서 원화와 엔화를 교환하는 200억 달러의 공급 범위를 앞으로 6개월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한국 은행은 지난해 12월 일본 은행과의 사이에서 원화와 엔화를 상호 융통하는 공급 범위를 200억 달러로 확대한 바 있는데, 오는 4월 말까지로 정했던 이 공급 범위를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바람에 원 약세가 계속되고 있어, 외화가 부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으로부터의 엔화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한국 은행은 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로부터 300억 달러,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는 38조 위안, 일본 엔으로 2조 7000억 엔에 상당하는 위안화를 공급받을 협정도 체결해, 각국과 통화 융통 협정을 확대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 이스라엘, 네탄야후 정권 발족돼
이스라엘에서는 대 팔레스타인 강경노선을 취하고 있는 우파 리쿠드 당의 네탄야후 당수가 수상에 취임해 신정권이 발족됐습니다.
네탄야후 씨가 이끄는 우파 리쿠드 당은, 지난 2월 총선거 때 제2당이 된 뒤 극우에서 중도좌파까지 4개 정당과 폭넓은 연립 정권을 도출해 내, 31일 심야 국회 승인을 얻은 뒤 신정권이 발족됐습니다.
대 팔레스타인 강경노선을 취하고 있는 네탄야후 씨는 1996년부터 3년간 수상직을 역임한 바 있어, 10년만에<br>수상직에 재임하게 된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국가수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네탄야후 정권과의 사이에서 평화교섭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등, 반발하는 목소리도 고조되고 있는 상태여서, 이스라엘에서 강경파 네탄야후 정권이 탄생함으로써 평화교섭이 정체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전망입니다.

* 미국의 아프간 전략에 각국 잇달아 지지 표명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70개국이상의 각료급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가운데서 클린턴 국무장관은 '세계 각국 모두,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소극적일 수 있으나 지금이야말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서는 군사면뿐만 아니라 민생면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새로운 전략에 대한 각국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국은 잇달아 지지를 표명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이웃나라 이란도 협조자세를 나타냈습니다.
회의후 클린턴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홀부룩 특별대표가 이란의 아흔드자데 외무차관과 회담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연락을 취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UN 인권이사국 입후보 표명
미 국무부는 31일 성명을 발표해, 다음달 열릴 UN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을 선별하는 선거에 미국이 입후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N에서 인권문제를 다루는 최고 기관인 인권이사회는 지금까지 UN인권위원회를 대신하는 새로운 기관으로서 2006년에 설치됐습니다.
국무부는 "이사회를 인권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고 싶다"며 "입후보는 여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가려고 하는 오바마 정권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입후보 표명은, 일국행동주의가 비판을 받은 부시 정권의 방침을 전환해, 각국과의 협조를 중시해 가려는 오바마 정권의 외교 자세를 부각 시키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4월 1일 20:15

* 일한 정상, 북조선의 발사 강행 시에는 엄격히 대응하기로
런던을 방문 중인 아소 일본수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저녁 6시경부터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자세한 회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회담에서는 북조선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는 명목 하에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조선에 자제를 촉구하기 위해 막바지까지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양 정상은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했을 경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위배된다며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는 것도 포함해 국제사회가 협력해 엄격히 대응하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일 관방, 인공위성이라 하더라도 일본측 대응 변하지 않는다고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며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장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해 만약 인공위성이라 하더라도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하면 추가적인 제재조치 등을 검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지금까지 인공위성이든지 미사일이든지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위배된다고 계속해서 말해 왔고, 일본 정부의 자세는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며, 만약 인공위성이라 하더라도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하면 유엔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할 것도 시야에 두고 논의하도록 요구함과 동시에 일본 독자적인 추가 제재조치를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북경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북조선이 발사를 자제하도록 수차례에 걸쳐 촉구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 도호쿠 지역구 자민당 중참의원들, 미사일 관련 정보 강화 요구하기로
이 문제와 관련해 자민당의 도호쿠 지역구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주민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라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임에는 자민당의 도호쿠 지역구에서 선출된 중참의원 15명이 참석해, 도호쿠 지역구의 중참 의원회장을 맡고 있는 가토 전 간사장은 북조선의 탄도미사일의 비행경로가 도호쿠 지역의 상공이므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에서는 방위성과 내각관방의 담당자들이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을 경우의 지방자치단체와 보도기관에 대한 정보제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의원들은 공적기관을 통한 정보제공은 당연하지만,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까지 확실히 정보가 전달될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미사일에 관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확실히 전달될 필요가 있다며 가와무라 관방장관에게 정보제공을 강화하라고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내일부터 런던서 금융서미트
선진국과 신흥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금융서미트가 일본 시간으로 내일부터 런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금융서미트는 작년 11월의 워싱턴 서미트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아소 일본 수상을 비롯해 선진국과 중국 등 신흥국을 포함한 20여개 국가와 지역의 정상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이번 서미트는 세계경제 전체가 올해 제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악화를 막고 다시 회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신흥국을 포함한 각 국이 어떠한 협조태세를 취할수 있을 지가 초점이 됩니다.
회의에서는 각 국이 내년까지 재정출동을 비롯한 정책대응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러한 대응이 고용창출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또,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에 반대함과 동시에 무역을 활성화하는 구체책도 논의하게 되며 아소 수상은 일본의 대책으로서 2조엔을 넘는 무역금융 지원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 일본은행, 단칸 사상 최악이라고
일본은행이 오늘 발표한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단칸에 따르면, 기업의 경기 판단은 사상 최악을 나타냈습니다.
단칸은 일본은행이 전국의 약 만 개사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말부터 3월말 까지 조사한 것입니다.
단칸에 따르면 경기 현상에 대해 "좋다"고 대답한 기업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을 뺀 비율은 대기업의 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 58포인트로 6기 연속으로 악화돼, 석유파동의 영향을 입은 1975년5월에 기록한 마이너스 57포인트 보다 낮아, 1974년 일본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이 마이너스 92포인트로 떨어지는 등, 수출관련산업에서 경기판단이 현저히 악화됐습니다.
한편 최근의 개인소비 침체 등으로 대기업의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 판단도 마이너스 31포인트로 지난 번보다 22포인트 내려 10년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경기 판단도 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 57포인트, 비제조업 부문에서 마이너스42포인트를 기록해, 양 부문 모두 사상 최악의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 상해 주가, 올해 최고치 경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각국의 주가가 저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상해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의 대표적인 지표인 종합지수의 오늘 종가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퍼센트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상해 주식시장의 주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작년 1년 사이에 약 70퍼센트나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내놓은 경기자극책으로 올해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중국 정부가 기업에 실시한 융자가 설비투자보다는 주식시장으로 흘러 든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대만 반도체회사, 일본의 엘피다와 제휴하기로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당국이 대만의 반도체 업체를 통합해 새로 설립될 회사는 제휴 업체로서 일본의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를 선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6개의 반도체 업체를 구제하고 통합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해 반 년 이내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재편계획을 지난달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회사 설립을 위해 일본과 미국의 반도체 업체 2개 사와 제휴교섭을 벌여 세계적인 업계 재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주목을 받아왔으나, 오늘, 신 회사의 준비책임자인 선명지 씨가 기자회견을 갖고, 매상고 세계3위인 일본의 엘피다 메모리를 제휴 업체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선명지 씨는 제휴에 따른 장애는 없다며 앞으로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도요타, 기업실적 악화된 가운데 입사식 열려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악화된 도요타 자동차의 입사식이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렸습니다.
입사식에서 와타나베 가쓰아키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현재의 비상사태가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것이며, 미래를 개척할 기개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세계적인 판매부진과 엔강세의 영향으로 올해 3월기 그룹전체의 결산에서 제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영업적자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입사식에서 와타나베 사장은 "그야말로 100년에 한 번이라고 불릴 만큼의 세계 동시 경제불황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현재의 비상사태가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며 시대의 전환점이라고 보고 미래를 개척할 기개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NHK, 금년도 요청방송 응하기로
방송법에 입각해 하토야마 일본 총무상은 오늘, 2009년도 NHK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텔레비전국제방송과 라디오국제방송에 대해 나라의 중요 정책과 문화, 전통 및 사회경제에 관한 중요사항 등의 보도와 해설을 요청했으며, 덧붙여 라디오국제방송에 대해서는 북조선에 의한 납치문제에 특히 유의하도록 요청했습니다.
NHK는 이러한 요청에 응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법률로 규정돼 있는데, 이에 대해 협의를 거친 결과, 2009년도의 요청에 응하기로 결정하고 하토야마 총무상에게 회답을 보냈습니다.
NHK는 이번에도 2008년도와 똑같이 라디오국제방송을 통해 북조선의 납치문제에 특히 유의할 것이라는 요청이 포함돼 있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면, 개별적 구체적인 요청은 방송의 신뢰성과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될 우려도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으로, NHK는 납치문제에 대해 보도기관으로서 자주적인 편집판단을 거친 뒤, 일관되게 필요한 국제방송을 적절히 실시해 왔고, 요청에 응한다 해도 프로그램 편집의 자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히고, NHK는 보도기관으로서 자주적인 편집 하에서 국제방송을 만들고 있다며 이 기본방침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4월 2일 13:30

* 미CNN, 북조선이 미사일에 연료주입 시작했다고
북조선이 빠르면 내일모레 인공위성 발사라며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CNN텔레비전은 미사일 발사준비의 최종단계에 해당하는 연료주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NN텔레비전이 미군 간부의 말을 빌려 전한 바에 따르면, 북조선은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시설에 설치된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북조선이 주장하는 인공위성의 발사가 최종단계에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연료 주입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자세히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CNN텔레비전은 다른 군관계자의 말을 빌려, 미사일의 상단부가 원뿔형 처럼 보인다며 위성을 탑재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미국방부는 설령 북조선의 주장대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고 해도 북조선이 장거리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일본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국정부로부터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들었고 일본정부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실관계는 현재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일한 정상회담, 북조선 발사시에는 안보리에서 대응
런던을 방문중인 아소 일본 수상은 어제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이 인공위성이라는 명목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단행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 한국, 미국 3개국의 연계가 필요하며, 미사일 발사는 명확히 유엔 결의에 위배되므로, 가령 발사했을 경우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문제 삼아 분명한 대응을 하겠다'며,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완전히 동의하며, 안보리의 대응을 포함해, 일본, 한국, 미국 3개국이 함께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갖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사일 발사가 결의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태도를 명확히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도 설득해 강력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일본이 미사일 방위시스템으로 북조선의 미사일을 요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을 뛰어넘어 발사되는 것이므로 일본은 자국민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조치든 취할 수 있으며, 한국도 그것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실행범 김현희 전 사형수와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 씨 가족의 면회가 실현된 것에 대해, 아소 수상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아픔을 함께 나누어 갖고 있으므로 협력하는 것은 당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 일영 정상회담 개최
아소 일본수상은 런던에서 영국의 브라운 수상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는 명목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단행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며,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안보리에서 분명히 대응할 필요가 있으므로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운 수상은 '일본의 입장에 공감하며 안보리에서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해, 안보리에서 문제삼아 일영 양국이 협력해 대응하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았습니다.

* 일본 방위상, 미 국방장관과 북 미사일 문제로 전화회담
하마다 일본 방위상은 오늘 아침,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 게이츠 국방장관은 '북조선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해도, 발사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위배되는 것이며, 북조선이 미사일을 개발해 발사, 확산하는 것은 국제사회와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도발적인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또 '일미, 일미한 3개국 간에 조용히 발사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다 방위상은 '자신도 같은 의견이며 계속해서 미국측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연계해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일본정부도 위기감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 북조선 발사하면 제재조치 1년 더 연장 방침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며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했을 경우, 북조선의 모든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등의 제재조치를 1년 더 연장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2006년 10월에 핵실험을 단행하자, 북조선의 모든 품목에 대한 수입금지와, 북조선의 모든 선박의 입항금지 등 일본 단독으로 제재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반 년마다 연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제재조치의 기한이 오는 13일로 다가온 가운데, 북조선은 인공위성 발사라며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납치문제도 지난해 8월, 일조실무자협의에서 약속한 조사위원회를 지금까지 설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했을 경우, 항의의 의지를 나타낼 필요가 있다며 제재조치를 1년 더 연장할 방침입니다.

* 미대통령, 핵군축 선도 역할 의지 표명
오바마 미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러시아대통령과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새로운 핵군축조약 체결을 위해 교섭을 갖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 후, 미러 양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대화가 이루어졌다며, 연말로 기한이 만료되는 제1차 전략무기삭감조약을 대신하는 새로운 조약 체결을 통해 미국 스스로가 핵군축의 선도역을 맡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나타냈습니다.
또한 회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7월에 모스크바를 방문하기로 하고, 양측은 이 방문에 앞서 연내에 새로운 조약의 체결을 목표로 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
핵군축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있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지렛대가 될 뿐만 아니라 핵개발의 의욕을 밝히고 있는 북조선과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견제 수단이기도 합니다.
한편, 핵확산금지조약NPT가 유명무실화돼, 인도와 파키스탄 등 핵보유국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핵무기가 테러리스트 등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핵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 체제의 강화가 급선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와 추진할 핵군축 교섭을 계기로 세계가 핵무기의 근절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지 향후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 미러 핵군축조약체결교섭 개시 합의에 대한 일본 피단협 등의 반응
미국과 러시아의 대통령이 새로운 핵군축조약체결을 위해 교섭을 개시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일본 원수폭피해자 단체협의회의 쓰보이 스나오 대표위원은, 미국과 러시아의 대통령이 핵군축에 대해 논의한 것은 피폭자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핵군축이 아니라 핵근절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라며, 오바마 대통령이라면 여러 장애를 극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가사키원폭유족회의 시모히라 사쿠에 회장은,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64년 전의 일이 또다시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면 큰 일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지혜를 모아 핵무기 근절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말하고, 미러 대통령에게 꼭 한번 일본에 와서 원폭투하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보고 피폭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 런던에서 금융서미트 개최
선진국과 신흥국 정상이 모이는 금융 서미트가 일본시간으로 오늘 런던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는 세계경제를 회복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각국이 협조체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가 초점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조정 결과 토의에서는, 각국이 재정투입을 비롯한 정책 대응을 계속하며,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을 견제하고, 무역을 활성화시키기로 합의할 전망입니다.
또 이번 위기의 계기가 된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의견에 일치를 보고, 헤지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과, 주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자기자본을 늘리도록 요구함으로써 위기를 다시금 일으키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또 자금부족에 빠진 나라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IMF의 재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에도 의견이 일치할 전망입니다. 토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정 결과와 더불어, 얼마만큼 구체적으로 실효성이 있는 합의에 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미중 정상회담, 전략대화 강화하기로
오바마 미 대통령과 중국의 호금도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회담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경제와 정치 및 안전보장의 두 분야에서, 각료급 전략대화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치 및 안전보장 분야는, 미국측에서는 클린턴 국무장관이, 중국측에서는 외교를 총괄하는 대병국 국무위원이 대표를 맡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호금도 주석의 초대에 응해, 금년 후반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초점인 경제위기의 대응에 관해 양 정상은, 재정 투입으로 과감한 경기자극책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프랑스와 독일과는 차이를 두었습니다.
한편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발사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실제로 단행한다면 유엔결의에 명확히 위배된다'며 안보리에서 문제삼을 방침을 나타낸 것에 대해, 호금도 주석은 우려감을 나타내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4월 2일 20:15

* 런던금융서미트 시작돼
선진국과 신흥국의 정상이 모이는 금융서미트가 런던에서 시작됐습니다.
각국은 심각한 세계경제의 악화를 막기 위해 재정 투입 등 모든 정책을 동원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으나, 새로 늘어난 고용자 수 등 정책의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느냐를 놓고 토의에 들어갔습니다.
금융서미트에는 20개를 넘는 국가와 지역의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시간으로 오후4시30분경부터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갔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경제를 회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각국이 재정투입을 비롯한 모든 정책을 동원하기로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각국은 내년까지 일본엔으로 총액 200조엔을 넘게 재정 투입을 할 예정인데, 의장국인 영국은 이로 인해 고용자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가, 그리고 경제성장률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지 등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시한 수치가 목표로 돼 버려 정책운영에 제한을 줄지도 모른다고 난색을 표하는 국가도 있어 수치를 설정할 수 있을지 최종적인 조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강화와 관련해, 지금까지 충분하지 않았던 헤지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주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자기자본을 늘리도록 촉구함으로써 위기를 다시 일으키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금융서미트는 선진국만이 아니라 신흥국도 포함해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디까지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금융 서미트 조정 난항
이번 서미트에는 상호 입장차가 큰 20개를 넘는 나라와 지역이 참가중이어서, 의견을 정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각국 모두, 악화하고 있는 경제에 대응중이어서 재정적인 여유도 없는 상태입니다.
일본과 미국이 대규모 예산을 동반하는 경기대책을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실시한 대책의 효과를 당분간 지켜보아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 서미트에서는 각국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재정을 투입함으로써 협조할 전망인데, 어느 정도의 규모까지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각국마다 서로 그에 대한 대응이 분분할 것도 예상됩니다.

* 도쿄주식시장, 주가 대폭 상승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런던에서 개최중인 금융서미트에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대책에 각국이 협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폭넓은 종목에 주문이 몰려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의 오늘 종가는 어제 종가보다 367엔 87센 오른 8719엔 78센으로, 상승폭으로서는 올해들어 3번 째로 큰 폭이었습니다.
또 도쇼주가지수 토픽스는 32.87올라 826.69를 기록해 상승폭으로서는 올해 들어 2번 째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 도쿄외환시장, 엔 시세 하락
한편 오늘 도쿄외환시장은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엔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엔 시세는 오후 5시 현재, 어제에 비해 52센 엔 약세 달러 강세로, 1달러 99엔 12센에서 14센에 거래됐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금융 서미트에서, 각국이 재정 투입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 대응을 통해 경기 악화를 막기 위한 협조 체제를 제시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팔렸던 달러를 되사들이는 움직임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 런던에서 금융서미트에 항의하던 시민 한 명 사망
금융서미트를 앞두고 런던에서는 각국 정부와 금융기관에 금융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물으려는 대규모 항의시위가 벌어져 시위에 참가한 한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런던 중심부의 금융가시티에서는 1일, 각국 정부와 금융기관이 초래한 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은 시민이라며 약 6천명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그 가운데, 영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잉글랜드은행 부근에서는 밤 늦게까지 항의시위가 벌어져, 시위를 벌이던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그 밖에도 영국 최대의 은행인 RBS에서는 복면을 쓴 젊은이들이 돌 등을 던져 유리창을 깨거나 해 60명 이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일 관방, 북조선 경제제재 1년간 더 연장 검토
가와무라 일본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는 13일로 기한이 만료되는 북조선의 모든 품목에 대한 수입금지 등의 제재조치에 대해, 납치문제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경 자세를 나타낼 필요가 있다며 1년 더 연장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6자회담과 납치문제가 관련돼 있는데 둘 다 진전을 보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제재를 연장하지 않을 선택지는 없고 이 문제는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1년 연장하는 선에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현시점에서 일조간의 대화는 진전이 없지만, 진전되면 제재는 바로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가 제재조치에 대해, 자민당으로부터 추가로 대 북조선 수출을 금지하는 것 등, 여러 제재방법에 대해 제언이 나왔기 때문에 무엇을 추가할 것인지를 포함해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북 군부, 일본 요격할 경우 보복 조치 취하겠다 경고
북조선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본과 미국 그리고 한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조선의 군부는 오늘 '요격당할 경우 단호한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북조선이 '인공위성'발사를 명목으로 <br>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미사일의 본체와 그 일부가 낙하할 사태를 대비해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하고, 자위대 지상배치형 요격 미사일인 PAC3 부대를 전개시키는 것을 비롯해, 미국과 한국도 이지스함으로 미사일을 추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북조선은 오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중대 보도'라며 이러한 3개국의 움직임을 비난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이 요격을 단행할 경우 북조선은 일본의 요격 공격뿐만 아니라 일본의 중요한 곳을 대상으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해, 일본에 대한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거듭 밝혔습니다.
또 미국에 대해서도 '피해를 받고 싶지 않다면 전개중인 부대를 즉각 철수시키라'고 밝히고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민족의 자랑인 위성 발사를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 일 관방장관, 핵군축 위한 미러 합의 환영한다고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새로운 핵군축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교섭을 개시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일본 정부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이번 금융서미트가 개최되기 전에 런던에서 첫 회담을 갖고, 오는 연말 기한이 끝나는 제1차 전략무기삭감조약을 대신하는 새로운 조약을 올해안에 체결할 것을 목표로 교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핵무기 보유국에 핵군축에 협력할 것을 촉구해온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실현하자는 성명이 나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핵무기를 보유중인 대국인 미국과 러시아가 핵군축을 위해 협력하면서 다른 핵무기 보유국에도 참가를 촉구해, 세계적인 규모로 핵군축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도쿄 도심에 벚꽃 만발해
오늘 도쿄 도심에서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지난달 21일 벚꽃이 피면서 만발하기까지 12일 걸렸는데, 일본의 연호가 쇼와에서 헤이세이로 바뀐1989년이후 벚꽃이 만발하기까지2번 째로 기간이 길었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이후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4월 3일 13:30

* 금융 서미트, 세계경제 4% 성장 추진 결의
런던에서 열렸던 금융 서미트는 일본시간으로 어젯밤에 폐막했습니다.
정상선언에서는 먼저, 각국이 재정투입을 비롯해 모든 정책대응을 계속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악화에서 벗어나 금융위기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각국이 내년 말까지 총액 5조 달러의 경제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세계경제 성장률을 4% 끌어올리는 등의 구체적인 수치를 정해 세계경제를 회복궤도에 올려 놓는다는 결의를 강조했습니다.
또, IMF/ 국제통화기금이 내년 말까지 세계경제가 2% 성장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을 언급하고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필요한 행동을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첫번째 금융 서미트에서 향후 1년 동안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을 취하지 않는다고 한 합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보호주의에 반대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규제 개혁에서는 헤지펀드와 신용평가 회사에 대한 감독강화가 삽입됐습니다.
또, 자금부족에 빠진 나라를 지원하는 IMF의 재원을 대폭 증강하고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발언권을 확대하는 등 국제 금융기관의 개혁을 추진해 갈 것도 합의했습니다.

* 영국 수상, 금융서미트 성공리에 끝나
금융서미트의 의장국인 영국의 브라운 수상은 서미트 폐막 후의 기자회견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협력해 합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으로 세계 경제 회복과 시장개혁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해 서미트는 성공리에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 뉴욕 주가 한때 8천 달러 회복
어제 뉴욕 주식시장은 금융 서미트의 정상 선언에 적극적인 대책을 취할 것이 포함됨에 따라 경기악화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돼 평균 주가는 한때 약 2개월 만에 8천 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종가는 전날보다 216달러 48센트 오른 7978달러 8센트였습니다.

* 도쿄 주가, 금융 서미트 영향으로 상승
한편, 오늘 도쿄 주식시장은 뉴욕 주가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거래 개시 직후부터 수출관련 종목 등에 매입 주문이 몰려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의 오전 종가는 어제 종가보다 49엔 94센 오른 8769엔 72센이었고, 도쿄증권 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9오른 833. 98이었습니다.
오전 중의 거래량은 14억 6452만주였습니다.
한편, 오늘 도쿄 외환시장은 엔을 팔고 달러를 되사는 움직임이 강해져, 엔환율은 약 5개월 반 만에 한때 1달러 100엔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현재, 어제에 비해 54센 하락한 1달러 99엔 66센에서 67센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아소 수상, 북 미사일 문제 안보리 상정에 미국 이해 구해
아소 일본 수상은 런던에서 기자단에 대해, 금융 서미트에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로운 결의 채택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전해 이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수상은 '북조선의 미사일이 일본 영토를 통과한다는 것은 일본에 있어 중대한 일'이라며, '이는 분명하게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확실히 위반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이어 '북조선이 일본측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발사를 강행할 경우 안보리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입장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 영국의 브라운 수상 등에 설명하고 긴밀히 연대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소 수상은 금융 서미트 일정을 이용해 오바마 대통령과 단시간 회담을 대여섯 차례 가졌다고 밝히고, '확실한 메시지를 일본이 발신해야 한다고 생각해 안보리 상정에 찬성해달라는 뜻을 전하고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 일, 북 미사일 안보리 결의 내용 조정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새로운 결의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은 관계국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채택된 결의를 재확인하는 내용으로 하는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여러 외교 소식통이 NHK에 밝힌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일미 양국은 안보리에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결의안에 대해, 북조선이 3년 전에 실시한 핵실험 후에 채택돼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 등을 금지한 결의 1718호를 재확인하고, 그 확실한 실시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결의 1718호는 핵과 탄도미사일 계획에 관계된 자들의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데, 외교 관계자는 '그 범위에 그칠 것'이라고 말해 현 시점에서는 추가제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에서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결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일미 양국은 3년 전에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 범위일 경우 이해를 얻기 쉬울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어디까지나 위성 발사로 결의 1718호와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의안 제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일-중 정상, 북 미사일의 안보리 결의 위반 인식에 차이
아소 수상은 금융 서미트 폐막 후, 중국의 호금도 국가주석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으로 유엔 결의 위반에 해당해 용인할 수 없다'며 '발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유엔 안보리 이사회에서 결의를 채택하고 강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금도 국가주석은 '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북조선에 자제를 촉구해 왔다'고 말하고, '일단 발사될 경우 일본 국민으로부터 큰 반응도 나올 것'이라고 말해 북조선의 행동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호금도 주석은 유엔결의 위반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고 '정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연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쳐, 인식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 러시아, 북조선 미사일 요격 움직임 우려
북조선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단행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이를 요격하려는 움직임이 오히려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일본 등을 견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의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2일 기자단에 대해, 북조선이 인공위성이라며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각국 사이에 이를 요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북조선이 보복을 경고하는 사태가 된 것을 특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네스테렌코 대변인은 또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결론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말해, 북조선이 발사를 단행할 경우, 탄도 미사일에 관련된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지는 정말로 인공위성 발사인지를 지켜본 뒤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 미 전문가, 북조선 미사일 4일 발사 전망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며 발사를 단행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는 당장 내일이라도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미국의 싱크탱크 '글로벌 시큐리티'의 미사일 전문가인 빅 연구원이 2일, NHK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빅 연구원은 위성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의 움직임 등과 어제 연료 주입이 시작됐다는 정보는 모순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간적으로 생각해 주입작업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연료 주입은 모든 조정과 시험이 순조롭게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주입 시점을 보아 4일 발사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군사당국자의 말로 북조선은 4일 발사를 위해 일관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일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워싱턴 벚꽃 만발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벚꽃 명소인 포토맥 강가에 3천여 그루의 벚꽃이 만발해 수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벚꽃은 97년 전에 당시 도쿄시장이 증정한 것입니다.
가까운 버지니아주에서 왔다는 부부는 '벚꽃을 보면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벚꽃을 보내준 일본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벚꽃 나무 주변에서는 일미 공동주최의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4일에는 퍼레이드와 일본에 관련된 여러 행사가 열려, 12일까지 기간 중에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월 3일 20:15

* 아소 수상, 금융서미트서 새경제대책 마련 밝혀
금융서미트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아소 일본 수상이 오늘 밤, 정부 전용기편으로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런던에서 열린 제2회 금융서미트에 참석해 일본은 새로운 경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재정 상황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으로 대처해 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북조선이 빠르면 내일,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자세를 보이고 있어, 아소 수상은 각국 정상과 적극적으로 개별 회담을 갖고, 발사를 강행한다면 유엔 결의에 위반된다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일련의 일정을 마친 아소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아침 7시쯤 정부전용기편으로 런던을 출발해 오늘 밤 6시쯤 하네다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도착 후 가와무라 관방장관과 협의하고,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했을 경우의 대응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 일 관방장관, '북 미사일 내일 발사 될 수도'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며 내일에라도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만일에 대비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생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북조선이 통고한 대로 내일부터 발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위성 담당자에게 만전을 기하라고 거듭 지시했다."고 밝히고, "발사될 경우, 안전보장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므로 관계 각료에게는 도쿄에서 대기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이어, "안전보장회의 멤버가 아닌 각료에게도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생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또, "사전에 예고한대로 통상적인 발사라면 일본 상공을 통과할 것이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모든 정보를 수집해 가능한 한 신속히 국민에게 알릴 것이므로, 내일부터 8일까지 국민들은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하며 정부의 정보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일, 북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SM3등 육해 요격미사일 배치
지난 달 27일, 하마다 일본 방위상은 이번 발사로 일본 국내에 낙하물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자위대에 '파괴조치명령'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자위대는 미사일 방위시스템으로 대처하기로 결정하고 부대를 전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요격미사일 'SM3'를 탑재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곤고'와 '조카이' 2척은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서 전개하고, 또 다른 이지스함 '기리시마'는 태평양 측에 전개하고 있습니다.
항공자위대가 운용하는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는 예상 비행코스 바로 아래에 있는 아키타현과 이와테현, 그리고 수도권 주둔지 등 전국의 5개 지역에 배치됐습니다.
이들 부대는 북조선이 발사한 것이 고장 등으로 예정 비행 코스를 벗어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에 한해 낙하한 것을 상공에서 파괴시키게 됩니다.
지금까지 공표된 정보를 토대로 추정된 일본 상공을 지나갈 경우에는 자위대 부대가 요격하지 않습니다.
예정 비행코스는 상공 수백 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여, 일본 국내에 피해를 줄 위험이 없는 이상 법률적으로 요격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더라고, 이지스함과 지상 레이더는 궤도 등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자위대는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북조선이 발사한 것이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를 분석합니다.

* 북 미사일 관련, 일 항공기와 선박 우회로 이용
북조선이 통고한 일본해, 한국명 동해와 태평양상의 위험구역에서는 국토교통성이 발령한 경보 등에 입각해 항공 각 사와 선박회사가 이미 우회 루트 사용을 결정한 상태인데, 항공기와 선박 모두 내일 이후 거의 정상적인 운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이번 발사로 인한 위험구역으로서 일본 아키타현의 서쪽 130킬로미터 해역과 일본에서 2,150킬로미터 떨어진 북태평양상의 2개 구역을 국제기관에 통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키타현 앞바다 구역에는 나리타공항, 간사이공항 등과 유럽을 연결하는 정기항공로가 있어, 하루에 약 70편이 통과하고 있으며, 선박 해로는 하루에 약 5편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태평양상의 구역에도 하와이 등을 연결하는 항공로가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경보 등을 발령하고 북조선이 발사를 예고한 내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우회 루트를 사용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중에 위험구역에 들어오는 항공기와 선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성은 발사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관련 항공기와 선박에 무선 등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아울러 피해가 없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 일, 북 발사 정보 정부 전용회선망 통해 지자체에 전달
북조선이 '인공위성'발사라고 예고하고 있는 장거리탄도미사일과 같은 구조를 한 비행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그 일부 등이 일본 국내에 낙하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정 비행코스의 바로 아래에 있는 아키타현과 이와테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모든 시정촌이 오늘까지 정부의 긴급정보를 전용회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Em-Net' 시스템에 가입했습니다.
이들 현의 시정촌은 이 시스템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각각 방재 행정 무선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 한국 총리, 북 미사일 발사에 만전 기하도록 지시
한국의 한승수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각료회의를 열고 북조선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을 협의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정세가 긴장되고 있는데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에 정보 수집 등 만전의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미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그리고 남북관계를 통괄하는 통일부에 전담 대책반을 설치하고, 24시간 체제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북조선이 내일에라도 발사할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관계부처에 만전을 기해 대응하도록 거듭 지시한 것입니다.
한승수 총리는 또, 북조선에 대해, "한국정부는 일관되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북조선이 하루라도 빨리 이에 응할 것을 기대한다."며, 미사일 발사를 자제하고 대화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중국과 북조선 국경, 미사일 발사 관련 긴장감 없어
북조선이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다고 예고한 날이 내일로 임박했으나, 중국 단동에서는 오늘도 압록강에 걸려있는 다리를 통해 대안에 있는 북조선의 신의주로 향하는 트럭과 자동차 등의 왕래가 눈에 띄는 등 평상시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긴장감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 일 주가, 금융서미트 효과로 상승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금융서미트에서 주요 각국이 적극적인 경제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세계적인 경기 악화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 오늘 종가는 어제 종가보다 30엔 6센 오른 8,749엔 84센. 토픽스는 4.67오른 831.36을 기록했습니다.
시장관계자는 "금융서미트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이 내년 말까지 총액 5조 달러 규모의 경제 대책을 실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4% 끌어 올린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적인 경기 악화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 엔, 5개월 반 만에 한 때 100엔선 거래
한편 도쿄외환시장은 금융서미트에서 주요 각국이 공조해 적극적인 경제 대책을 취하기로 함에 따라, 세계 경제 악화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달러가 매입돼, 엔 시세는 한 때 도쿄시장에서 약 5개월 반 만에 1달러 100엔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시장관계자는 "세계 경제 악화가 진정되고, 미국 경기가 조만간 바닥을 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달러가 매입됐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대만, 6월부터 '워킹홀리데이' 도입
일본과 대만은 취업비자가 없어도 젊은이들이 일하면서 체류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6월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대만 외교부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으로, 일본과 대만은 양측 젊은이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오는 6월부터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도입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양측의 18살부터 30살까지의 젊은이가 연간 2,000명을 한도로 취업비자를 취득하지 않고도 일하면서 최장 1년간 일본과 대만 양측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제도 도입은 특히 대만 측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실현됐습니다.
대만 외교부의 진명정 대변인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청소년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측의 실질적인 관계 강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호주와 한국, 영국 등 9개 나라와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홍콩과도 도입을 전제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br>

4월 4일 13:45

* 북조선, '인공위성 곧 발사한다'고 발표
북조선은 오늘 오전 10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동해 위성 발사장'에서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쏘아 올리기 위한 준비가 됐다면서 인공위성을 곧 발사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조선이 언급한 '동해 위성 발사장'은 북동부의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위치한 로켓 발사장을 말하는 것으로 통고 대로 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북조선, 평화목적 우주 개발 주장
북조선은 지난 2월, 시험용 통신위성을 발사한다고 발표해, 발사 일정을 오늘부터 8일까지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로 정해, 일본의 도호쿠 지방 상공을 통과해서 태평양을 향해 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조선은 어디까지나 평화목적의 우주개발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해 자제를 촉구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응할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조선이 발사를 단행할 경우 유엔 안보리가 긴급대응을 협의하기로 했으나, 일본과 미국이 이번 발사가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 등을 금지한 3년 전의 결의에 위반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동조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안보리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면 6자회담을 거부하고 핵개발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일본 외상, '발사는 유감'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오늘 아침, 외무성 내에서 기자단에 대해, '관계 각국이 자제를 촉구하며 노력했는데도 발사를 한다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는 탄도미사일에 관한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고 돼 있으므로 당연한 일이지만 사태의 대응에 대해서는 각국과 연대해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정부, 발사정보 오탐지라고 밝혀
일본정부는 오늘 낮 12시 16분에 '북조선에서 비행물체가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5분 후에 '방금 전의 정보는 잘못 탐지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이번 비행물체에 관한 정보는 '엠넷/긴급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해 수상관저에 있는 위기관리센터에서 지자체와 보도기관 등에 메일로 보내기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낮 12시 16분에 '북조선에서 비행물체가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5분 후에 '방금 전의 정보는 잘못 탐지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북조선 미사일 발사시설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는 북조선 동북부인 함경북도 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는 1980년대에 건설돼 스커드 미사일과 일본열도가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중거리탄도 미사일인 '노동'등이 배치돼 있습니다.
북조선은 1998년 10월에 사정거리가 1500킬로미터를 넘는 장거리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1호'를 이 기지에서 발사해 미사일의 일부가 일본열도를 통과해 태평양 상에 낙하한 바 있습니다.
'대포동'이라는 명칭은 무수단리가 2차 세계대전 전에 불렸던 지명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또 3년전인 2006년에 북조선이 7발의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했을 때 스커드와 노동과 함께 사정거리가 6천 킬로미터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무수단리에서 발사했으나 직후에 공중 분해돼 바다에 낙하돼 발사가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조선은 무수단리 외에 북서부에 있는 평안북도의 황해연안에 위치한 동창리에서도 새로운 미사일 기지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이 시설이 완성되면 조선반도의 동측과 서측 양쪽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춰지게 됩니다.

* 해적대책에 나선 일본 호위함이 괴선박에 대처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대책 임무를 맡고 있는 일본 해상 자위대의 호위함이 외국선박으로부터 '해적으로 보이는 괴선박에 추적을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괴선박을 쫓아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견부대가 현장해역에서 괴선박에 대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소말리아 해역의 아덴만에서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2시 40분쯤, 현지시간으로 어제밤 8시 40분경, 3척의 일본관련 선단을 호위하고 있던 해상 자위대의 파견부대가 부근을 항행하고 있던 외국선박으로부터 '해적으로 보이는 괴선박에 추적을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외국선박은 호위대상 선박은 아니었지만 호위함'사자나미'가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확인한 바 4척의 괴선박이 접근 중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사자나미'가 괴선박에 서치라이트를 비치고 대음향의 특수장치를 사용해 소말리아어로 해상자위대의 함정임을 전달하자 괴선박은 사라져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성에서는 '호위대상은 아니었지만 인도적인 면에서 대처한 것으로 해상경비활동에 있어 무기사용 등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아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아프가니스탄에 4천명 추가 파병 발표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에 입각해 아프가니스탄의 치안부대 훈련을 담당할 4천명의 부대를 추가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 군사뿐만 아니라 외교와 개발원조 등 폭넓은 대응을 새로운 전략으로 발표해 미군 임무의 중점도 대 테러작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치안부대 육성으로 옮기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에 만 7천명의 병력을 증파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번 4천명의 추가 파견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둔하는 미군 병력은 5만 명을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물자통과협정에 합의에 달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 무기를 제외한 미군물자의 통과를 허가하기로 정식 결정해 미국은 앞으로 5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가니스탄 주둔부대를 지원하는 새로운 보급통로를 확보할 수 있는 전망이 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에 키르기스가 미군기지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점과 파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 남부에 이르는 보급통로의 치안이 악화됨에 따라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측과 서둘러 협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합의에 달함에 따라 미군의 물자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거쳐 우즈베키스탄을 통과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운반될 계획입니다.

* NATO 정상회의 시작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설립 6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정상회의가 독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구 소련에 대항하는 군사동맹으로서 NATO가 설립된 지 60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새로이 가입한 크로아티아와 알바니아 수상 등 28개국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새로운 전략을 세움에 따라 NATO의 대응이 초점이 되고 있는데, 올 8월로 예정돼 있는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NATO 병력의 증파와 현지 경찰관의 훈련방법 등에서 회원국들이 어디까지 일치할 수 있을 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8월의 그루지아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대화가 일시 중단된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합니다.

* 42개의 택스 헤이븐 국가와 지역공표해 압력강화 나서
금융기관 등에 세제 상의 우대조치를 취하고 있는 국가와 지역, 이른바 '택스 헤이븐'에 대해 앞서 열린 금융서미트에서 제재조치를 검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42개의 국가와 지역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택스 헤이븐'에서는 기밀유지가 법률로 엄수되고 있는 곳이 많아 각국의 금융당국의 감시체재가 미치지 않고 있어 금융위기를 확대하는 요인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일 런던에서 열린 금융 서미트의 정상선언에서는 정보공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제재조치를 검토하기로 함으로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택스 헤이븐'명단을 공표했습니다.
명단에 실린 것은 42개의 국가와 지역으로 이 가운데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등 38개의 국가와 지역이 앞으로 정보공개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선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는 나라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4개국으로 이들 국가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압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서 총격전 재연
국경지대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해 온 캄보디아군과 태국군 사이에 어제 총격전이 벌어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캄보디아와 태국은 국경부근에 있는 사원유적이 지난해 7월에 캄보디아령으로 세계유산에 등록된 것을 계기로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이 깊어져 쌍방이 군을 파견해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태국의 언론에 따르면 어제 전투로 태국군 병사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양국은 이 문제로 지난해 10월에 첫 교전을 벌여 사상자가 발생한 후 정상회담을 열어 충돌을 피하기로 합의했으나 어제 충돌이 재연됨으로써 국경지대는 긴박한 정세가 되고 있습니다.

4월 4일 20:15

* 북조선, 오늘 통고 시간 대에 발사하지 않아
북조선은 오늘 오전 '곧 인공위성을 발사한다'고 발표했으나, 예정시각이라고 국제기구에 통고했던 시간대를 지나도 발사하지 않아 통고 대로라면 발사는 내일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10시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있는 발사시설에서 시험용 통신위성을 운반 로켓으로 발사할 준비를 완료해 곧 발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조선은 오늘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발사 예정시각으로 국제기구에 통고했으나 첫날인 오늘은 이 시간대를 지나도 발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오후 5시 경부터 정기 뉴스에서 발표내용을 반복했으나 발사하지 않은 이유 등은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북조선은 발사성공을 위해 신중하게 타이밍을 조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통고 대로라면 발사는 내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위성인지 미사일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전문가는 북조선이 발사하는 것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인지 아니면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인지 양자를 구별하는 것은 어려우며 판단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사에 대해 북조선은 사전에 '시험통신위성을 발사한다'고 국제기구에 통고한 바 있습니다.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의 경우 일반적으로 복수의 부스타를 분리시키며 상승을 계속해 초속7.9킬로미터의 속도에 달하면 인공위성을 지구를 도는 궤도에 올립니다. 이에 대해 탄도미사일의 경우는 속도가 초속 7.9킬로키터에 달하지 않으며 포물선을 그리면서 지표의 목표로 향해 낙하됩니다.
그러나 복수의 전문가에 따르면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과 탄도미사일은 발사된 후 수직으로 상승해 수 십초후에 목표와 궤도로 향해 자세를 바꿔 비행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즉시 양자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편 북조선의 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비행물체의 선단부분이 둥그런 점에서 인공위성을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경우 위성이 발신하는 무선이 혼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주파수 등을 사전에 국제기구에 신고하게 돼 있으나 북조선은 이번에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신고가 의무화돼 있지 않아 인공위성이 아니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는 로켓에 탑재된 인공위성이 궤도에 오를지 아니면 미사일의 탄두가 낙하될지를 관측하는 한편 분리된 물체를 분석지 않으면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가 없으며 분석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 북조선 미사일 발사시설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는 북조선 동북부인 함경북도 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는 1980년대에 건설돼 스커드 미사일과 일본열도가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중거리탄도 미사일인 '노동'등이 배치돼 있습니다.
북조선은 1998년 10월에 사정거리가 1500킬로미터를 넘는 장거리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1호'를 이 기지에서 발사해 미사일의 일부가 일본열도를 통과해 태평양 상에 낙하한 바 있습니다.
'대포동'이라는 명칭은 무수단리가 2차 세계대전 전에 불렸던 지명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또 3년전인 2006년에 북조선이 7발의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했을 때 스커드와 노동과 함께 사정거리가 6천 킬로미터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무수단리에서 발사했으나 직후에 공중 분해돼 바다에 낙하돼 발사가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조선은 무수단리 외에 북서부에 있는 평안북도의 황해연안에 위치한 동창리에서도 새로운 미사일 기지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이 시설이 완성되면 조선반도의 동측과 서측 양쪽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춰지게 됩니다.

* 일본정부, 북조선 비상체 발사 발표 정정
일본정부는 오늘 '북조선에서 비상체가 발사된 듯 하다'고 발표했으나 5분 후에 탐지 오류였다고 정정했습니다.
이 원인에 대해 방위성은 '지바현에 있는 자위대 레이더가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서 모종의 항적을 탐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정부는 낮 12시 16분에 '북조선에서 비상체가 발사된 듯 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보는 수상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인 '엠넷'을 사용해 지자체와 NHK 등의 보도기관에 전달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그 직후인 12시 21분에 '방금 전의 정보는 잘못됐으며 비상체의 발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발사정보가 탐지 오류였다고 정정했습니다.
탐지 오류의 원인에 대해 방위성은 '지바현에 있는 자위대 레이더가 일본해에서 모종의 항적을 탐지했기 때문이며 그 항적을 미사일 발사 정보로 전달해 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잘못된 정보를 발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계속해서 북조선의 비상체 정보에 대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발사 탐지 오류의 원인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오늘 정오 경에 발사를 감시하고 있던 항공자위대의 항공총대 사령부가 지바현 아사히시에 있는 항공 자위대 레이더로부터 항적을 탐지했다는 정보를 접수했습니다.
그러나 정보를 접수한 담당자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던 미국 조기 경계위성이 발사를 탐지했다는 정보를 잘못 첨가해 사령부내에 전달했습니다.
사령부는 이 잘못된 정보를 방위성 수뇌부가 모여 있던 방위성 중앙 지휘소에 전용 마이크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중앙 지휘소의 모습을 영상과 음성으로 동시에 모니터하고 있던 수상관저 위기관리센터의 방위성 연락관도 발사정보를 전달한 것입니다.
그 사이에 항공총대 사령부에서는 조기 경계위성의 정보에 대해 전용 모니터를 보면서 확인 작업을 했으나 확인이 끝나지 않았는데 발사 정보만이 먼저 전달됐습니다.
결국, 1분 후에는 지바현의 레이더가 항적을 읽고 조기 경계위성의 정보도 존재하지 않았음이 판명됐으나 이 때는 이미 정부와 각 지자체 등을 연결하는 엠넷으로 잘못된 발사정보가 전달된 후였습니다.

* 일본 방위상, 탐지 오류 사과와 경계 계속 밝혀
하마다 일본 방위상은 오늘 저녁 방위성에서 기자단에 대해, 이번 탐지 오류를 사과하고 북조선의 비상체 발사에 대비해 정보수집과 경계태세를 계속해 갈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하마다 방위상은 '방위성과 자위대의 정보전달 실수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하고, '한시라도 빨리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정확을 기하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또, 북조선의 발사 전망에 대해, '오늘은 발하지 않을 것을 보이지만 방위성과 자위대는 감시와 정보태세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이 발사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기후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무슨 이유로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전문가가 본 발사하지 않은 이유
북조선이 발사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해상자위대의 전 해군장성이며 탄도미사일의 전문가인 가네다 히데아키 씨는 '발사장 부근은 오늘 강풍이 분 데다 엷은 구름이 관측됐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런 구름은 상공에서는 수분이 얼음 덩어리가 돼 발사된 비행물체가 파손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발사는 북조선에 있어 실패를 불허하는 점에서 더 좋은 기상조건을 찾아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기술적인 고장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일본정부가 오늘 '북조선에서 비행물체가 발사된 것 같다'고 발표했으나 잘못 탐지한 것이라고 정정한 점과 관련해 '바다에 배치돼 있는 2척의 이지스함이 탐지를 하지 않았는데 발사장에서 떨어진 지바현의 레이더가 탐지했다는 정보만으로 판단한 데는 문제가 있으며 신속성과 함께 정확성도 중요하므로 적어도 복수의 데이터를 종합해 판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해적대책에 나선 일본 호위함이 괴선박에 대처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대책 임무를 맡고 있는 일본 해상 자위대의 호위함이 외국선박으로부터 '해적으로 보이는 괴선박에 추적을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괴선박을 쫓아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견부대가 현장해역에서 괴선박에 대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위성에서는 '호위대상은 아니었지만 인도적인 면에서 대처한 것으로 해상경비활동에 있어 무기사용 등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아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4월 5일 17:40

* 아소수상 북의 도발행위 간과 못해
아소수상은 오늘 오후 수상관저에서 기자단에 대해, 북조선의 이번 발사는 도발적인 행위로 간과할 수 없다고 하며, 앞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로운 결의로 채택되도록 국제사회가 연계해 대응해 갈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아소수상은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으나 아직까지는 일본 영토나 영해에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국민들이 냉정히 대응해 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수상은 이어, 세계 각국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이 이번에 발사를 단행한데 대해 도발적인 행위로서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하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 확실한 만큼,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는 등 대응은 꽤 원활히 이루어졌다고 하며
이번 경험을 앞으로도 살려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북조선 비행체를 발사, 요격은 하지 않아
일본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북조선에서 비행체가 발사된 것 같다고 발표한데 이어 오전 11시 37분쯤 북조선에서 발사된 비행체는 일본을 지나 태평양으로 통과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북조선의 비행체에 대해 일본 자위대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으로 요격은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비행체는 오전 11시 30분쯤에 발사돼 발사된 지 약 7분 후에 도호쿠지방의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행체에서 분리된 첫번째 로켓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오전 11시 37분쯤 아키타현에서 서쪽으로 약 280킬로미터 떨어진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위치는 북조선이 사전에 통고한 위험구역내의 해역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상공을 통과한 비행체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두번째 로켓에 대해 방위성은 당초 오전 11시 43분쯤 일본에서 동쪽으로 127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그 후의 분석에서 두번째가 어떻게 비행해 분리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일본의 레이더망이 추적할 수 있는 일본에서 동쪽으로 21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해상보다 더 멀리 날아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br>또 비행체의 앞쪽 부분이 어떻게 비행했는지에 대해서도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일본해에 전개중인 두 척의 이지스함과 수도권과 도호쿠지방에 배치된 요격미사일 PAC3부대는 모두 요격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아 낙하물 파괴조치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 북조선 발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향후 대응
일본정부는 북조선에 의한 이번 발사에 대해 관계각국이 발사를 하지 말도록 재삼에 걸쳐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행한 점는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회의를 열어 북조선에 대한 결의채택을 포함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북조선이 발사 움직임을 보인 이후 관계각국과 연대해 북조선에 대해 발사를 하지 않도록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정부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손상시키는 일로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된 비행체가 가령 인공위성일 경우에도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금지를 요구한 2006년의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위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안보리의 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북조선에 대한 결의채택을 포함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지닌 중국과 러시아는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어 정부는 국제사회가 일치된 대응을 취하도록 중국과 러시아에 강력히 협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 일본 유엔 대표부,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 개최를 요구
북조선이 비행체를 발사함에 따라 일본의 유엔 대표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를 열도록 요청했습니다.
일본의 유엔 대표부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오늘 낮 안보리에 긴급 회의를 열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다카스 유엔 대사가 안전보장이사회의 이 달 의장국인 멕시코에 서한을 보내 현재 회의를 몇 시에 열 지에 대해 의장국이 다른 이사국과 조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는 2일 자제를 촉구하는 각국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긴급 회의를 열기로 방침을 정식 결정한 바 있습니다.

* 일 관방장관, 북조선측에 항의했다고 밝혀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북조선이 비행체를 발사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두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소집을 즉각 요구하는 한편 북경의 대사관을 통해 북조선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북조선이 발사를 강행한 것은 도발행위라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어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유엔 결의 위반이며 안전보장이사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강조하고 또 북경의 대사관을 통해 북조선에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위성이라면 정보가 들어올 텐데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북조선의 미사일 개발 발자취
북조선의 탄도미사일 개발은 1970년대 이집트에서 수입한 스커드 미사일을 연구하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구 소련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이 본격화됐으며 1993년 사정거리가 1300킬로미터의 일본전역에 도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 1호를 발사해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 착탄했습니다.
이어 1998년에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1호를 무수단리에서 발사했으며 그 선단부분은 일본 상공을 넘어 산리쿠 앞바다의 태평양에 낙하돼 일본과 미국 등은 안전보장 상의 위협이라며 경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 2006년 7월 북조선은 일본해로 향해 7발의 미사일을 한번에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1발은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 사정거리가 6000킬로미터를 넘어 미국본토 알래스카에도 도달하는 장거리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이었습니다.
이밖에 2007년에 개최된 조선인민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 10여 기가 확인됐으며 한국 국방부는 지난 2월에 발표한 국방백서에서 이 미사일이 3000킬로미터를 넘는 사정거리를 지니며 이미 실전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북조선이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통상무기에서 열세에 처해 있는 군사력을 보강하는 한편 대미 교섭을 유리하게 추진하기 위한 재료로 삼고 나아가 미사일과 관련기술을 수출함으로써 외회획득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북조선의 대포동 2호에 대해
대포동 2호는 북조선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거리탄도미사일입니다.
3년 전인 2006년 7월 5일 북조선은 탄도미사일 7발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북동부의 함경북도 화대군의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세번째 미사일이 대포동 2호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 대포동 2호는 수킬로미터의 높이까지 수십초 간 날아간 후 첫번째 로켓이 분리되지 않은 채 공중 분해돼 발사가 실패로 끝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후 북조선은 대포동 2호를 계속 개량해 왔는데 종래의 2단식 로켓에서 사정거리가 더 긴 3단식 로켓으로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포동 2호의 사정거리는 미국의 알래스카에도 도달할 수 있는 6천 킬로미터로 추정되고 있는데 개량형은 8천킬로미터에서 만 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서해안도 사정거리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최대 천 킬로그램의 탄도를 탑재할 수 있어 북조선은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조선은 무수단리의 미사일기지에서 대포동 2호의 발사준비 움직임을 계속 보여왔는데 지난달 하순에는 민간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 발사대에 대포동 2호 또는 그 개량형으로 보이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장착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과 한국 그리고 미국 등은 발사하지 말도록 계속 견제해 왔는데 북조선측은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평화적인 우주개발이라며 발사를 정당화하고 국제기구에 4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습니다.

* 파키스탄에서 납치된 유엔직원 풀려나
지난 2월에 파키스탄에서 반정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UNHCR=유엔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실의 미국인 소장이 약 2달만에 풀려났습니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 서부의 퀘타에서 지난 2월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사무실의 현지 사무실의 존 솔레키 소장이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것으로 사건 후 현지의 반정부 무장세력이 솔레키 소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었습니다.
그후 솔레키 소장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는데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어제 솔레키 소장이 퀘타 교외에서 풀려나 경찰에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레키 소장이 풀려나게 된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솔레키 소장은 무사하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여러 무장세력이 정부와 외국기업이 현지의 천연자원을 독점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이번 사건도 그런 주장을 알리기 위한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NATO 정상회의,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략 지지를 표명하고 폐막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4일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지대에서 개최돼 아프가니스탄에서 경찰관과 치안부대를 훈련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각국이 지지하기로 표명하고 폐막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등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앞으로 1년 이내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개선을 NATO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규정하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천명한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을 지지하기로 각국이 표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8월의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유럽 각국 등이 새로 3천 명 규모의 부대를 파견하기로 합의했으며 경찰관과 치안부대의 훈련도 처음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부대 증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유럽 각국은 소극적이었으나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일시적으로 파병에 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 파키스탄 외국인 거주구에서 자살폭탄테러 발생 8명 숨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구에서 어젯밤 폭발이 발생해 경비를 서고 있던 치안부대 대원 8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검문소에서 치안부대 대원 20여명이 경계에 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괴한이 다가와서 몸에 두른 폭발물을 터뜨려 대원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장 부근에는 일본인 주재원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일본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6일 13:45

* UN 안보리 긴급 회의 개최
UN 안보리는 5일 일본의 요청을 받고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가운데 일본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는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지금까지의 결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안보리는 새로운 결의를 채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미국도 북조선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영국과 프랑스도 발사는 결의 위배라는 인식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장업수 UN대사는 "핵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프로세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보리 대응은 신중하고 균형 있게 취해야 한다"고 말해 새로운 결의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러시아 대표도 "기술적인 것을 포함해 조사중"이라며 발사가 즉시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보류해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 5개국 간의 입장차이가 부각됐습니다.
이러한 정세에 따라 일본과 상임이사국 5개국은 긴급회의 후 비공식 회의를 열어 의견 조정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미국의 라이스 UN대사가 "본국 정부와 조정해 나가면서 여는 회의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 일은 걸릴 것 같다"고 발언하는 등 안보리 대응이 일치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 UN 안보리 결의 채택은 예측 불허 상황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에 주요한 책임을 다하는 UN의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해 결론은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가 일치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국과도 협의하면서 대응해 가겠다"고 해 "일본 미국 한국 3개국이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중국이 새로운 결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중국측은 지금까지도 예상한 대로의 의견을 보이고 있어, 예측대로"라면서 "일본측의 입장에 이해를 구하는 데 있어 변함은 없다"고 해 "실제 일본의 상공을 비행 물체가 통과한 사실에 입각해 국제사회가 북조선의 자제를 요구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호소해 이해를 구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나카소네 일본 외상, 안보리 결의 촉구해 가기로
UN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결과와 관련해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오늘 오전 기자단에 대해 "다수의 나라들이 '북조선의 행위는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지 어떤지에 관해서는 온도차가 있어, 중국과 러시아 등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나라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카소네 외상은 "오늘도 계속 전화 등을 통해 각국에 대해 대응을 촉구해 갈 생각이며, 현지 뉴욕에서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해 "일본으로서는 UN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계속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미 백악관 대변인 "북조선의 인공위성 발사는 실패"
미국 백악관 깁스 대변인은 미군이 "어떤 물체도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북조선이 주장하는 인공위성 발사는 실패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이것은 깁스 대변인이 5일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중인 체코에서 기자단에 말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깁스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방위를 담당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성명을 발표해 "어떤 물체도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고 결론 지은 것을 지적하고 북조선이 주장하는 이번의 인공위성 발사는 실패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또 "발사 자체가 도발행위로, UN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말해 UN안보리의 대응을 촉구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북조선이 발사한 비행 물체는 인공위성으로서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속도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이 모은 정보를 분석한 결과 밝혀진 것입니다. 방위성은 레이더 망에서 모은 정보를 자세히 조사해 이번 발사의 목적에 대해 분석해 나갈 생각입니다.

* 북조선, 발사 시의 김정일 총비서 사진 공개
북조선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김정일 총비서가 어제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방문해 위성발사의 전 과정을 지켜 봤다'고 전하면서 이 때 촬영했다고 하는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은 김 총비서가 건물 앞에서 과학자와 기술자 등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으로, 발사대와 발사한 물체 등은 없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발사를 지켜 본 김 총비서가 '위성을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킨 것은 우리들의 과학기술의 위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기술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전했습니다.
발사에 관해 미국은 북조선이 위성의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는데, 북조선 국내에서는 앞서와 같은 사진과 기사를 전함으로써 발사 성공을 김 총비서의 공적으로 인상 지우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 북조선 비행 물체 분석중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비행물체를 추적한 정보를 지금 분석중인데, 현시점에서는 인공위성을 탑재하지 않은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을 탑재한 미사일인지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이어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에서 실패였다는 성명이 나와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일본측의 분석과 종합해서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현시점에서 수상관저 대책실에 피해 정보는 일체 들어오지 않았다"며 "상황을 보고 피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경계태세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프라하에서 핵폐기 호소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연설해,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미국은 핵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싶다"고 해, 핵무기 폐기를 목표로 하는 결의를 전세계에 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라하 시내 광장에 모인 2만 명이 넘는 청중들 앞에서 연설해 "미국은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핵 대국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함과 동시에 "핵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지향하는 미국의 자세를 명확히 밝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세계를 위해, 연내에 러시아와 전략핵무기 감축조약의 새로운 체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을 재차 강조하고,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발효를 위해 미 의회에서 비준 되도록 노력할 것과 핵무기에 사용되는 핵물질 생산을 금지하는 새로운 조약을 목표로 할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최대의 위협은 핵무기가 테러 조직의 손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해 핵물질의 밀수 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정상회담을 내년 미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창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대립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는 "엄격한 사찰 하에 핵의 평화적인 이용이야말로 이란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해, 핵개발 포기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오바마 대통령 연설에 관한 일본 피폭자들의 반응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지향한다는 구상에 대해, 일본의 피폭자들 사이에서는 핵무기폐기를 위해 전진할 가능성이 나왔다며 기대하는 소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현 피폭자단체 협의회의 쓰보이 스나오 이사장은 "지금까지 핵무기폐기에 소극적이었던 미국의 대통령이 핵없는 세계를 목표로 견실하고 구체적으로 제안해 가는 것은 피폭자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기대도 한층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가사키현 원폭유족회의 시모히라 사쿠에 회장은 "아주 기쁘다"면서 "피폭자들은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나가사키가 인류 마지막 피폭지이길 바라 왔으며, 우리들이 아직 살아 있는 동안 핵무기폐기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도쿄주식시장, 주가 상승
주초인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닛케 평균주가의 오전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200엔 10센 오른 8949엔 94센, 도쇼주가지수 토픽스는 12.49 올라 843. 85였습니다.
시장관계자는 "북조선에 의한 비행 물체 발사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과 지금 현재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 따라 오늘 거래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면서 "환시세가 엔약세 경향에 있어 자동차와 전기 등 수출관련품목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초인 오늘 도쿄외환시장은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가 수그러들었다고 해 달러가 매입됨으로써 엔시세는 값이 떨어져, 1달러 10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시세는 오늘 오후 1시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1엔 7센 엔약세 달러강세인 1달러 100엔 85센에서 87센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br>

4월 6일 20:15

* 일 수상, 북조선의 미사일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아소 수상은 자민당의 간부회의에 참석해 북조선에 의한 비행체 발사에 대해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과 이지스함을 배치해 경계에 임했지만 일본에 떨어진 낙하물이 없었으며 국민도 아주 냉정하게 대처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소 수상은 국제사회에서는 미국과 한국도 북조선의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안심과 안전을 위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해 미국, 한국 등 관계 각국과 연대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는 등 강경한 자세로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임이사국 가운데 미국과 프랑스, 영국 3개국은 찬성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조치에 대해 오는 13일에 기한을 맞이하는 제재를 반년이 아니라 1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생각이며 이 밖에 다른 조치는 안보리의 결과를 보고 나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 방위차관, 북조선의 위성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혀
일본 방위성의 마스다 사무차관은 북조선의 어제 발사로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분석을 서두를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북조선은 이번 발사에 대해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측정기재와 통신기기를 설치한 위성이 궤도를 정상적으로 돌고 있으며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비서를 찬양하는 노래를 지구를 향해 보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위성의 마스다 사무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정부는 북조선이 발사한 비행체가 궤도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지 못 했으며 북조선이 주장하는 전파는 현재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마스다 사무차관은 비행고도와 시간,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이었는지 인공위성 발사를 의도한 것이었는지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과 연대하면서 이번 발사가 북조선의 주장대로 인공위성 발사가 목적이었는지 분석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군도 북조선의 위성 발사는 실패했다고 밝혀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러시아군은 궤도상에서 북조선의 인공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북조선이 주장하는 위성 발사는 실패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이 6일 러시아군 참모본부 간부의 말을 인용해 전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군 간부는 우주 공간을 감시하는 러시아의 시스템에서는 북조선의 인공위성이 궤도상에 들어 간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북조선이 주장하는 위성 발사는 실패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북조선의 발사를 24시간 체제로 감시해 발사 후의 코스와 인공위성이 들어 갔다는 궤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왔습니다.
북조선의 인공위성에 대해서는 미군도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앞쪽부분을 포함한 2단 로켓 전체가 태평양에 떨어졌다고 밝혀 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북조선과는 전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아마추어 무선, 전파 수신 확인할수 없어
이번 발사에 대해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해 지구로 전파를 발신하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세계의 아마추어 무선 애호가들이 수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상 지난 지금도 수신했다는 정보가 없어, 인공위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어제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해 주파수 470메가헬츠의 전파로 김정일 총비서 등을 찬양하는 노래를 지구로 발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주파수는 일반 아마추어 무선에서도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의 애호가들이 수신을 시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도쿄 도시마구에 있는 '일본아마추어무선연맹'본부가 어제 저녁부터 우주에서 발신해 오는 전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마추어무선연맹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인공위성에서 발신하는 전파 수신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수 천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루 이상 지난 지금도 수신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 일 수상, 경제대책 규모 GDP의 2퍼센트
아소 일본 수상은 오늘 오후 수상관저에서 경기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경제대책을 포함한 금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의 편성방침에 대해 요사노 재무경제재정 담당상과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소 수상은 요사노 담당상에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에 대해 국내총생산 GDP의 2퍼센트에 달하는 10조엔 이상의 재정지출을 지시했습니다.
또, 경제대책에 포함시킬 정책에 대해서는 비정규노동자에 대한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부계 금융기관을 활용해 기업의 자금조달 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태양광발전의 이용을 대폭 확대하고, 개호와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며, 지자체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5가지 점에 우선적으로 착수하도록 지시하고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일시적인 조치로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시를 받은 요사노 담당상은 기자단에게 수상의 지시에 따라 오는 10일에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의 2월 경기동향지수, 사상 세 번째의 하락을 기록
일본의 지난 2월의 경기동향지수는 기업의 생산과 고용 등 모든 지수가 악화됨에 따라 사상 세 번째의 대폭적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동향지수는 기업의 생산과 고용, 그리고 상업판매 등의 지표를 토대로 산출한 지수가 지난 달을 웃돌면 경기가 상승, 밑돌면 경기가 하락으로 판단됩니다.
이 가운데 경기실태를 나타내는 일치지수는 지난 2005년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 2월은 86.8로 전달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해 사상 세 번째의 대폭적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전달을 밑돈 것은 7개월 연속으로 이는 광공업생산과 도,소매업의 판매액, 그리고 유효구인배율 등 지수를 구성하는 아홉 개의 지표가 모두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 이명박 대통령, 이장춘 중국 정치국상무위원과 회담
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중국공산당 최고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서열 5위인 이장춘 정치국상무위원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북조선이 어제 인공위성이라며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유엔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이 문제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정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장춘 상무위원은 한국과 긴밀히 연대하겠다고 밝히는 데 그쳤습니다.
한편, 한국 국회는 '이번 발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북조선을 비난함과 동시에 한국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다수로 가결했습니다.

* 사할린2에서 수입한 첫 LNG, 일본에 도착
설비가 완성되기까지 15년 이상이나 걸린 러시아 극동의 대규모적인 자원개발프로젝트 '사할린2'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 LNG가 오늘 오전 처음으로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사할린2'에서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입된 6만 7천톤의 LNG를 실은 탱커는 오늘 오전 치바현 소데가우라시에 있는 LNG기지에 도착했습니다.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탱커가 입항해 저녁부터 파이프를 이용해 LNG를 기지의 탱크로 옮기는 작업이 실시됐습니다. LNG는 도쿄가스와 도쿄전력이 각각 구입한 것으로 앞으로 도시가스와 화력발전소의 연료로서 사용되게 됩니다.
'사할린2'는 러시아정부계 가스회사와 일본의 대형 상사인 미쓰이물산과 미쓰비시상사 등이 출자한 총 사업비 2조엔에 달하는 자원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이 구상자체는 구 소비에트 시대에 생겼으나 러시아의 정치체제가 바뀌면서 설비가 완성되기까지 15년 이상이나 걸려 지난 2월부터 LNG생산이 시작됐습니다.

* 일 주식시장, 엔 약세의 영향으로 주가가 올라
오늘 도쿄 주식시장은 외환시장에서 엔 약세 경향이 진행됨에 따라 수출관련종목을 중심으로 매입주문이 몰려 닛케이 평균주가가 올랐습니다<br>닛케이평균주가의 오늘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108엔 09센 오른 8857엔 93센이었습니다.
한편 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39 내린 830.97이었습니다.

* 엔시세, 101엔 대까지 하락
한편 주초인 오늘 도쿄 외환시장은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가 수그러들어 달러가 매수돼, 엔시세는 도쿄 시장에서 약 5개월 만에 1달러 101엔까지 하락했습니다.
엔시세는 오후 5시 시점에서 지난 주말보다 1엔 37센, 엔약세 달러강세인 1달러에 101엔 15센에서 18센에 거래됐습니다.

4월 7일 13:30

* 안보리, 북 발사에 대한 결의 이외에 의장성명 등도 부상
북조선이 지난 5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한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에서는 일본과 미국이 새로운 결의채택을 요구하고 있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신중한 자세를 고수하면서,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 등도 선택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반쯤부터 1시간 동안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대사급 비공식 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날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국 대표가 각각 본국 정부와 조정한 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국제여론을 무시하고 발사를 강행한 북조선에 엄중한 자세로 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결의가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결의에 신중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소스 유엔주재 영국대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모두가 6자회담에서 성과를 낼 것을 기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결의에 반대한다고 해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6자회담 재개에 배려하는 것은 북조선이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용인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중국과 러시아를 반박하며 안보리의 확실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대응 협의의 전제가 되는 각국의 북조선에 대한 정책 격차가 해소되지 않아 조정이 난항하고 있습니다.

* 미국, 북조선의 미사일 개발에 경고
미국의 게이츠 국방장관은 북조선에 대해,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할 경우 주변 각국의 군비경쟁을 초래해 북조선의 안전보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6일, 군 통합참모본부의 카트라이트 부의장과 함께 발사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서 카트라이트 합참 부의장은, "북조선은 과거 두 차례 발사실험에 실패했다"면서 "이번에 이 같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음을 위한 단계별 분리 기술을 확보하려 했으나 역시 실패로 끝났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게이츠 장관은, "북조선과 이란은, 미사일과 핵 개발 추진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국의 안보를 위하는 것인지, 해치는 것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주변 각국의 군비 경쟁을 초래할 뿐"이라고 해, 북조선에 대해 탄도미사일 개발은 북조선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일 정부, 아세안+3에서도 북조선 비난 촉구할 방침
일본 정부는 북조선의 비행체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 이어, 이번 주말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등에서도 공동성명 등에 북조선을 비난하는 내용을 포함하도록 관계국에 촉구할 방침입니다.
아소 수상은 오는 11일과 12일에 태국에서 잇따라 열리는 아세안 정상에 일본, 중국, 한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와 동아시아 16개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동아시아 서미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일련의 회의에서는 아시아 경제 재건책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인데, 일본 정부는 북조선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공동성명 등에 발사를 비난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관계국에 촉구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는 베트남 등 북조선에 우호적인 나라도 있어 얼마나 강력한 내용을 담을 수 있을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 오바마 대통령, 이슬람 세계로 향해 대화 촉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방문중인 터키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중동평화의 중개 등 터키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이슬람 세계로 향해 폭넓은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유럽 각국을 순방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국으로서 이슬람교도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터키를 방문해 6일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터키가 아랍 각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도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진전을 위해 터키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에 부대를 파견중인 사실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아가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부시정권시절에 이슬람 각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사실을 지적한 다음 "미국은 이슬람을 적대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과격주의를 추방하는 데 있어 이슬람 세계와의 동반자관계는 불가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해를 풀고 공통점을 모색하고 싶다'고 해 이슬람 세계로 향해 폭넓은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 이탈리아, 강진으로 150여명 사망
지난 6일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무너져 지금까지 1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측돼,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새벽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약 95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중세 교회 등 역사적인 건물을 포함한 만채 이상의 건물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수상은 무너진 건물에 깔리는 등 지금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150명 이상이 숨지고 약 1,5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갇혀있는 것으로 보여 구조대가 구조활동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진앙지에서 가까워 가장 큰 피해를 낸 라킬라시에서는 구조대가 중기 등을 사용해 건물더미 밑에서 사람들을 구출해 내려 하고 있는데 쓰러진 건물이 무너지기 쉬운 상태인데다 단발적으로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바그다드 연속 테러로 약 40명 사망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6건의 폭탄테러가 잇달아 약4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함으로써 회복경향을 보이고 있었던 치안이 또다시 악화되지나 않을까하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시내에 있는 6군데 시장 등에서 6일, 폭탄이 설치돼 있던 자동차가 잇달아 폭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부 사드르시티와 동부 후세이니야에서는 두 곳 모두 쇼핑객들로 북적이던 아침 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6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br>또한 남부 움 엘 마리프에서도 시장과 병원 근처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있어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나아가 중심부인 아라비에서는 건설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시설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6명이 숨진 외에, 동부 뉴 바그다드에서도 내무부 고위관리를 태운 차량 행렬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폭발이 있어 적어도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에서는 일련의 폭발이 시내 복수의 장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점으로 미루어 알카에다 등에 의한 계획적인 연속테러로 보고 수사중입니다.

* 일 자위대, 소마리아 해역서 괴선박 대처 영상 공개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대책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이달초 처음으로 괴선박에 대처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소말리아 근해에서 일본과 관련된 선단을 호위하고 있는 해상자위대 파견부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밤, 외국 선박으로부터 '해적으로 보이는 괴선박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무선 연락을 받고 처음으로 괴선박에 대처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호위함 '사자나미'의 승조원이 촬영한 것으로 서치라이트 불빛에 괴선박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자나미'가 커다란 음향을 낼 수 있는 이 장치를 통해 소말리아어로 '해상자위대의 함정이'라고 밝히자 괴선박이 사라졌습니다.
이번 해상자위대 파견의 근거가 된 자위대법 해상경비행동에서는 호위 대상을 일본선적과 일본인이 승선하는 등 일본과 관련이 있는 선박으로 호위 범위를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괴선박의 존재를 알려온 것은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으로 본래의 호위 대상이 아니었지만, '사자나미'가 인근해역을 항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대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방위성은 '자위대의 존재를 알렸을 뿐으로 무기 사용 등 강제력은 행사하지 않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베네수엘라와 일본이 석유개발 협력
남미의 세계 유수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에서의 새로운 원유 채굴을 위해,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석유회사가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할 것에서 합의했습니다.
원유의 채굴이 계획중인 것은 베네수엘라의 오리오크강 유역으로, 세계 최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필적할 만한 매장량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채굴에는 거액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계획이 유보되고 있었으나 일본 국내 최대급 석유회사인 '국제석유개발제석'과 독립행정법인인 '석유천연가스, 금속광물자원기구' 등이 베네수엘라의 국영석유공사와 채굴을 위해 구체적인 검토를 개시할 것에서 합의했습니다.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에 있어 분쟁 발발 등으로 중동으로부터의 수입이 원활치 않을 경우를 대비해 수입처를 다양화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4월 7일 20:15

* 일 국회, 북 발사 관련 비난결의 채택
일본 중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므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강화를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자민, 민주, 공명, 국민신당 등 여야 찬성다수로 채택했습니다.
공산당은 반대했으며 사민당은 표결을 기권했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제출한 결의는 '북조선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중지 요청을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해,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으므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를 강화하고 동시에 관계 각국과 연대하면서 유엔안보리에서 국제사회의 일치된 의사를 결정 등을 통해 명확히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소 수상은 "정부는 결의의 취지를 토대로 유엔 안보리가 일치된 강력한 메시지를 신속히 발신하는 것을 포함해, 미국, 한국 등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한, 북 발사 관련 안보리 결의 위해 중,러 촉구하기로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오늘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회담하고, 북조선의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계속해서 촉구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회담에서 나카소네 외상은 "이번 북조선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확실하며, 일본은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도 북조선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는 생각은 일본과 같다."고 밝혀,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어 양국 외상은 결의 채택에 신중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일한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계속해서 촉구해 가기로 했습니다.

* 일 외상, '안보리 결의 채택 추구하겠다'
나카소네 외상은 오늘 각료회의 후 기자들에게 북조선의 비행물체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므로 이를 방치하면 안보리의 신뢰성이 무너진다며 새로운 결의 채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핵개발을 포함해 이번 북조선의 행동을 용인하는 것이라면 메시지를 발신해도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북조선이 발사한 것은 대량살상무기의 수송 수단이 틀림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마리 행정개혁 담당상은 북조선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철저한 경제제재로 북조선의 행동이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을 북조선 자신이 실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일본도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 외상,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
나키소네 외상은 참의원 외교 방위 위원회에서, 앞으로도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북조선의 발사가 6자 회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사 직후여서, 현재로서는 회담이 재개될 전망은 없지만 일본은 북조선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핵을 검증하는 테두리에 대해 6자 회담 관계국 사이에서 합의를 문서화하고, 검증 작업을 조속히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또, "6자 회담 관계국들도 계속해서 6자 회담을 진전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일본은 회담이 재개되도록 의장국인 중국을 비롯해 관계국과의 협력을 통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북 발사관련 안보리 대응 신중론 견지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발표하고, 각국이 반응하고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이번 북조선의 행동이 북조선에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인공위성 발사와 미사일 발사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인공위성 발사와 미사일 발사는 기술적으로 같다는 일본과 미국의 주장과는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국제사회에 장기적이고 대국적인 견지에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이 문제를 처리하도록 요구한다."며, 6자회담을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월 8일 13:30

* 일본 방위성 북조선 미사일 도달 지점 분석 서둘러
일본 방위성은 북조선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조선의 목적과 탄도미사일 개발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미사일이 최종적으로 낙하한 태평양 지점을 특정짓는 등 분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달 5일에 실시된 북조선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사일은 1단계가 분리돼 일본해에 떨어진 후 2단 이후의 부분은 자위대가 설정한 레이더망 범위를 넘어 일본에서 동쪽으로 2100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태평양까지 계속 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방위성은 자위대의 레이더 정보 등에 근거해 2단째 이후 남은 부분의 항적과 비행한 항로에 대한 분석을 서두르고 있어, 최종적으로 낙하한 태평양 위의 지점과 2단 이후의 부분이 상공에서 재차 분리됐는지에 관해 특정 지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의 분석으로 방위성 내에서는 "2단 이후를, 상정한 대로 분리, 제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견해가 나오고 있으며, 미군측도 "북조선은 발사 실험에 실패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계속해서 미군과 정보를 교환하며 분석을 서둘러, 북조선의 이번 발사 목적과 탄도미사일 개발기술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 안보리, 대북 성명에 관계국의 의견이 불일치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일본, 미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는 7일 오후, 일본 시간으로 새벽 5시부터 일본과 상임이사국 5개국의 대사급 비공식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본국과의 조정이 끝나지 않은 나라가 있어 직전에 연기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단에 대해 '안보리가 일치된 메시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각국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외교 소식통이 NHK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이 구속력이 있는 새로운 결의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중국은 '북조선이 발사한 것은 인공위성'이라며 구속력이 없고 기록에도 남기지 않는 '보도기관용 성명' 이외에는 찬성할 수 없다는 자세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도 '모든 이사국의 일치를 요청한다'며 공식적이지만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이나, 이보다 더 약한 '보도기관용 성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북조선 UN 차석대사, 안보리에 대항 조치
이와 관련해 북조선 UN대표부의 박덕훈 차석대사는 기자단에 대해, "모든 국가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북조선에만 그 권리가 허용되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해 안보리의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덕훈 UN주재 북조선 차석대사는 또 "안보리가 어떠한 대응을 취한다면 국가 주권 침해로 간주하고 필요하고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재차 대항조치도 불사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또 비록 인공위성이라고 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박 차석대사는 "발사된 것은 인공위성이며 미사일이 아니라는 것은 거의 모든 나라가 이해하고 있다"고 반론했습니다.

* 일본 외상, 일미 동맹의 한층 강화를 표명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미군 태평양 함대의 위라드 사령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나카소네 외상은 '이번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일미간에 사태에 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계속해서 일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라드 사령관은 '미국도 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탄도미사일과 미군 재편 등을 통해 일미 안보체제의 신뢰성을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말해, 아시아의 지역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미 안보체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긴밀한 연대를 도모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 북조선 제재로서 송금 보고 의무 강화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2006년 10월에 핵실험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북조선으로부터 수입 전면금지 등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다음주에 기한이 만료되기 때문에 1년 간의 연장을 모레 각료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런 가운데 북조선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어제 자민당의 납치문제대책특명위원회는 현재의 조치 연장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추가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가와무라 관방장관에게 요청해, 정부도 일본에서 북조선에 송금할 때 보고하도록 의무화된 금액을 지금의 "3000만 엔을 넘는 금액"에서 "1000만 엔을 넘는 금액"으로 내릴 방침을 정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자민당의 위원회가 요구하고 있는 북조선에 대한 수출 전면금지에 대해서는 "북조선이 어떠한 태도를 취할지 모르는 가운데 외교 카드로서 남겨 두는 것이 득책"이라며 이번에는 보류할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 북조선 김정일 총비서, 국민들의 이해 촉구 발언
북조선의 국영 언론은 이번 발사를 칭송하는 논설에서 김정일 총비서가 '국민들이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발언을 전했습니다.
이는 조선노동당의 기관지 '노동신문'이 어제 게재한 장문의 논설에서 전한 것입니다.
논설은 이번 발사에 대해 '인공위성 발사의 성공'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어 김정일 총비서가 '인민의 생활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나 인민들은 자신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발언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논설은 이번 발사에 대해 '역사적인 일'이라고 표현하는 등, 그 성과를 국민들에 과시했습니다.
이번 논설이 소개한 김정일 총비서의 발언도 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발사를 위해 거액의 자금을 투입한데 따른 국민 생활에의 영향을 우려한 형태를 취하면서 그 정당성을 나타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IAEA 사무국장 재선거에 일본 아마노 대사 입후보
빠르면 다음달 열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신임 사무국장을 선출하는 재선거에 일본의 빈 국제기구대표부의 아마노 유키야 대사가 재차 입후보했습니다.
IAEA 사무국장 선거는 금년 11월에 퇴임하는 엘바라데이 사무국장의 후임을 선출하는 것으로 지난 달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본부에서 이사회가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입후보한 일본의 IAEA 담당자이며 빈 국제기구 대표부의 대사인 아마노 유키야 씨와 대립후보인 남아프리카 대사 모두 당선에 필요한 표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AEA는 다시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정해, 일본의 아마노 대사가 7일 다시 입후보를 신청했습니다.
입후보 마감은 이달 27일로 지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은 아마노 대사 1명 뿐이지만, 회원국 간에서 새로운 후보자를 옹립하는 움직임이 있어 재선거가 실시될 공산이 높아졌습니다.

* 오바마 대통령, 이라크를 전격 방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일본시간으로 어젯밤 방문국인 터키에서 귀국하는 길에 사전 예고 없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미군 기지에서 병사들 앞에서 연설하고, '여러분 덕분에 이라크는 민주국가로 거듭났다'며 '그 훌륭한 업적에 미국 국민들은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라크의 안정을 도모하고 테러조직의 거점으로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성과'라고 말해 군의 최고사령관으로서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말리키 수상과 회담하고, 이라크의 치안부대 육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생각을 전한 한편, 이라크 정부에 대해 종파간 유화를 도모하면서 정치적인 안정을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말리키 수상은 치안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 이탈리아 지진, 만 여명이 피난 생활
6일 새벽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95 킬로미터 떨어진 아브루초 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과 관련해 지금까지 220여 명이 숨지고, 1500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재도 수십 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구조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주변 호텔과 친척 집에 머무는 등 약 1만3000명이 재해지와 그 주변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지진 발생 이틀째의 밤을 지냈습니다.
현지에서는 계속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구조활동과 무너진 건물더미의 철거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이재민들은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 위장결혼한 중국인이 거짓 출생신고로 추가 기소
일본인과 위장 결혼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남녀가 자신의 자녀를 일본인의 아이라며 거짓 출생신고를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중국인 남자는 '일본인의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추가 기소된 사람은 모두 사이타마현에 사는 중국인 양아운 용의자와 내연남 양수결 용의자, 그리고 호적상의 남편인 고데라 아키라로 세 명입니다.
경시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세 명은 지난 해 5월 중국인 용의자들 사이에 태어난 여자아이가 고데라 용의자의 아이라는 거짓 출생신고를 시청에 제출했다며 공정증서 원본 부실기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데라 용의자는 재작년 위장결혼으로 양 용의자의 호적상 남편으로 되어 있어 이들 세 명이 모두 기소됐습니다.
여자아이는 고데라 용의자의 장녀로 일본국적을 취득했으나, 경시청이 탯줄을 DNA 검사한 결과 혈연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부친인 양 용의자는 '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잘 정비된 일본에서 일본인의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4월 8일 20:15

* 안보리, 북조선 제재 문제 관계국 간의 2자회담 통해 조정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협의중인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새로운 결의를 촉구하는 일본, 미국과 이에 부정적인 중국, 러시아 간의 입장차가 커, 관계국들은 두 나라 간의 협의를 거듭하면서 조정 중입니다.
몇몇 외교소식통이 NHK에 밝힌 바에 따르면, 안보리에서는 일본과 미국이 구속력이 있는 새로운 결의의 채택을 바라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북조선이 발사한 것은 인공위성이라며 구속력이 없고 기록으로도 남지 않는 보도기관용 성명을 바라고 있으며, 러시아도 공식적이기는 하지만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이나 보도기관용 성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미와 중러 간에서 입장차가 큰 데 따라 7일로 예정돼 있던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의 대사급 비공식회합은 연기돼 당분간, 각국이 두 나라 간에서 회담을 거듭하며 격차를 좁히기 위한 조정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도, 강경 메시지를 내놓는데 안보리 전체가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하는 인식을 나타내고 러시아, 미국과 잇따라 개별 회담을 갖는 등 계속해서 조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일본 참의원, 북조선미사일 비난 결의 채택
일본 참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북조선의 미사일발사는 유엔 결의에 위배되며 용인할수 없다'고 비난하고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강화를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다수로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에서는 '북조선은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중지요청을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고 이는 유엔 결의에 위배되며 용인할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공통된 의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의 등 형식으로 명확히 밝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의원본회의에서 채결이 이루어진 결과 결의는 여당측과 민주당 등의 찬성다수로 채택됐습니다. 공산당은 결의에 반대했고 사민당은 채결을 기권했습니다.
이번 채결에 대해 아소 수상은 '정부는 결의의 취지에 따라 유엔안보리가 공통의 강경 메시지를 신속히 내놓는 것을 포함해 미국과 한국 등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북조선에서 위성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집회 열려
오늘, 북조선에서는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며 대규모 축하 집회가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이 집회에서는 조선노동당의 최태복 서기가 북조선의 위성 발사로 인해 제국주의자들은 궁지에 몰리게 됐다며 발사가 미국 등 대국에 대항해 가는 데 있어 효과가 있었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평양에서는 또, 김정일 총비서가 국방위원장에 취임한지 16년을 맞이하는 축하대회도 열려,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인공위성 발사 성공은 북조선의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세계에 과시하고 인민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내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장에 재선될 것으로 보이며, 북조선은 이번 발사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최대한으로 고조시켜 국위선양과 김 총비서에 대한 더 한층의 단결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북조선에 대한 대응 재검토하기로
북조선이 이번에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한국 정부는 미사일 규정을 재검토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대한 전면적인 참가를 검토중입니다.
한국의 한승수 총리는 6일 국회답변에서 사정거리 300킬로미터로 제한돼 있는 현재의 미사일 규정에 대해 '이 제약이 적절한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규정을 재검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 규정은 8년 전의 미국과의 합의에 근거한 것으로 당시는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 동결을 약속한 배경이 있으나, 이 전제가 무너진 이상 한국도 북조선의 위협에 대항할수 있는 미사일 개발에 나서려는 생각을 밝힌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여야당 대표와 회담하고 북조선의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선박적재물 검사를 실시하고 PSI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한국에 대한 대결자세를 강화하고 있는 북조선은 앞으로 더욱 강경자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탈리아 강진 사망자 250명에 달해
6일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250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500명에 달하며 아직도 수 십 명이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피해지역에서는 약 만 7천 명이 집을 잃고 피난생활을 하고 있으며 정부가 마련한 텐트가 부족해 승용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피해를 입어 야외와 텐트안에서 치료를 받는 부상자도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지 3일째가 되는 피해지역에서는 여진이 잇따라 무너진 건물 속에 깔려 있는 사람들의 생존률이 떨어진다고 하는 이른바 72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는 구조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 고용대책 1조 7천억 엔 정도로 조정
일본 정부는 추가적인 경제대책에 포함된 긴급 고용대책을 마련해 총액 1조 7천억 엔 정도를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계상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긴급 고용대책은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는 기업에 임금과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조정조성금제도'에 기업들이 잇따라 신청하고 있어, 이 제도를 대폭 확충해 금년도 예산액을 당초 예산의 10배 이상인 6천억 엔으로 늘리고, 새로 7천억 엔 규모의 기금을 창설해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직업훈련의 확충과 생활비 급부금 등에 충당하게 됩니다.
또, 해고 등으로 살 곳을 잃은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취직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최장 6개월간 주택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새로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액 1조 7천억 엔 정도를 금년도 추경예산안에 계상할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 파키스탄에 40억 달러 지원하기로 합의 될 전망
오는 17일에 일본 등이 주최하고 도쿄에서 개최되는 대 파키스탄 지원국회합에서 관계 각국이 파키스탄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4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합에는 파키스탄의 자르다리 대통령과 미국의 홀브루크 특별대표 등 약 30개국의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회합과 관련해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지난달 3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문제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했을 때, 각국이 파키스탄을 위한 관대한 재정지원을 표명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 각국이 조정을 벌인 결과, 파키스탄의 안정화에는 국내 경제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기반 정비와 농촌 개발 등을 중심으로 재정지원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합에서는 관계 각국이 총 40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4천억엔 규모의 지원을 실시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쿠바에 대한 제재 완화할 것으로 보여
미국이 오바마 정권의 발족으로 지금까지 대립해 온 쿠바에 대한 제재를 빠른 시일내 좀 완화할 것이라는 견해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달 쿠바계 미국인의 쿠바 방문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법안을 의회가 가결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여당 민주당의 의원단이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단은 6일 지도자인 라울 카스트로 의장과 회담했고 7일에는 반세기 가까이 의장역을 맡다가 작년에 정치무대에서 물러난 라울 카스트로 의장의 형인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과도 회담했습니다.
쿠바에서 귀국한 바버라 리 의원 단장은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쿠바측은 미국과의 대화와 관계정상화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카스트로 전 의장 등이 양국의 관계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쿠바 정책의 재검토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보이고 있어 제재를 빠른 시일내 더욱 완화할 것이라는 견해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교토대학, IPS세포 특허계약 맺어
모든 조직과 장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능세포, IPS세포의 특허 계약이 교토대학의 특허관리회사와 바이오 관련기업 2개 회사 사이에서 체결됨으로써 IPS세포를 사용해 약의 부작용을 조사하는 상품 등으로 판매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실험으로 사용된 IPS세포가 상품으로 실용화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만든 IPS세포의 특허관리회사, IPS아카데미아 재팬이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특허관리회사는 도쿄의 바이오 관련기업, 리프로셀과 처음으로 IPS세포에 관한 특허 이용을 인정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기업은 조만간 인간의 IPS세포를 사용해 심장 근육의 세포를 만들어 약의 부작용을 조사하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츠 시의 바이오 관련기업인 다카라바이오도 어제 특허계약을 맺음으로서 IPS세포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상품을 판매할 방침입니다.
계약을 통해 얻은 특허료는 교토대학의 IPS세포 관련 연구에 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9일 13:30

* 안보리에서 미중 조정중, 장기화 우려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협의 중인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미국이 새로운 결의 채택에 부정적인 중국과 회담을 갖는 등 두 나라 간의 협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일본과 미국이 새로운 결의를 요청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과 러시아가 구속력이 없는 성명을 원해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는 기자단에게, 일본의 입장은 변함없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설득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장업수 유엔대사는 미국의 유엔대표부를 방문해 라이스 유엔대사와 회담했습니다.
회담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합의점을 모색하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외교소식통은 물론, 결의가 바람직하지만, 결의라는 형식 보다도 어떠한 내용의 메시지를 내놓느냐가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와 영국의 외교소식통도 강경 대응이 필요하지만, 어떠한 형식을 취하게 될 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상임이사국 사이에서 결의 이외의 대응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의장국인 멕시코의 헬러 유엔대사는 며칠 이내에 조정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등 조정 작업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 안보리에서 결의 채택 계속 촉구하기로
한편, 일본정부는 유엔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 채택을 목표로 관계 각국에 협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나카소네 일본외상은 어젯밤, 중국의 양결지 외교부장,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상과의 전화회담을 통해 일본의 의향을 재차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결지 외교부장은, 사태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도록 북조선에 요청하겠지만, 관계국에도 냉정하고 적절히 처리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라브로프 외상도 유엔안보리가 우려를 표명해야 하지만, 동시에 6자회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므로 의장국인 중국도 포함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해, 양국은 새로운 결의 채택에 신중한 자세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명확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북조선에 내놓기 위해서는 결의의 채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아소수상과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어젯밤, 결의 채택을 강력히 요청해 가기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토 외무 부상을 뉴욕에 파견해 관계 각국에 계속해서 촉구해갈 방침입니다.

* 일 방위상, 북 발사로 미사일 개발 진전될 수 있다고
하마다 일본 방위상은 오늘 안전보장위원회에서,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북조선의 의도와 목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전제이며, 북조선에 있어 무엇이 성공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어, 현시점에서는 분명히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이건 인공위성이건간에, 북조선이 다단계 추진장치를 분리하거나, 추진력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 등,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의 검증이 가능했을 경우, 북조선의 탄도미사일 개발은 급속히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미군과도 협조하면서 발사의 분석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또, 북조선의 발사 등을 탐지하는 조기 경계위성에 대해 '그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다'며, 미군에 의존하지만 말고 일본 독자적으로 개발, 보유하는 데 대해 검토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북조선, 김정일 총비서 국방위원장에 재추대
북조선에서 오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돼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정오경, 김정일 총비서가 최고직위인 국방위원장에 재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전 군, 전 인민의 일치된 의사와 염원을 반영해, 탁월한 지도력으로 북조선을 최고의 경지로 이끈 지도자로서 김정일 총비서를 국방위원장에 추대했다며 재선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김정일 총비서는 1998년에 국가의 최고직위인 국방위원장에 첫 선출됐으며, 이로써 3기째 지도체제가 시작되게 됐습니다.
평양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2012년에 강성대국을 건설한다는 국가목표를 향해 경제계획과 예산 등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정일 총비서의 후계체제를 위해 국방위원회 등에서 조직 재편과 인사 쇄신이 이루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자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이번 회의에 대해, 군사를 우선시키는 정치를 높게 내건 혁명정권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있어 새로운 지침을 수립하고 결정적인 전환을 초래하는 뜻깊은 회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중국, 티벳 폭동과 관련해 첫 사형 판결
중국 티벳 자치구에서 지난해3월에 발생한 대규모 폭동과 관련해, 현지 재판소는 8일 두 명의 피고에게 처음으로 사형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티벳 자치구 중심도시 라사에서 지난해3월에 발생한 폭동과 관련해, 중국정부는 시민 18명이 숨졌다며, 티벳족의 승려와 시민 등 950여명을 체포했습니다.
국영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라사 시 중급 시민법원'은 어제, 두 명의 피고에 대해 의료품점 등에 불을 질러 점장 등을 숨지게 한 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방화죄로 다른 두 명의 피고에게 집행유예 2년이 달린 사형을, 한 명의 피고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폭동에서는 지금까지 최소한 76명에게 무기징역 등의 유죄판결이 내렸으나, 재판소가 사형을 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미국 등 6개국, 이란을 핵 협의에 초청하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에 독일을 포함시킨 6개국은 8일, 런던에서 이란의 핵개발 문제에 관한 고관급 협의를 가졌습니다.
협의 후 영국 외무성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협의에서 각국은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부시 전 정권의 방침을 전환시켜, 앞으로 6개국과 이란의 대화 석상에 참가할 생각을 표명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 대해 이 기회를 헛되게 하지 말고, 협의에 응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EU 유럽연합의 솔라나 상급대표에게, 미국을 포함한 6개국 대표가 모이는 회의에 이란 대표를 초청하도록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란은 지금까지, 우라늄의 농축활동을 중지한다면, 그 대가로 원자력발전에 관련되는 기술 지원 등을 하겠다는 6개국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 오바마 정권의 접근을 높이 평가하는 자세도 보이고 있어, 6개국으로서는 미국을 포함시킨 직접대화에 의해 사태 타개의 실마리를 모색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인도네시아 총선거 오늘 투표
인도네시아에서는 오늘 총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올7월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데,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수를 겨루게 됩니다.
선거에서는 유도요노 대통령의 여당 '민주당'이, 정치 부패의 불식과 견실한 경제성장 등 지난 5년 동안의 실적을 내세우고 있어, 재선을 향해 지지율을 늘릴 수 있을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이끄는 최대 야당 '민주투쟁당'이, 국민들 간의 빈부의 차의 확대를 비판하며 정권탈환을 꾀하고 있고, 현재 제1당으로 유도요노 정권에 참가하고 있는 '골카르당'은, 이번 결과에 따라 연립에서 이탈해, 독자적인 대통령 후보를 옹립하는 움직임도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선거는 일본시간으로 오후2시에 투표가 마감된 뒤 당일 개표됩니다.

* 소말리아 해역에서 미국 화물선, 해적에게 습격당해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에서 8일 아침, 미국의 화물선이 해적에게 습격당했습니다.
화물선은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의 위탁을 받아 소말리아와 케냐의 난민용 식량 약5천 톤을 싣고 있었으며 한때 미국인 승조원 20명 전원이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선박회사 등에 따르면, 범인측은 4명이며, 선장을 인질로 삼아 구명보트로 화물선을 떠났습니다.
승조원들은 현재, 미해군에 연락을 취하고 구원을 기다리면서 무선을 통해 선장의 석방을 위해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역에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EU등의 각국이 함정을 파견해 해적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최근 1주일 사이에 5척이 습격당했습니다.

* 이탈리아 지진, 지원이 더욱 필요
6일 새벽, 이탈리아 중부 아브르초 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260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1500명에 달합니다.
피해지에서는 집을 잃은 약 만3000명이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000명이 살고 있는 라킬라의 피난소에서는, 식량과 물이 이재민에게 충분히 배급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지에서는 기온이 낮에는 20도를 넘으나, 밤에는 4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식량과 더불어 담요와 의약품 등의 지원이 더욱 필요합니다.

4월 10일 13:30

* 일본 관방장관, 북조선 발사체 미사일 단정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각료회의 후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위성에서의 전파 송신이 확인되지 않아, 탄도 미사일 계획에 관련된 것으로 단정했다'고 말해, 미사일 발사였다는 견해를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나타냈습니다.
회견에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위성에서 전파가 송신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북조선의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는 인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또, '사실 관계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비상 고도와 속도 등의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이번 발사의 본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로 금지돼 있는 탄도 미사일 계획에 관련된 것으로 단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일 각료회의, 북조선 제재 조치 1년 연장 결정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오늘 열린 각료회의에서 북조선에 대한 일본 독자적인 제재 조치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아울러 송금 규제 강화 등의 제재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납치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북조선이 3년 전,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계기로 북조선으로부터의 수입 전면 금지와 북조선 선박의 입항 금지 등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지금까지 반 년마다 4차례 연장해 왔는데, 현재의 조치는 이달 13일로 그 기한이 끝납니다.
그러나 지난 해 일.조 실무자협의에서 납치문제 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북조선이 이번에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일본 정부의 강력한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제재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오늘 열린 각료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북조선에 송금할 때 보고해야 하는 금액을 현행 3천만 엔을 넘는 금액에서, 1천만 엔을 넘는 금액으로 내리고, 북조선으로 현금 등을 반출할 때 필요한 신고 금액을 현행 1백 만엔을 넘는 금액에서 30만 엔을 넘는 금액으로 내린다는 제재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각료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납치. 핵. 미사일 문제로, 북조선이 성의있는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제재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조선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br>다만, 북조선이 앞으로 납치문제 재조사에서 조사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으면 제재를 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납치피해자 가족, 추가 제재 환영
이와 관련해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인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 이즈카 시게오 씨는 "제재는 북조선과의 협상카드가 되므로, 이번에 제재가 일부 추가된 것에 일정한 평가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즈카 씨는 이어 "우리들은 피해자 전원이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납치문제가 중도에서 막을 내리지 않도록 정부가 계속 강력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요코타 메구미 씨 모친인 사키에 씨는 "북조선은 지금까지고 납치문제를 포함해 제반 문제에서 불성실한 대응을 되풀이하고 있어 제재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6자회담이 열려 각국이 보조를 맞춰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해 주기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일.미.한 외상, 안보리 결의안 채택 협력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각료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클린턴 미 국무장관,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각각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회담에서는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결의안 채택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또,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북조선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갈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일.미.한 3개국이 더욱 긴밀히 연대해 새로운 결의안 채택을 도모해 가기로 했습니다.

* 일본과 상임이사국, 북조선 대응 수위 조정 계속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둘러싸고 유엔 안보리에서는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일본과 다섯 상임이사국의 비공식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에 대해 상임이사국의 외교 소식통은 당초는 '보도기관용 성명'을 주장하던 중국이 공식 '의장성명'이라도 좋다고 자세를 전환한 외에도, 일본과 함께 결의를 요구해 온 미국도 '형식보다도 내용'이라며 결의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해, 다섯 상임이사국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에서 의장성명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은 북조선을 비난하는 문언을 넣을지와 이번 발사를 결의 위반으로 볼지 등에서 여전히 격렬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 형식과 내용 모두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 종료 후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는 '일본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결의를 요구하는 기본적인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마지막 조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ASEAN 회의 시작
ASEAN/ 동남아 국가연합과 일본, 한국, 중국 등의 정상과 외상이 참석하는 일련의 회의가 오늘부터 태국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일련의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대응책이 주요 테마가 되는데,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됩니다.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의 정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북조선에 강경한 자세를 보일 생각이나, 중국은 북조선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며 회의 의제로 다루는 데도 소극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각국 정상이 어디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됩니다.

* 북조선 최고인민회의, 국방위원 선출
북조선은 어제 열린 최고 인민회의에서 김정일 총비서를 최고위직인 국방위원장으로 재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김정일 총비서의 최측근인 오극렬 전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을 기용했습니다.
또 국방위원 수도 4명에서 8명으로 두 배로 늘리고, 김정일 총비서의 매제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성택 씨와 당의 군수공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서 발사 때, 김정일 총비서와 함께 현지에 있었던 주규창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 등을 기용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북조선의 핵심기관인 국방위원회를 더욱 충실히 해, 김정일 총비서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 오늘 새로운 경제대책 결정
일본정부와 여당은 경기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고용대책 강화 등이 포함된 사업규모 56조 8천억 엔과 국가의 재정동원으로 15조 4천억 엔의 새로운 경제대책을 오늘 결정합니다.
이 가운데 고용대책에서는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람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과, 해고 등으로 주거를 잃은 저소득자에게 주택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해 총액 2조 5천억엔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또, 기업의 자금난 대책으로서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사채를 매입하거나 저리 융자액을 확대해 총 사업비가 41조 8천억 엔에 달합니다.
이 밖에도 주가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정부 관계기관이 시장에서 주식 등을 매입할 수 있도록 50조 엔의 정부 보증액을 만드는 것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경제대책의 결정에 따라 현 국회에 과거 최대가 되는 15조엔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 도쿄주가, 한때 3개월 만에 9천엔대 회복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정부가 결정하는 새로운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해,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거래 시간 중으로서는 3개월 만에 9천엔대를 회복했습니다.
그 후에는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매도주문도 나와 결국 닛케이 평균주가의 오전 종가는 어제 종가보다 47엔 45센 오른 8,963엔 51센이었고, 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인 토픽스는 3.66 오른 845.47이었습니다.
오전 거래량은 16억 8,817만 주였습니다.

* 인도네시아 총선, 여당 민주당 약진 확실
어제 투표가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거는 오는 7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유도요노 대통령의 여당인 민주당이 제1당으로 약진하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민간 조사기관인 '인도네시아 조사연구소'가 샘플조사를 통해 독자적으로 예상한 득표율에 따르면, 현재 의회에서 제4당인 유도요노 대통령의 여당 '민주당'이 20% 남짓으로 선두에 서, 정권탈환을 노리는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이끄는 최대 야당 '민주투쟁당'과 현재 제1당인 '골카르당'은 모두 14% 안팍의 득표율을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결과의 공식 발표는 한 달 후로 예정돼 있으나, 다른 2개 조사기관의 예측도 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민주당은 견조한 경제성장 등 유도요노 정권에 대한 평가에 힘입어 제1당으로 약진할 것이 확실한 정세입니다.

4월 10일 20:30

* 일 수상, 새 경제대책에 의욕
아소 일본 수상은 새로운 경제대책이 결정됨에 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대책 실현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정부 여당은 오늘 오후, 아소 수상과 요사노 재무 경제재정 담당상, 그리고 호소다 자민당 간사장, 오타 공명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규모 56조 8천억엔의 새로운 경제대책을 결정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새로운 경제대책의 재원으로서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부채를 후세에 남기지 않기 위해 소비세를 포함해 발본적인 세제개혁을 경기회복을 전제로 반드시 실시하겠다."며 장래 소비세율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소 수상은 "중의원 해산, 총선거는 적절한 시기에 자신이 판단하겠다."며, 중의원 해산을 조건으로 추경예산안 성립에 야당 민주당 등의 협력을 얻는 '협의 해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 아소 수상, 아세안 회담 등 참석차 태국으로 출발
아소 일본 수상은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회의와 일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오늘 밤 정부 전용기 편으로 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세안에 일본, 중국, 한국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와 동아시아 서미트가 내일부터 태국 중부 도시 파타야에서 열립니다.
또, 이와 함께 일중 정상회담과 일한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일련의 회담에서는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 문제가 거론될 전망인데, 아소 수상은 북조선의 행위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생각입니다.
또, 회담에서는 아시아 경제재건도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거론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아소 수상은 아시아의 성장력을 강화하고 지역전체의 내수를 확대해 아시아의 경제규모를 2020년까지 배로 늘리는 구상을 제안할 방침입니다.

* 아소 수상, 북 발사관련 안보리 의장성명 용인 가능성 시사
아소 일본 수상은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을 조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도 용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은 납치.핵. 미사일 문제에 대해 자세를 변화시키지 않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북조선에 대해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아울러 국제사회와 연대해 최대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유엔 안보리에서의 조정에 대해 "일본은 구속력을 가진 결의안이 국제사회의 의지를 전하는 의미가 있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그러나, "결의안에 얽매여 내용이 애매해지면 의미가 없으므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가장 적절한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나, 국제사회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도 용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 한국과의 경제협력 창구 폐쇄
북조선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담당했던 부서를 일방적으로 폐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북조선은 어제 실시된 최고인민회의에서 각 부처의 각료를 소개할 때 지금까지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담당해 왔던 '민족경제협력위원회'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통일부는 북조선이 위원회를 일방적으로 폐지한 것으로 보고 '현행 남북관계를 반영한 북측의 조치'로 분석했습니다.
'민족경제협력위원회'는 남북대화가 진행된 5년 전에 신설돼, 남북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개성공업단지와 금강산 관광사업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북조선은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개성공업단지에 대한 사람과 자동차의 출입을 대폭 제한하는 등 경제협력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는데, 위원회 폐지로 한국과 거리를 두려는 자세를 더욱 확실히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조선이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조만간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전면적으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예정인데, 북조선이 이에 반발해 개성공단의 전면 폐쇄 등, 대항조치를 단행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 북조선, 국방위원 사진 게재
북조선의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선출된 국방위원회의 제1부위원장 이하 위원들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노동신문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사진을 게재한 적은 있으나, 일반 위원의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규모가 확충된 국방위원회가 앞으로 중요한 정책 결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김정일 총비서의 매제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장성택 씨도 새로이 국방위원으로 선출돼, 앞으로 장성택 씨를 중심으로 한 국방위원회가 김정일 총비서의 후계자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국, 북 인사 국방위원회 강화로 분석
이와 관련해 한국 통일부는 '국방위원회는 사람수도 늘어났으며 새로운 멤버를 보면 그 역할이 강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며, 김정일 총비서의 매제로 측근으로 알려진 장성택 씨가 새로 임명되는 등 향후 국방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통일부는, 김정일 총비서를 비롯해 정권 지도부가 대부분 같은 포스트에 유임되었기 때문에 권력구조상의 변화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 아세안 회의, 북 발사 대응 주목
동남아 국가연합, 아세안과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정상과 외상이 참석하는 일련의 회의가 태국에서 시작돼,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각국 정상이 어디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됩니다.
일련의 회의는 방콕 근교 파타야에서 시작돼, 오늘 오전에는 아세안 10개국 외상 등에 의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아세안과 일본, 중국, 한국의 정상회의가, 모레에는 인도 등이 참가한 동아시아 서미트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아시아 각국의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대응책이 주된 테마이나,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의 정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북조선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중국은 북조선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회의 의제로 채택하는 것에 소극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각국 정상이 어느 정도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 될 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중국 자동차 시장 회복세로 돌아서
중국 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신차 판매대수는 110만 9,8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 남짓 늘어났습니다.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것은 상해 주식시장이 올해 초를 기준으로 30%나 상승하는 등 국민의 소비의욕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중국 정부가 지난 1월 배기량 1.6리터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부과되는 세금을 인하한 것이 커다란 요인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3월 자동차 판매가 약 37% 감소한 가운데 중국이 3개월 연속 세계 최대시장으로 등극하는 형태가 됐습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후반부터 계속된 중국 국내의 자동차 판매 침체가 회복 추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업체 마츠다가 이달들어 신형 모델을 발매하는 등 구미와 일본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에서 판매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 일 주가, 한 때 9000엔 선 회복
오늘 도쿄주식시장은 9일, 뉴욕시장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새로운 경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서 주가가 상승해,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한 때, 1월 8일 이래 약 3개월만에 9000엔 선을 회복했습니다.
그 후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매도 주문이 나오면서, 결국 닛케이 평균 주가 오늘 종가는 어제 종가보다 48엔 5센 오른 8964엔 11센. 도픽스는 4.16오른 845.97로 거래됐습니다.

* 일 천황부처, 결혼 50주년 기념 행사
일본 천황부처는 오늘 결혼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천황부처는 황궁에서 아소 수상과 중참 양원 의장 등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아소 수상의 인사를 받고 천황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둘이서 힘을 합쳐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임무를 수행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황태자 부처와 아키시노노미야 부처 등 황족의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오후에는 황궁에서 결혼 50주년을 맞이해 천황부처의 제안으로 전국에서 99쌍의 부부를 초대한 다과회가 열렸습니다.
천황은 "여러분은 전쟁 중에 자라, 전후, 오늘날 일본을 만드는데 있어서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진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습니다.

4월 11일 20:15

* ASEAN 중지, 파타야 비상사태 선언
태국의 파타야에서 열리고 있던 ASEAN/ 동남아국가연합과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일련의 정상회의가 오늘 반정부 시민단체 시위대 난입으로 취소되는 이례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파타야에서는 ASEAN의 일련의 정상회의를 방해하려고 회의장 주변에 결집했던 반정부 시민단체의 시위대 수천명이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경에 국제 미디어센터 정면 유리를 깨고 난입했습니다.
그리고 시위대의 일부는 아피싯 태국수상 등 고위층이 있는 건물까지 침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피싯 수상은 오늘과 내일 예정돼 있던 ASEAN과 일중한 정상회의, 그리고 인도와 호주 등을 포함한 16개국의 동아시아 서미트 개최를 당분간 연기한다고 발표하고, 파타야 지역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ASEAN 각국 정상들은 잇따라 회의장 옥상에서 헬기로 피난해 이미 여러 정상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한편, 일중한 세나라 정상은 회의장에서 떨어진 다른 호텔에 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위대가 난입하지 않아, 개별 정상회담과 3개국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일련의 정상회의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방콕에서 예정돼 있었으나, 반정부 시위를 피하기 위해 개최시기와 도시가 여러 차례 변경된 데다, 이번에는 개최 중에 최소되는 이례의 사태가 됐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대응책과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나 시위대를 막지 못해 국제회의가 사실상 중지됨에 따라 태국의 국제적인 신용이 더욱 실추되게 됐습니다.

* 태국 정치혼란 발자취
태국에서는 3년 전에 군사 쿠데타로 수상직에서 물러난 탁신 씨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 탁신파에 의한 국가를 양분시키는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쿠데타가 발생한 이듬해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탁신파의 '국민의 힘 당'이 승리해 사막 씨가 수상에 취임했습니다. 그러나 사막 씨는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수를 받은 것이 수상의 부업을 금한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받고 불과 8개월만에 사임으로 몰렸습니다.
이례적인 사태로 탁신 씨의 처남인 솜차이 씨가 수상에 취임했으나 반탁신파는 작년 11월 방콕의 국제공항을 1주일간 점거해 일본의 관광객과 비즈니스맨을 포함해 첫날만도 10만 명 이상이 발이 묶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총선거에서 조직적인 위반사항이 있었다는 이유로 '국민의 힘 당'의 해산을 명령해 솜차이 정권이 붕괴되면서 작년 12월에 민주당의 아피싯 씨가 수상에 선출돼 이번에는 반 탁신파의 정권이 들어 섰습니다.
그러나 정치의 공방전이 되풀이 되면서 이번에는 아피싯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탁신파의 시위가 잇따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일중한, 북조선 미사일 의장성명으로 일치
아소 일본수상은 방문지인 태국에서 중국의 온가보 총리,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 의장성명을 채택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북조선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도록 내용을 조정해 가기로 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시위대가 난입한 호텔과는 다른 호텔에서 중국의 온가보 총리,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조선의 도발행위에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안보리에서 구속력이 있는 새로운 결의 채택을 도모하는 일본정부의 방침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정부의 방침에 이해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온가보 총리는 '일본측의 우려는 이해할 수 있지만 6자회담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결의가 아니라 의장성명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그 결과, 일중한 3개국이 안보리에서 결의가 아니라 의장성명으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북조선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도록 내용을 조정해 가기로 했습니다.

* 일본, 의장성명에 대북 강력 메시지 삽입 도모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진 중국 지도부가 새로운 결의에 동조하지 않음에 따라 결의가 채택될 가능성이 없어져, 일본은 구속력이 없는 의장성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일본정부는 앞으로 북조선의 행위를 비난하는 것과 미사일 발사는 2006년의 유엔 결의에 위반된다는 점을 명확히 해 의장성명에 포함시킬 생각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북조선이 반발해 6자회담 틀이 붕괴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어, 어느 수준까지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아소수상 귀국길에
아소 수상은 태국정부가 시위대에 의한 영향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일정을 변경해 일본시간으로 오늘밤 정부 전용기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 러시아에서 군장교가 삭감계획에 항의집회 열어
러시아 정부가 대규모 병력삭감 등 군의 개혁을 내세운데 대해 현역장교 등의 항의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거점을 두고 있는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오늘 현역 장교 등 약 300명이 모여 병력삭감 계획의 철폐와 강제 조기 퇴역군인에 대한 주택 등의 생활보장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군 개혁의 일환으로 조직의 효율화를 도모할 방침인데 장교를 중심으로 113만 명의 병력을 100만 명으로 삭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태평양 함대에서도 5분의 1에 가까운 장교 등이 삭감대상이 돼 참가자는 '국가의 방위력을 저하시킬 따름'이라며 국방상의 사임도 요구했습니다.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정권은 금융위기로 재정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도 군의 근대화를 추진할 방침이며 장교중심의 병력삭감계획에 대해서는 군내부에서 불만이 높아져 수도 모스크바와 시베리아 등 각지에서 항의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그루지아 대통령, 퇴진 요구 거부
러시아와의 무력충돌 등의 책임에 대해 야당 측으로부터 퇴진요구를 받고 있는 그루지아의 사카시빌리 대통령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요구에는 결코 응할 수 없으며 4년 후에 끝나는 임기까지 물러나지 않을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사카시빌리 대통령은 전날,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수만 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짐에 따라 급거 오늘 외국 보도진과 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서 사카시빌리 대통령은 '경제상황을 포함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결속이며 문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카시빌리 대통령은 또, '퇴진요구에는 응할 수 없으며 그루지아는 법이 지배하는 나라로서 헌법이념으로 봐도 요구는 거부해야 한다'고 말해, 야당측의 퇴진요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2013년까지의 임기를 만료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야당 진영은 이날도 의회 앞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모아 시위를 벌여, 지난해 8월의 러시아와의 무력충돌은 국민에게 아무런 이익도 주지 못했고 실업문제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본, 새로운 휴가제도의 도입검토
일본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경제대책에 따르면 내수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관광입국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관광청은 여행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휴가제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연휴 등에 관광지에 집중하는 여행객을 분산시켜 혼잡을 피해 여행을 즐기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자체가 설정한 '현민의 날' 등의 휴일을 토요일이나 일요일 전후로 변경해 연휴로 할 것과, 소 중학교의 여름방학을 지역별로 2주일 정도 차이를 두고 실시하도록 지자체의 교육위원회 등에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근로자의 유급휴가 취득률이 2000년 이후 절반 이하에 그쳐 있어 유급휴가의 취득을 권장하는 새로운 제도 도입도 검토합니다.
정부의 시산으로는 유급휴가를 모두 취득했을 경우의 경제효과는 여행이나 쇼핑 등의 소비증가로 연간 12조엔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일본 각지에서 7월 중순 기온
오늘 일본은 전국적으로 맑게 개임에 따라 기온이 상승해 미에현 가메야마시에서 29.9도로, 4월로서는 과거 최고 기온이 되는 등 각지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기후현 구조시 하치만에서는 29.3도, 야마니시현 고슈시에서도 29.1도를 기록하는 등 7월 상순에서 중순 수준의 기온이었습니다.
또, 나고야시에서 27.9도, 오사카시에서 27도, 도쿄 도심에서 26.1도 등, 도시부에서도 25도 이상까지 올랐습니다. <br>

4월 12일 13:30

* 유엔 안보리, 대북 비난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북조선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북조선에 의한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안에 합의하고 다른 9개 이사국도 이렇다 할 이론을 내놓지 않아 주초인 13일에 채택될 전망입니다.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11일 합의한 의장 성명안에는 북조선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는 명기하지 않았으나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3년 전의 안보리 결의에 위반이라고 밝힌 뒤 발사를 비난하는 표현이 담겨졌습니다.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는 합의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내용 있는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편이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고 말해 지금까지 요구해 온 구속력이 있는 결의에 고집하지 않고 신속하게 국제사회의 결의를 보이는 것을 우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안은 안보리의 비공식 전체회의에 상정돼 각국이 본국정부와 조정한 뒤 주초인 13일에 다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일본측 성명안에서 위반이라는 표현을 강력히 주장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의장성명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초점이 된 것은 북조선에 의한 발사가 3년 전인 안보리결의에 위반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점이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북조선이 발사한 것은 미사일이며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안보리 결의에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는 북조선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점에 배려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결국 미국이 중국과 조정해 9일에 제시한 의장성명의 초안에서는 발사에 대해 안보리결의에 위반했다가 아니라 따르지 않았다는 영어로는 not inconformity라는 표현으로 완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위반했다는 violation이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 후 격론 끝에 영국이 제안한 것이 바로 contravention이라는 표현이 성명안에 채용됐습니다.
일본어로는 양쪽 모두 위반이라고 번역되는 표현입니다.
이에 대해 영국의 소스 유엔 대사는 NHK에 대해 모두 위반이라는 의미이지만 contravention쪽이 비난의 의미가 약하다고 설명하고 양측이 이러한 선에서 절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는 요구한 것과는 다르지만 일본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조선 유엔대사가 성명안에 반발해
북조선을 비난하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의장성명이 제출된 데 대해 북조선의 신 선호 유엔대사는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기자가 내민 성명안이 적힌 종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강하게 반발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북조선의 신 선호 유엔대사는 11일 밤 뉴욕의 유엔대표부를 출발할 때 기자단에 둘러싸였으나 북조선을 비난하는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이 제출된 데 대한 질문에는 일체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 선호 대사는 기자가 견해를 물으려고 내민 성명안이 적힌 종이를 몇 번이나 손으로 내리쳐 떨어 뜨리고는 재빨리 차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br>북조선은 '유엔 안보리가 대응을 할 경우 주권침해이므로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신 선호 대사는 가입국에 대한 구속력은 없으나 만장일치로 채택된 공식문서인 '의장성명' 채택을 앞둔 움직임에 대해 강한 반발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 ASEAN, 태국 혼미 상태로 회의 취소돼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SEAN=동남아 국가 연합과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일련의 정상회담이 반정부 단체의 시위대의 난입으로 일정이 취소됐는데 반 정부단체 측은 정권타도를 내걸고 시위를 계속할 태세로 태국의 정치는 혼미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방콕 근교의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련의 정상회담은 태국의 아피싯 수상의 사임을 요구하는 반 정부 단체의 시위대가 회장에 난입해 급거 취소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국의 아피싯 수상은 기자회견에서 각국 정상에게 사죄하는 한편 ' 이러한 사태는 두번 다시 일으키지 않겠다며 시위대는 국가의 적'이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사임요구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위대는 회의가 취소되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회장 주변에서 철수해 파타야 지역에 내려졌던 비상사태 선언도 어제밤에 해제됐습니다.
반 정부 단체는 방콕 등에서 계속해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할 태세로 태국의 정치정세는 점점 혼미상태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 파키스탄 대통령, 테러대책에 지원을 호소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안정에 열쇠를 쥐고 있는 인접국 파키스탄의 지원국회의가 도쿄에서 열리는데 앞서 파키스탄의 자르달리 대통령이 NHK의 인터뷰에 응해 과격파의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치안부대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자르달리 대통령은 오는 17일에 도쿄에서 열리는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의 참석을 앞두고 어제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NHK의 단독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르달리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부근에 거점을 두고 각지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이슬람과격파를 소탕하고 치안을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과격파 대책에는 자금이 필요한데다 시간도 걸린다면서 치안부대가 전문적인 테러대책훈련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치안부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국회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이라크에서 40명이 사상하는 자살폭탄테러 발생
이라크 중부에서 11일 미군과 협력해 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있던 현지의 자경단 단원 약 40명이 사상하는 자살폭탄 테러사건이 발생해 치안개선을 저해하는 테러와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남쪽 약 60킬로미터의 중부도시 이스칸다리아에서 11일 이라크군의 사령부 앞에서 한 남자가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폭발시켰습니다.
이라크 경찰에 따르면 이 폭발로 사령부 앞에 있던 남성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미군으로부터 자금과 무기를 제공받아 결성된 자경단이 각지에서 치안유지에 협력하고 있는데 폭발이 일어난 사령부 앞에서는 현지의 자경단 단원들이 보수를 받기 위해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10일에도 북부의 도시 모술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검문소에 돌진해 미군병사와 이라크인 경찰관 모두 7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미군 철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안개선 저해를 목적으로 한 테러와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일 해상자위대 호위함 소말리아에서 대상이 아닌 외국선박을 보호
아프리카 소말리아 앞바다의 해적 대책을 위해 파견된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이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해적에 쫓기고 있다는 외국선박의 연락을 받아 괴선박에 대한 경계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외국선박은 호위대상이 아니어서 파견부대는 본래 임무 이외의 대응에 쫓기고 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시쯤 소말리아 앞바다의 아덴만에서 해상자위대의 파견부대에 마르타선적의 상선으로부터 해적에 쫓기고 있다는 무선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이 상선은 호위대상이 아니지만 현장이 비교적 가까웠기 때문에 호위함 사미다레 호가 상황 확인을 위해 현장에 출동해 상선을 향해 항해중인 괴선박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문에 커다란 음향을 내는 특수장치를 사용해 해상자위대라는 점을 전하고 초계헬기로 상공에서 경고활동을 벌여 괴선박을 정선시켰습니다.
사미다레호는 그 후 1시간동안 괴선박을 감시한 뒤 상선이 멀리 지나간 후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번 파견의 근거인 자위대법의 해상경비행동에는 호위대상이 일본관계선박으로 제한돼 있는데 파견부대가 호위대상이 아닌 외국선박의 요청에 응해 괴선박에 대처한 것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 한국 대통령, 역사인식에 우려 표명
태국의 파타야에서 어제 열린 일한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이 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신중히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제정하는 모임'의 멤버가 중심이 돼 집필한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청와대에 따르면 이 명박 대통령은 어제 아소 수상과의 회담에서 일한관계에 대해 '역사인식 문제 등으로 양국관계가 주춤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나 이제는 후퇴할 수는 없다며 일본도 그 점을 깊이 인식해 오해를 빚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부는 일본에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제정하는 모임'의 멤버가 중심이 돼 집필한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함에 따라 그제 항의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4월 13일 13:30

* 태국군의 시위대 강제 해산으로 70명 부상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태국군은 오늘 아침 시내 각지에서 도로를 봉쇄하고 있던 시위대의 일부를 강제 해산시켜, 그 과정에서 70명이 부상했습니다.
태국군은 오늘 오전 4시쯤, 일본 시간으로 오전 6시쯤 방콕의 간선도로에서 봉쇄를 하고 있던 반정부단체의 시위대를 자동소총과 최루탄 등을 사용해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구급관계자는 현지 라디오 방송국에 대해 약 7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군과 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군은 시위대에 도로 봉쇄를 풀도록 교섭할 생각이었으나 시위대가 폭발물을 던지고 버스로 돌진해 왔기 때문에 발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정부단체의 간부는 NHK 취재에 대해 군이 경고도 없이 먼저 발포했다고 반론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군이 강제해산에 나선 것은 이곳 한 곳 뿐이나 반정부단체는 시위대에 수상관저 등 4 군데 거점에 집결해 계속 저항하도록 호소하고 있어 충돌이 더욱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방콕 근교의 파타야에서 열린 ASEAN 정상회담이 시위대의 난입으로 취소된 뒤, 어제 아피싯 수상이 방콕과 그 주변에 비상사태선언을 선포하고 시위대의 강제해산도 불사할 생각을 나타냈었습니다.

* 방콕으로부터의 비행기편 나리타 도착
방콕에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진 후 첫 번째 비행기편이 오늘 아침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현재 방콕 국제공항에 혼란은 없으며, 나리타공항 간을 연결하는 국제선은 평상시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한 남성 승객은 "혼란상태를 보이며 위험한 것은 일부 지역으로, 다른 곳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며 "지난해 공항이 폐쇄됐을 때도 현지에 있었지만, 그 때에 비하면 아주 차분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내와 함께 지금부터 방콕으로 향한다는 한 남성은 "좀 무섭긴 하지만 비행기표를 사 버렸기 때문에 가기로 했다"면서 "태국 국내는 위험하니까 방콕 경유로 캄보디아로 가 관광할 예정인데, 돌아올 때 공항이 폐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불안해 했습니다.

*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13일 채택 전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과 상임이사국 5개국이 북조선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13일 일본시간으로 내일 채택할 전망입니다.
일본과 상임이사국 5개국이 11일 합의한 의장성명안에서는 북조선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는 명기하지 않았으나, 발사는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3년 전 안보리 결의에 '위배한다'며 발사를 비난했습니다.
또한 3년 전 결의에서 정해진 제재조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안보리 제재 위원회에 대해 이달 24일까지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단체의 자산동결을 위해 대상을 지정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상이 되는 단체가 구체적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은, 이번 의장성명안은 3년 전 결의를 보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장성명안은 이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9개국에도 제시돼, 안보리는 13일 일본 시간으로 내일 새벽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의장성명 채택을 위해서는 15개 이사국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지만, 북조선의 입장에 이해를 표시하고 있는 리비아를 포함한 비상임이사국측으로부터 눈에 띄는 이론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의장성명안은 채택될 전망입니다.

* 일본의 기업물가 6년 10개월 만의 하락률 기록
기업 간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일본의 기업물가지수가 지난달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마이너스를 기록함으로써 6년 10개월 만의 큰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대폭적인 경기 악화로, 건축과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폭넓게 쓰이는 금속제품 외에도 증답용과 외식 업체 등에 사용되는 농림수산물의 가격이 저조를 보인 때문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철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3.4%, '석유 석탄제품'이 -34.6%, '비철금속'이 -30.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악화에 따른 일본 국내 수요의 감소는 기업물가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소매도 포함한 물가의 마이너스 경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 작년도 일본 기업의 해외 기업 매수자금, 사상 최고 기록
작년인 2008년도에 일본기업이 해외 기업의 매수와 출자에 사용한 자금은 약 6조5980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해 사상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기업의 매수와 출자가 급증한 것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고, 세계적인 주가하락과 엔고 현상이 나타난 이 기회에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활발히 전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톰슨 로이터의 데라하라 도모미 씨는 "지금까지는 일본 기업에 의한 구미기업의 매수가 주류였으나, 앞으로는 성장이 유망한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린 매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의 작년도 하이브리드차 판매 25% 증가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솔린엔진과 전동모터로 달리는 복수 동력에 의한 자동차,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도 일본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252만 대 남짓으로 전년도보다 15% 감소돼 자동차의 판매부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는 11만 여 대가 팔려 전년도보다 25.3%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연간 1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동차판매 업계단체측은, 소비자의 환경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가 지난해는 가솔린가격이 한 때 폭등해 연비가 좋은 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한 점 등이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br>하이브리드차를 둘러싸고는, 이번 달부터 자동차중량세와 자동차취득세가 면제되는 외에 지난주 말 확정된 경제대책에 의해 과거 차종을 하이브리드차로 바꾸거나 새로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25만 엔의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정부가 지원책 강화에 나섬으로써 자동차판매 업계단체에서는 앞으로 판매가 더욱 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지진 1주일, 복구 작업 개시
293명이 숨지고 약 1500명이 부상한 이탈리아 중부 아브로초주의 지진으로 현재도 1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으로부터 7일째인 12일은 부활절로 재해지에서도 이에 맞춰 미사가 열렸습니다.
한편 재해 현장에서는 더 이상 실종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소방 등에 의한 수색활동이 종결됐습니다.
향후 주요과제는 복구작업으로, 건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전문가의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재해지에서는 지금도 계속 여진이 발생해, 피해를 모면한 주택도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복구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파키스탄에서 미군 물자 수송 트럭이 습격 당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는 미군에게 물자를 운반하는 민간 수송 트럭이 무장그룹의 습격을 받아 경비를 맡고 있던 경찰관 한 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어제 새벽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에 가까운 페샤와르에서 약150명의 무장그룹이 수송 트럭의 주차시설을 습격했습니다. 무장그룹은 경비중이던 경찰관에게 발포함과 동시에 세워 둔 트럭에 가솔린을 끼얹어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습격으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한 외에 트럭 10대가 불탔습니다. 트럭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미군기지 등에서 사용되는 건설용 자재가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서는 수법 등으로 미루어 이슬람과격파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중입니다.

* 일본, 전몰자의 유골 수습 급증
일본에서는, 2차 세계대회 중에 해외 등에서 전사한 사람들 중 작년에 유골이 수습된 사람은 2000명을 넘어, 전년도에 비해 2.7배로 급증한 것이 후생노동성의 조사로 밝혀졌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해외 전쟁터와 오키나와 이오우토 섬에서 숨진 전몰자 중, 과반수에 해당하는 115만 명의 유골이 현재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후64년이 지나 정부의 유골 수습은 매년 어려워지고 있으나, 작년도 1년 간에 각지에서 수습된 유골은 전년도에 비해 2.7배로 증가한 2,038명에 달해, 최근 5년 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중, 필리핀에서는 교토시의 NPO법인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정보를 모은 결과, 최근30년간 중 가장 많은 1230명의 유골을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유골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유족이 고령화 되고 있어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하면서 계속 수습을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4월 13일 20:15

* 태국군과 시위대가 간헐적으로 충돌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아피싯 수상의 사임을 요구하는 반정부단체의 시위대와 군이 간헐적으로 충돌해 긴박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군은 오늘 아침 방콕의 간선도로를 봉쇄하고 아피싯 수상의 사임을 요구하는 반정부단체의 시위대에 대해 라이플총과 최루탄 등을 사용해 강제 해산에 나서 군 병사 23명을 포함한 약 7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은 일단 군이 제압을 했지만 시위대가 화염병을 던지고 버스에 불을 지르며 계속 저항했고 정오무렵에는 다른 장소에서 군이 다시 위협 발포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아피싯 수상은 텔레비전 연설을 갖고 무기를 사용한 것은 자위 목적이었다고 밝힌 뒤 시위대가 위해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정부에 협력한다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고 말해 평화적으로 시위를 끝내도록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반정부단체는 수상부를 거점으로 시위대를 결집시켜 저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긴박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태국 사태, 일본 기업 대응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기업에 부상자나 큰 손해가 나왔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본의 대형 백화점 이세탄은 태국군과 시위대가 충돌한 지역 부근에 있는 쇼핑센터에 출점했으나 쇼핑센터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휴업함에 따라 어제 저녁부터 영업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또, 편의점 업체인 패밀리마트도 방콕 시내에 있는 5개의 점포의 영업을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상사 도요타통상은 당분간 태국으로의 출장을 금지했고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는 현지로의 출장을 미루거나 필요한 출장의 경우에도 시위대와 접근하지 말도록 사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젯밤부터 태국 현지법인 등의 사원들의 외출을 금지하고 자택대기를 명령한 마루베니는 사원들의 거주지역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자택대기를 해제했습니다.
또,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파나소닉, 소니도 오늘부터 현지가 정월 연휴로 태국 국내의 공장이 휴업중이어서 아직까지 영향은 없는 상태입니다.

* 일 수상, 안보리 의장성명안 평가한다고
아소 일본 수상은 기자단에게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신속히 의장성명안을 마련해 발사가 3년 전의 결의에 위반이라는 내용을 포함시킨 점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북조선의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한 3년 전의 안보리결의에 위반이라고 발사를 비난하고 3년 전 결의에서 정해진 제재조치를 정확히 이행하기 위한 대응을 포함시킨 의장성명안을 마련해, 일본시간으로 내일 전체 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아소 수상은 오늘밤 수상관저에서 기자단에게 '3년 전의 결의에 명백한 위반으로 그에 대한 비난과 결의 이행이라는 세 가지가 뚜렷한 형태로 포함됐고 이 시기에 발표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 관방장관, 안보리의 대북 의장성명은 이례적인 강력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는 일본과 5개 상임이사국이 북조선의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안을 일본 시간으로 내일 전체 회의에서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결의 형식은 아니지만 의장성명에 북조선의 발사를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북조선에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하고 있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 등 이례적인 강력한 내용이 되도록 조정중이라고 밝히고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대해 관계국을 설득한 결과 이러한 방향의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이 달 말로 예정된 아소 수상의 중국 방문 시에 열리는 일중정상회담에서 6자회담과 안보리 의장성명에 관해 의견이 교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베 전 수상, 미국 부통령과 회담할 예정
일본의 아베 전 수상이 내일부터 엿새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게 되며, 해양정책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됩니다.
바이든 부통령과의 회담에서 아베 전 수상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 활동을 중지하도록 요구한 유엔 결의에 위반이라는 일본측의 입장을 거듭 전하고 앞으로 일미양국이 더욱 긴밀히 연대해 갈 것을 확인할 생각입니다.
아베 전 수상은 또, 바이든 부통령에게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요청함과 동시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아소 수상의 친서를 직접 전하게 됩니다.

* 아소 내각 지지율 30퍼센트로 12포인트 올라
NHK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전국의 2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소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는 지난 달보다 12포인트 오른 30퍼센트인데 비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는 11포인트 내려간 60퍼센트였습니다.
아소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내각보다 나아 보여서가 44퍼센트, 지지하는 정당의 내각이기 때문에가 27퍼센트인데 비해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에 기대를 걸 수 없기 때문에가 42퍼센트, 실행력이 없기 때문에가 20퍼센트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부가 미사일 방위시스템으로 국내의 낙하물을 요격할 태세를 취한데 대해 크게 평가한다가 23퍼센트, 어느 정도 평가한다가 45퍼센트인데 비해 그다지 평가하지 않는다가 20퍼센트,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가 7퍼센트였습니다.
또 정부가 송금 규제를 강화하는 등 북조선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한데 대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이 67퍼센트, 반대가 7퍼센트였습니다.
한편 일련의 대응 가운데 미사일 발사 정보를 잘못 발표해 그 후 이를 정정한 정부의 위기관리에 대해 크게 불안하다가 47퍼센트, 어느 정도 불안하다가 32퍼센트 였습니다.

* NHK 여론조사, 6월 말까지 해산이 46퍼센트로 가장 많아
여론조사에서는 또, 바람직한 중의원의 해산 및 총선거 시기에 대해 물은 결과, '추경예산안이 성립된 후 6월까지는 해산해야 한다'가 46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9월의 임기만료까지 해산할 필요가 없다'가 27퍼센트, '즉시 해산해야 한다'가 19퍼센트였습니다.
그리고 차기 중의원 선거 후의 바람직한 정권 형태에 대해 물은 결과, '자민당 중심의 연립정권'이 27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민당과 민주당에 의한 대 연립정권'이 23퍼센트, '민주당 중심의 연립정권'이 20퍼센트였습니다.
또, 차기 중의원선거후의 수상에 아소 수상과 민주당의 오자와 대표 중에 어느 쪽이 어울리냐고 물은 결과, 아소 수상이 19퍼센트, 오자와 대표가 14퍼센트, '어느 쪽도 어울리지 않다'가 60퍼센트에 달했습니다.
각 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지난 달보다 1포인트 가량 하락해 28.0퍼센트, 민주당은 1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20.4퍼센트, '특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38.0퍼센트였습니다.

* 상해 주식이 8개월 만에 2500포인트를 회복
중국 상해의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오늘 아침 거래 개시 직후부터 철강과 금속, 그리고 기계 등 폭 넓은 종목에 매입 주문이 몰렸습니다.
주가의 대표적인 지수인 종합지수의 종가는 2513포인트로 지난 주의 종가에 비해 2.84퍼센트 올라 지난해 8월 20일 이후 8개월 만에 종가가 2500포인트를 넘었습니다.
상해의 주식시장의 주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70퍼센트나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올해 초부터의 상승률은 약 36퍼센트에 달해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 중에서도 괄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도쿄, 하계올림픽 유치 위한 궐기대회 열려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쿄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경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2016년 하계올림픽에는 도쿄와 시카고, 마드리드, 리오데자네이로 등 4개 도시가 입후보한 가운데, 이번 달부터 IOC의 평가위원회가 경기장과 선수촌의 건설예정지 등을 시찰하는 현지 시찰이 시작됐습니다. 시카고에 이어 두번 째로 실시되는 도쿄의 시찰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앞서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 의한 궐기대회가 도쿄 미나토구에서 열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6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회에서는 우선 JOC의 다케다 쓰네카즈 회장이 '도쿄 올림픽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가 돼서 끝까지 힘내자'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어서 유치위원회 회장을 맡은 도쿄도의 이시하라 도지사가 '여러분들도 환경, 재정, 치안 등 도쿄의 장점을 발신하라'고 말했습니다. IOC평가위원회의 멤버들은 내일 일본을 방문하게 되며 시찰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4월 14일 13:30

* 방콕에서 군과 반정부 시위대 대치
비상사태가 선언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반정부단체 시위대 수 천 명이 철저한 항전을 촉구하며 수상관저 주변에 진을 쳐, 이 시위대를 포위하고 있는 군 사이에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어제 각지의 도로를 봉쇄한 반정부 시위대가 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수상 관저 주변에는 수 천 명의 시위대가 진을 치고, '정부 타도를 목표로 계속해서 싸우자'는 연설을 하거나, 시민들에게 시위 참가를 호소하며 철저 항전 태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장갑차를 출동시켜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대를 포위하는 한편 시위대에게 해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가 이에 응할 자세를 보이지 않아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상 관저 부근에서는 어젯밤 시위대 멤버가 시민들을 향해 발포해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하는 등 이번 사태로 인해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구급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지금까지 1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유엔 안보리, 북조선의 발사 관련 의장성명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조선에 의한 발사와 관련해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시간으로 오전 4시쯤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의장성명에는 북조선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 명기돼 있지 않으나, 발사자체가 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금한 바 있는 3년전의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한 뒤, 발사를 '비난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또 북조선에 대해 거듭 발사하지 않도록 '요구한다'고 한 뒤, 3년전 결의 때 정해진 제재조치를 확실히 이행하기 위해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 관련 단체를 자산동결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의장성명에 대해 일본의 다카스 유엔 대사는 '북조선이 자국의 기술을 이용해 발사함으로써 위협적인 상황에 처했던 일본으로서는 안보리가 강력한 내용의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초 일본과 함께 구속력있는 결의를 요구했던 미국의 라이스 유엔 대사는 '미국은 안보리가 북조선의 발사를 비난하는 강력한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데 대해 만족한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북조선을 자극하면 6자회담에 지장을 준다며 반대했던 중국의 장업수 대사도 '의장성명은 유엔결의 1718을 확실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6자회담의 조기 재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란, 미국 등 주요6개국이 제안한 핵 협의 환영
미국 등 구미의 주요 6개국이, 이란의 핵개발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에 이란의 참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란 정부는 환경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논의가 재개돼 사태가 진전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란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등 6개국이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면 원자력 기술을 지원하는 등의 보상안을 제시했는데, 이란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격렬히 대립해 온 이란과의 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각국도 6개국 회의에 이란 대표를 초대한다는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핵 교섭 전담부서인 최고안전보장위원회가 13일 성명을 통해, 잘릴리 최고안전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이 주요 6개국의 창구인 EU의 솔라나 상급대표에게 '6개국과의 건설적인 협력을 향한 대화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 북조선 언론, '여윈 김정일 총비서' 표현으로 건강 불안정 인정
김 정일 총비서의 건강불안설과 관련해 북조선 국영 언론은 '여윈 김정일 총비서의 모습을 본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며 김정일 총비서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이례적인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는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2일자 논설에서 전한 것입니다.
논설은 김정일 총비서가 평양의 공장을 방문했을 때, 공장 지배인 등이 '여윈 장군님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 말을 못했으며, 공장을 떠나는 장군님을 환송하고 나서 오열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총비서가 최근 급격히 여윈 것은 공개된 사진 등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북조선의 국영 언론이 이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 논설을 쓴 여성기자는 김정일 총비서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언급한 논설을 종종 집필해 왔습니다.
북조선 지도부는 이러한 논설을 통해 김정일 총비서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일부러 밝힘으로써, 김정일 총비서가 건강 상태가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지도에 정력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국민에게 경제재건을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도록 요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인권문제 개선위한 첫 '행동계획' 발표
중국 정부는 인권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첫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사형 제도와 범죄 용의자에 대한 대응 문제 등과 관련해 외국으로부터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인권문제에 신중히 대처한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어제 '국가인권행동계획'이라는 문서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중국 국내의 인권상황을 개선하는데 있어 내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열돼 있습니다.
먼저 외국으로부터 비난이 컸던 '사형 제도'에 대해서는, 사법 부문에 대해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고 최고 인민법원이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돼 있습니다.
또 범죄 용의자를 취조할 때, 수사당국에 대해<br>자백을 강요하는 것을 금한다고 명기돼 있으며, 용의자에 대한 학대와 폭력은 범죄행위로서 형사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행동계획'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보도기관과 기자들이 취재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비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G7종료 후 G20서, 금융시스템 개혁 논의
다음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G7, 선진 7개국 재무상 중앙은행총재회의 후에 중국, 인도 등 신흥국도 참가하는 G20, 주요 20개국 회의가 열려, 세계적인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선진국이 주도해 온 국제금융시스템 개혁에 대해 협의하게 됩니다.
이 달 초 런던에서 열린 금융서미트에서는 내년말 2%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이 협력해 필요한 수단을 강구하고 이와 아울러 국제통화기금 IMF 등 국제금융기관 개혁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오바마 정권 발족 후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G7 후에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의 재무상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는 G20 회의가 열려 금융서미트에서 합의한 IMF 개혁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 골드만삭스, 증자로 공적자금 상환 계획 발표
미국 최대 증권회사 골드만삭스는 50억달러의 자본증강을 한 후, 정부로부터 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50억달러 약 5,000억엔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해 자본증강을 도모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정부로부터 투입된 공적자금 100억 달러를 당국의 허가를 받는 즉시 전액 상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달까지 3개월간 결산에서 채권 등의 시장부문이 호조를 보여, 동부문의 수입이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 최종이익은 18억 1,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간 결산에서는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 혼란으로 인해 21억 2,100만 달러의 최종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장 이래 처음으로 적자결산을 했는데, 올해 들어 급속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 NHK 여론 조사 실시, 아소 내각 지지율 30%
NHK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소 내각의 지지율에 대해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은 지난달보다 12포인트 오른 30%, 그리고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11포인트 내린 60%였습니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내각보다 좋아 보여서'가 44%, '지지하는 정당의 내각이기 때문에'가 27% 등이었습니다.
한편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책을 기대할 수 없다'가 42%, '실행력이 없기 때문에'가 20% 등이었습니다.
또 니시마쓰 건설의 정치 헌금 사건과 관련해 공설 비서가 체포 기소된 바 있는 야당 민주당 오자와 대표의 진퇴 문제를 물어본 결과 '대표직을 계속 맡아야 한다'가 10%, '대표직을 사임해야 한다'가 53%를 차지했습니다.
나아가 차기 중의원 선거후의 수상직에는 아소 수상과 오자와 민주당 대표가운데 어느 쪽이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아소 수상'이 19%, '오자와 대표'가 14% 그리고 '그 어느 쪽도 아니다'가 60%였습니다.

4월 14일 20:15

* 북, 6자회담 탈퇴와 핵 개발 재개 발표
유엔 안보리는 일본시간으로 오늘 아침 지난 5일에 실시된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금지한 3년 전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발사를 비난한다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조선은 오늘 조선중앙 텔레비전 등을 통해 외무성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나라가 자유롭게 우주개발을 할 수 있다는 우주조약에 위배되는 것으로 자주권의 침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조선은 성명에서, '우리가 참가하는 6자회담은 필요 없어졌고, 절대 다시 참가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6자회담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조선은 또, '지금까지의 6자회담 합의에는 더 이상 구속 받지 않고 핵 억지력을 더욱 강화할 수 밖에 없다.'며, 냉각탑 폭파 등 핵 불능화 작업이 진행된 영변의 핵시설을 복구하는 한편, 사용 후 핵 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자력으로 경수로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핵 개발을 재개하겠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움직임과 관련해 북조선은 모종의 대응을 취하면 6자회담 탈퇴 등 필요한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해 왔습니다.

* 일 정부, 북조선에 6자 회담에 복귀 촉구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안보리 의장 성명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 6자 회담에 복귀하고 탄도 미사일 관련 활동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북조선이 핵개발을 재개할 자세를 보인 데 대해, "북조선의 발표는 비핵화 문제에 저촉되므로 국제 사회가 대응에 나서야 하는 만큼, 6자 회담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국제 여론에 호소하고, 북조선을 제외한 5개국에 대해서도 설득을 계속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국, 북 발사 관련 각국에 냉정한 대응과 자제 요구
북조선이 6자회담을 탈퇴하고 핵 개발을 재개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6자회담은 각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지금까지 성과를 거둬왔다."며, 6자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은 각국이 6자회담 협의 프로세스를 유지하기 위해 냉정한 대응과 자제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의장성명에 대해서는 각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타협의 결과라며 중국은 의장성명보다 엄중한 결의 채택과 북조선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찬성하지 않았다며, 북조선에 배려해 왔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강유 대변인은 중국이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북조선에 어떤 제안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러시아 외무성도 북조선에 6자 회담에 복귀 촉구
북조선이 6자 회담을 거부하고 핵개발을 재개할 자세를 보인 데 대해 러시아 외무성은 14일 성명을 발표해, "합법적이며 균형 있는 유엔 안보리 의장 성명에 대해 북조선이 6자 회담을 거부하는 식으로 응한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에 대해 탄도 미사일과 관련한 활동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도록 거듭 요구하고,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북동 아시아의 안전보장을 평화적으로 촉진하는 6자 회담의 교섭 석상으로 돌아 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안보리 의장성명, 대북제재 절차와 과제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의장성명에서는 3년 전 북조선이 핵실험을 한 후에 채택된 제재결의 1718호의 완전한 이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결정에 입각해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얼마나 실행할 수 있을지가 향후 초점이 됩니다.
결의 1718호는 북조선에 대한 무기와 사치품 수출을 금지하고, 핵 및 미사일 계획과 관련된 단체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북조선에 대한 복수의 제재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보리에서는 지금까지 자산동결 대상이 되는 단체명을 구체적으로 지정한 적이 없으며 자산동결이라는 제재조치가 실시된 적도 없습니다.
이는 먼저 6자회담 진전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북조선에 대한 제재에 소극적인 나라가 안보리 내에 많았던 것이 그 이유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의장성명으로 안보리는 드디어 단체 지정을 단행하게 돼, 각국에서 정보를 제공 받아 오는 24일까지 그 단체명을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재 대상이 결정되어도 각국의 제재조치 이행 여부는 검증이 어렵습니다.
과거 후세인 정권하의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해 안보리의 경제제재가 실시됐을 때도 결의를 어기고 외국에 석유 수출을 계속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제재결의를 완전히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북조선, 일본 정부의 제재 조치 1년 연장 신랄히 비난
일본 정부가 북조선에 대해 제재 조치 기간을 1년 연장한 데 대해, 북조선은 "지극히 중대한 도전이자 도발"이라며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납치 문제 해결을 꾀하는 가운데, 3년 전 북조선이 핵실험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북조선으로부터의 수입을 전면금지하고, 북조선의 모든 선박의 입항 금지 등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발동해 반 년마다 연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조 실무급 협의에서 합의한 납치 문제 조사 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진전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각료 회의에서 제재 조치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자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북조선에 대한 지극히 중대한 도전이자 도발로,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는 등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또, 일본이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만에 하나 낙하될 경우를 대비해 자위대 부대를 배치시킨 것과 유엔 안보리에서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한 것 등에도 반발해, "일본 정부가 심각한 정치적 위기로부터 국민의 시선을 돌리게 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태국, 반정부 시위대 전원 해산
태국 방콕 수상부 부근에서 아피시트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던 반정부 시위대가 오늘 시위를 중단하고 전원 해산했습니다.
탁신파의 반정부 단체는 아피시트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상부 부근에서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위를 벌였으며, 이를 포위한 군과 계속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쯤 일본시간으로 오후 2시쯤 반정부 단체 간부가 시위 참가자의 신병안전을 이유로 시위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위 참가자는 정부가 준비한 버스 등을 타고 전원 해산했습니다.
반정부 단체의 간부 4명은 경찰에 자진 출두했는데 시위는 중단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항의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수습됨에 따라 태국 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치안 회복과 시위 현장 복구를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을 휴일로 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급센터에 따르면, 이번 일련의 사태로 2명이 숨지고 병사 27명을 포함해 135명이 부상했습니다.

* 일본과 페루, EPA교섭 개시하기로 결정
아소 일본 수상은 페루의 가루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갖고, 일본과 페루 간에 EPA=경제연대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시작해 되도록 이른 시기에 체결할 것을 목표로 하기로 했습니다.
페루는 아연과 구리 등의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2위의 높은 경제 성장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일본은 페루와의 경제 연대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자원을 확보함과 아울러, 자동차 등의 수출 촉진으로도 이어가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 고마쓰, 국내 2개 공장 폐쇄
일본의 최대 건설기계 제조업체 '고마쓰'가 지난해 가을 이후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생산이 급속히 냉각되자, 창업지인 이시카와현 고마쓰시에 있는 자동차 제조용 프레스 기계 제조공장 등 국내 2개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 2개 공장에서 제조해 온 제품은 인근 공장으로 생산을 집약하고, 정사원 1,300명도 이동시키로 했습니다.
고마쓰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생산대수가 절정기였던 지난해 4월부터 3개월간에 비해 80%나 감소하는 등 지난해 가을 이후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인한 건설기계 판매 침체 등으로 생산체제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 나가사키에서 일본 어선 침몰해 12명 실종
오늘 아침, 일본 나가사키현 앞바다에서 일본의 권망 어선이 전복 침몰해 승무원 22명 가운데 지금까지 10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12명의 행방을 알 수 없어, 순시선 등이 현장 해역을 순시하고 있습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어선이 전복 침몰했을 당시, 현장에서는 15미터내지 25미터의 강풍이 불고, 파도가 2.5미터내지 3미터로 높았기 때문에 부근에 항로가 있는 고속선은 결항한 상태였습니다.

* 일 이화학연구소와 도호쿠대학, 차세대 수퍼컴퓨터 개발에 협정 체결
세계 최고속 처리 능력을 추구하는 차세대 수퍼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협정의 조인식이 오늘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도후쿠대학 사이에 체결됐습니다.
이화학연구소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차세대 수퍼 컴퓨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20년 넘게 수퍼 컴퓨터를 연구해 온 도호쿠대학의 성과와 노하우를 차세대 수퍼컴퓨터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개 연구기관은 앞으로 인재교류와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차세대 수퍼컴퓨터는 2012년도에 효고현 고베시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4월 15일 13:30

* 일본 정부, 관계국과 연대해 북조선에 자제 촉구할 생각 밝혀
일본 정부는 북조선이 핵문제와 관련한 6자회담 참가를 거부하고 핵개발을 재개할 생각을 나타낸 것에 대해, 미국과 중국 등 관계 각국과 긴밀히 연대해 북조선에 자제를 촉구할 생각입니다.
북조선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조선은 UN안전보장이사회가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것에 반발해, "핵 억지력을 더욱 강화할 수 밖에 없다"며 6자회담 참가를 거부하고 핵개발을 재개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수상은 어젯밤 기자단에 대해 "북조선은 국제사회의 여론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또 "의장성명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말해, 북조선은 납치, 핵, 미사일 문제에 성실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조선이 6자회담 참가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이 "냉정한 대응과 자제를 희망한다"고 말한 외에도 러시아도 "6자회담 교섭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해 북조선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 모두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은 물론, 이달 말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정상회담과, 내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외상회담 등을 통해 관계 각국과 긴밀히 연대해, 북조선에 자제를 촉구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내에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이상 북조선의 행동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당분간 6자회담의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 북조선 관련 정세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 북조선, IAEA현지 사찰관에게 퇴거 통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영변의 핵시설을 감시하고 있는 IAEA사찰관에게 북조선 측이 감시활동을 중지하고 신속히 북조선에서 출국하라는 통고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에서의 합의에 입각해 북조선이 영변에 있는 핵시설을 재작년에 정지시킨 이래, IAEA는 현지에 사찰관을 상주시켜 시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IAEA에 따르면 북조선은 14일, 현지 사찰관에게 영변에서의 감시활동을 중지할 것을 통고하고 신속히 북조선에서 출국할 것을 요구해왔다는 것입니다.
북조선은 또 사찰관에게, 중지중인 핵시설을 다시 가동시켜 사용후 핵연료봉에서 플루토늄 추출을 재개하기 위해, 감시장치 등을 철거하도록 요구했으며 앞으로 사찰관은 시설에 출입할 수 없다고 전해왔다는 것입니다.

* 클린턴 미 국무장관, 북조선 비난
북조선이 영변 핵시설을 감시하고 있는 IAEA 사찰관에게 신속히 출국할 것을 통고한 것에 대해,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은 14일, "불필요한 반응"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이번 일과 관련해 동맹국과 파트너 뿐만 아닌 북조선과도 협의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북조선이 핵개발을 재개할 생각을 보이는 가운데, 북조선과의 직접 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명확히 나타냈습니다.

* 북조선, 어제 고 김일성 주석의 탄생 97주년 축하 대회
북조선에서 고 김일성 주석의 탄생 97주년을 축하하는 대회가 어제 열린 가운데, 당과 군 관계자들은 대거 참석했으나 김정일 총비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대회에서 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가진 연설에서 지난 5일 북조선의 발사에 대해 '북조선의 강한 국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민에게는 용기를 줄 수 있었다'며 '인공위성 발사가 성공했다'고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조선반도에서 유사시를 상정해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미국과 한국에 대해 <br>'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하면 가차없이 징벌을 가할 것'이라며 강력히 견제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또, 고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 째가 되는 오는 2012년에는 군사를 우선시하는 정치와 경제 재건을 추진시켜 국가를 완성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 태국, 시위 종결 후에도 여전히 정세 불안정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아피싯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여온 탁신 전 수상파인 반정부단체가 어제 시위를 중지하고 거점으로 삼은 수상관저 일대로부터 철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상관저 주변에서는 시위대가 남긴 대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과 남은 무기의 수색이 진행되고 각지의 도로에서는 시위대에 의해 불태워진 버스의 철거 등이 시작됐습니다.
또 방콕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도 어젯밤까지 모든 노선에서 운행을 개시하고, 임시휴업을 하고 있던 시내의 백화점도 영업을 재개하는 등 시민생활은 점차 정상을 찾고 있습니다.
또 아피싯 수상은 어젯밤 상황을 지켜 보겠다며 방콕과 주변지역에 내린 비상사태선언을 잠시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한편, 방콕에 있는 형사재판소는 비상사태선언하에 금지돼 있던 정치활동을 했다며, 탁신 전 수상과 반정부단체 간부 1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소말리아 연안에서 화물선 2척 해적에게 피랍돼
일본 해상 자위대 등 일본을 포함한 각국이 해적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연안에서 14일, 2척의 화물선이 잇달아 해적에게 납치돼, 국제사회의 대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변 해역에서 순찰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군 당국자에 따르면, 14일 소말리아 연안 아덴 만에서, 인도로 향하던 그리스인이 소유하는 화물선이 해적에게 납치돼 필리핀인 선원 20여 명이 인질로 잡혔다는 것입니다.
또 같은 날, 도고 선적의 화물선도 소형보트를 탄 해적들의 습격을 당한 뒤 납치됐다는 것입니다.
소말리아 연안 아덴 만에서는 일본 해상 자위대 호위함 2척도 호위 임무를 담당하는 등 각국이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주변 해역에서의 해적 사건은 이달 들어 거의 하루에 한 건 꼴로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막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 일본 연구기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액 시산 발표
지구 온난화 대책을 강화하지 않을 경우 일본에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홍수가 늘어나, 피해액은 최대 연간 8조 7000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 연구기관의 시산이 발표됐습니다.
이 시산은 국립환경연구소 등의 연구팀이 발표한 것으로 어제 열린 온실가스의 새로운 '중기목표'를 검토하는 정부의 전문가위원회에 보고됐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와 같이 본격적인 온난화 대책을 취하지 않을 경우 온난화가 더욱 진전돼, 21세기 말까지 집중호우와 하천의 범람 등이 늘어나, 홍수로 인한 피해액만으로도 연간 8조7000억 엔에 이를 것이라고 시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온난화 대책을 큰 폭으로 강화해 기온 상승을 2도 이내로 억제할 경우 피해액을 연간 5조엔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삼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온난화 대책이 현상을 유지할 경우 너도밤나무 생존에 적합한 지역이 현재의 32% 정도로 감소하는 한편 대책을 강화했을 경우에는 65%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온난화대책이 현상을 유지한다면 열사병 등으로 숨질 위험이 3.7배로 증가하지만, 대책을 강화하면 2.1배로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건국 60주년 맞이한 중국, 애국주의교육 강화하기로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국에서 애국주의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 선전부의 류운산 부장이 어제 열린 회의에서 밝힌 것입니다.
회의에서 류운산 부장은 '애국에 대한 정열을 불러 일으켜 민족정신을 고양시키는 것은 사회가 진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10월의 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의 교육담당 책임자들에게 애국주의교육을 한층 더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류운산 부장은, 나라를 칭송하는 노래를 준비하는 등 국민이 받아들이기 쉬운 방법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애국주의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은, 일중전쟁 때 일본군이 많은 시민들을 살해하거나 폭행과 약탈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경 사건',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사천 대지진 때의 대대적인 구조 상황을 테마로 한 영화를 상영할 것도 예정하고 있어, 전국에서 애국교육을 강화해 감으로써 공산당에 대한 구심력을 키울 방침입니다.

* 일본 정부, 엘피다에 공적자금 활용 추진
일본 정부는 일본의 대형 반도체 제조사인 '엘피다 메모리'의 자본증강을 위해 공적자금을 활용할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는 것을 엘피다의 제휴회사가 있는 대만 측에 전했습니다.
엘피다 메모리는 히타치 제작소, NEC, 미츠비시 전기가 DRAM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사업을 통합한 이 분야에서 세계 제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세계경제의 악화로 인해 실적이 큰 폭으로 적자로 돌아서 생존을 위해 대만의 제조사와 재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해, 일본 경제산업성의 기무라 마사아키 심의관이 어제 대만을 방문해, 현재 국회에서 심의 되고 있는 개정산업재생법이 성립하면 공적자금을 활용해 기업의 자본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를 엘피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공적자금 활용이 실현되면, 국경을 초월한 재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4월 15일 20:15

* 미 북조선문제담당대표, 북조선과 직접대화 용의 있다
미국의 오바마 정권에서 북조선문제를 담당하는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14일, 워싱턴을 방문중인 일본의 제1야당 민주당의 마에하라 부대표와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보즈워스 씨는 미국의 최종적인 목표는 검증 가능한 형태로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모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뒤, 최선의 방책은 6자회담을 통해 교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6자회담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바마 정권은 적절하다고 생각되면 미조간 직접협의에도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소 수상은 오늘 밤, 수상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발언은 진위를 확인할 수 없어 뭐라고 대답할 형편이 아니라고 말하고, 북조선과의 교섭은 6자회담을 통하는 것이 절차로서는 옳바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조국교정상화 바라는 일본 초당파의원연맹, 6자회담 재개 촉구
조기의 일조 국교정상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의 초당파의원연맹이 오늘 회의를 열고 북조선이 6자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일본을 비롯한 관계각국이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는 제언을 종합했습니다.
회장을 맡은 자민당의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회의에서 '북조선의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북조선이 반발하고 있어, 의원연맹으로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핵과 미사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일치해서 북조선과 끈기있게 교섭할 필요가 있다며 북조선측에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함과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관계각국에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는 제언을 종합했습니다.
의원연맹은 이 제언을 빠른 시일내 나카소네 외상과 관계각국의 주일 대사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 일 국토교통상,소말리아 해적대책 해상보안청으로는 불충분
후반기에 들어선 일본 국회에서 초점 중의 하나인 해적대처법안이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해적대처법안은 해상자위대에 의한 호위대상을, 해상경비행동에서 대상으로 다루지 않고 있는 외국적도 포함한 모든 상선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고 있어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심의에서 법안을 주관하는 가네코 국토교통상은, 해적대책은 일의 성격 상, 해상보안청의 임무이지만, 해적이 사용하는 로켓탄 등의 무기에 대처하거나 일본에서 먼 소말리아 해역에서 계속적으로 활동하기는 어렵고 다른 나라도 해군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마다 방위상은, 정부안은 해적의 접근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한 무기의 사용권한이 주어지므로 자위대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해적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야당3당, 해적대책법안 찬성할수 없다고
일본 정부의 해적대책 법안에 대해 민주당과 사민당, 국민신당 등 야당 3당은 국회대책위원장 회담을 열고 본래는 해상보안청이 대처해야 한다며 현상태로는 찬성할수 없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해상보안청만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수상을 선두로 '해적대책본부'를 새로 설립해 대응을 검토한 뒤, 자위대를 파견할 경우에는 국회의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도록 여당측에 수정을 촉구해 갈 방침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신당은 '해상보안청의 장비가 마련될 때까지의 시한적인 조치로 해야 한다'며 거의 찬성한다는 생각을 밝혔으나 사민당은 '민주당의 수정안이 정부의 안보다 낫지만 자위대의 해외파견 자체에 대해 당내에서 다른 의견이 있으므로 잘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마치무라 씨등, 경제대책 최종보고서 수상에게 제출
일본 여당 자민당의 일본경제재생전략회의의 회장을 맡고 있는 마치무라 전 관방장관은 앞으로, 3년간의 경제대책은 40조엔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약 200만명의 고용을 확보하고 창출하라고 요청하는 최종보고서를 아소 수상에게 제출했습니다.
최종보고서에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을 보조하고, 공립학교의 내진화 공사와 함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속도로정비의 가속화 등 10가지 시책이 제안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책을 3년 동안 실시하면 40조엔 규모의 재정이 투입돼, 약 200만명의 고용이 확보되고 창출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무라 씨등은 조만간 일본경단련 등에도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고용창출 등에 노력하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 파키스탄 외상, 경제지원 요청
오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파키스탄지원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파키스탄의 자르다리 대통령과 함께 오늘 일본을 방문한 파키스탄의 크레시 외상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크레시 외상은 파키스탄은 동시다발테러사건 이후 테러와 싸워 과격파를 소탕한다는 전세계적인 과제에 힘써 왔으나, 파키스탄 국내에서는 농업생산의 정체와 에너지부족 등 문제에 직면해 경제재건이 큰 과제로 남아 있다며 어려운 현황을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대 터러작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정치적, 경제적인 안정이 필요하지만 그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정부가 착수해 가고 싶다며 국제사회의 재정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모레 열리는 파키스탄 지원국회의에는 나카소네 일본 외상과 미국의 홀브루크 특별대표 등 약 30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해 사회기반시설의 정비와 농촌개발 등을 중심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게 됩니다.

* 이라크, 수니파 민간경비단을 고용한다고 발표
이라크 정부가 치안유지를 담당해 온 소수파 이슬람교 수니파의 민간경비단의 소속원을 치안기관 등에 고용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이라크 정부가 종파 간의 대립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이슬람교 수니파의 부족 사람들이 미군으로부터 무기와 자금의 제공을 받고 각지에서 민간경비단을 결성해 치안유지에 나서고 있는데, 미군이 철수하는데 따라 민간경비단에 지불하는 보수 등은 이라크 정부가 인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경비단에 지불될 보수가 지연되자 정부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라크정부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간경비단의 소속원 가운데 20퍼센트를 군과 경찰 등 치안기관의 요원으로서 고용하고 나머지 80퍼센트를 정부기관의 직원으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군의 철수를 앞두고 치안 유지가 가장 큰 문제인데 다수파인 시아파가 주체인 이라크정부는 민간경비단의 불신감을 씻어내고 종파간의 대립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LA, 교직원 5천 명 가량 해고될 것으로 보여
세수입의 감소로 재정위기가 심각화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LA교육당국이 대폭적인 예산삭감을 정함에 따라 5천 명 이상의 교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LA교육당국이 14일에 결정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LA시는 내년도에 약 600억 엔의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를 막으려면 초등학교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직원과 교육당국의 직원 등 총 8500명을 해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바마 정권의 경기자극책으로 2억 7천 만 달러, 일본엔으로 약 265억엔의 추가예산이 전망돼, 이를 적용하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3천 명 가량은 재고용이 가능하지만 최종적으로는 5300명 가량의 교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는 세수입의 감소로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이 위기적인 상황에 처해 교육예산이 줄어 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례없는 경제불황은 학교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중국의 수출 감소폭 줄고 하락 경향 멈춘 듯
중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1월에서 3월까지 제1사분기의 수출총액은 24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9.7퍼센트 감소했습니다.
그 가운데 3월은 17.1퍼센트 감소해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해외로부터의 대 중국 직접투자액은 3월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퍼센트 감소해 6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해외로부터의 직접투자액이 6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은 1997년 아시아통화위기 이래 12년 만의 일입니다.
그러나 수출에서는 의료품과 가구 등이 증가로 돌아섰고 해외로부터의 투자도 일본의 투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감소폭은 축소돼 하락이 멈춰선 경향도 보입니다.
기자회견한 상무부의 요견 대변인은 중국의 수출은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책을 정비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안정을 찾고 싶다며 수출은 앞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 요코하마, APEC경비준비실 발족
일본의 요코하마시에서 내년 가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APEC의 정상회담이 열리게 됨에 따라 가나가와현 경찰본부는 오늘 'APEC경비준비실'를 발족시켰습니다.
발족식에서 가나가와현 경찰본부의 와타나베 다쿠미 본부장은 '회의 개최시에 국제테러와 국제적인 격차의 확산 등에 반대하는 반 글로벌리즘의 과격한 운동이 우려돼, 지자체등과 연대해 경찰의 총력을 기울여 임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훈시했습니다.

4월 16일 13:30

*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작업 개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조선을 비난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함에 따라 일본과 미국은, 이미 독자적으로 제재해온 북조선 기업에 대해 안보리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15일, 자산 동결 대상이 되는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 관련 단체를 지정하는 위원회의 사무급 회의를 갖고, 위원장인 터키 대사가 "미국과 일본이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해, 양국이 북조선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미국 유엔대사는 지금까지의 독자적으로 실시해온 11개 기업의 명단과 정보를 안보리에 제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본도 3년 전부터 제재 대상이 되고 있는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북조선 기업은 이미 양국이 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것으로 새로운 것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3년 전에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에는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개발 관련 단체의 자산을 동결한다고 돼 있으나, 6자 회담의 향방을 지켜본다는 판단에서 현재까지 손을 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앞서의 의장성명을 토대로 지정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안보리는 오는 24일까지 작업을 끝내고, 이러한 기업의 은행 계좌 등이 자국에 있으면 자산을 동결하도록 각국에 촉구할 방침입니다.

* IAEA사찰관 영변에서 추방당해
북조선 영변의 핵시설을 감시해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관들은 북조선으로부터 감시활동을 중단하라고 통고받은데 따라 빠르면 오늘 북조선을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IAEA는 북조선이 영변에 있는 핵시설을 재작년 중지시킨 이래, 현지에 사찰관을 상주시키며 계속해서 시설을 감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유엔 안보리가 북조선의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반발하며 6자회담 거부와, 중단해 온 영변의 핵시설의 재가동을 표명하고, IAEA에 그제, 영변의 감시활동을 중단하고 신속히 사찰관을 북조선에서 출국시키라고 통고했습니다.
IAEA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영변에 주재중이던 사찰관들은 어제까지 핵시설의 봉인과 감시장치를 철거하고 영변에서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오늘 북조선을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북조선, 영변의 핵시설 불능화 작업팀 추방 통보
미국무부의 우드 부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조선이 영변의 핵시설에서 불능화 작업중이던 미국의 작업팀에 국외로 철수하라고 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정부는 재작년 북조선이 핵시설의 가동을 중지한 이래, 영변에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작업팀을 상주시켜 왔는데 이번 통보를 받고 작업팀은 현재 출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드 부대변인은 사태를 후퇴시키는 행동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 북조선은 이 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국제사회로부터 더 더욱 고립될 것이라며 북조선을 비난했습니다.

* 일 방위상, 해적대책으로 초계기 파견하기로
하마다 일본방위상은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대책과 관련해 이미 임무를 개시한 호위함에 이어 새로 해상자위대 소속 P3C초계기를 파견할 방침입니다.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대책과 관련해 일본정부는 자위대법에 입각한 해상경비행동으로서 지난달, 두 척의 자위대 호위함을 파견해 일본선적과 일본과 관계있는 상선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중입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소말리아의 인접국인 지부티와 공항 사용등 조정이 끝난데 따라, 새로 해상자위대 소속 P3C초계기 두 대를 파견할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파견 준비를 지시하게 됩니다.
파견 준비에는 한 달 정도 걸리는데 방위성은 보다 넓은 해역을 감시할 능력을 갖춘 P3C초계기를 파견함으로써 해적이 다니는 항로를 피하고 습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하늘과 바다에서 경계태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적대책과 관련해 정부 여당은 외국선적을 포함한 모든 상선을 호위대상으로 하는 해적대처법안의 성립을 서두르고 있어 해적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 중국 GDP 신장률 감속
중국 정부가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일사분기 국내총생산, GDP 신장률은 6.1퍼센트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를 견인해온 수출과 해외로부터 투자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신장률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사사분기의 6.8퍼센트를 더욱 밑돌아, 경기 감속 현상이 더욱 뚜렸해 졌습니다
그런 한편, 부동산과 공장 건설 투자는 28.8퍼센트 증가하는 등 중국 정부가 내세운 일본엔으로 50조엔을 넘는 경기 자극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월이 1.2퍼센트 마이너스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중국 '외환 조작국' 인정 유보
미국 재무성은 15일, 무역 상대국의 환율을 수출에 유리하도록 조작했는지를 조사한 '외환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초점이 되고 있던 무역 적자의 최대 상대국인 중국에 대해, 거액의 외화 준비고와 경상 흑자 규모로 볼 때, 위안화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그쳐, '외환 조작국' 인정을 유보했습니다.
그런 한편 중국이 적극적인 경기 대책을 내세워 내수 확대에 힘쓰고 있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중국을 '외환 조작국'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산업계에 뿌리 깊이 남아 있는데,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취임 전, 의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외환을 조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바마 정권 출범 이후 첫 외환보고서인 이번 내용에 주목이 모아졌으나, 오바마 정권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액의 경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배려하는 형태가 됐습니다.

* 인도 총선거 오늘부터 투표 실시
인도 총선거는 오늘부터 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번 총선거는 의회 하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5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유권자 7억1400만명, 투표소가 82만여 곳에나 달해 투표는 오늘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별로 다섯차례로 나눠 실시됩니다.
선거에는 현정권의 여당 국민회의파와, 최대 야당으로 우파인 인도인민당 이외에도 수 많은 지방정당이 참가하고 있어 어느 당도 단독으로 과반수를 획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빈곤층의 유동표가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 국민회의파가 쌀1킬로그램을 일본엔으로 6엔에 배급하겠다고 공약하자 최대 야당 인도인민당은 1킬로그램을 4엔에 배급하겠다고 공약하는 등 빈곤층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인도의 총선거는 앞으로 한 달 동안 투표와 병행해 선거전이 계속되며 각 지역별로 투표된 표는 다음달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표되게 됩니다.

* 한국 공업단지, 일본기업 유치 위해 설명회 개최
한국정부가 일본의 부품 소재 산업의 유치를 위해 지정한 한국 구미의 공업단지에서 현지 지자체가 어제, 일본기업의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어제는 일본의 중소 제조업의 경영자 등 약 50명이 방문했는데, 구미 시의 담당자는 공업단지에는 한국의 대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어 비즈니스 기회가 충분히 있다는 점과 법인세 면제와 보조금제도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도쿄에서 참가한 한 경영자는 한국은 최근 제품의 품질이 향상됐고 무엇 보다도 엔강세 원약세가 매력적이라며 한국 진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구미 시의 시장은 일본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인학교의 건설과 일본인을 위한 병원과 식당을 늘리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일한 양국은 지난해 4월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부품과 소재산업부문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데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일한의 부품과 소재산업의 상담회가 열립니다.

* IOC 평가위원회, 도쿄 시찰에 들어가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도모하는 도쿄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평가위원회의 시찰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2016년 하계올림픽은 도쿄, 시카고, 마드리드,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의 4개 도시가 입후보하고 있는데, 10월에 개최도시를 결정하는데 앞서, 이 달부터 IOC평가위원회에 의한 후보지 시찰이 시작됐습니다.
도쿄 시찰은 4일 동안 실시되는데, 첫날인 오늘은 환영식을 갖고 아소 일본 수상이 "일본 정부는 재정적 보증을 포함해 올림픽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2016년에 여기서 올림픽이 개최되기 기대한다"고 영어로 인사말을 했습니다.
시찰단은 오늘은 경기장과 환경 대책 등 7가지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4월 16일 20:15

* 북조선에서 추방된 IAEA사찰관들 북경 도착
북조선으로부터 추방당해 핵시설의 감시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관들이 오늘, 북경에 도착했습니다.
6자회담의 합의에 입각해 북조선이 영변에 있는 핵시설의 가동을 재작년 중단한 이래, IAEA는 현지에 사찰관을 상주시키며 시설의 재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시를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조선의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6자회담의 거부와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등을 선언하고 그제, IAEA에 감시활동을 중지하고 신속히 사찰관을 출국시키라고 통보했습니다.
IAEA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영변의 핵시설에서는 IAEA의 봉인이 제거되고 감시카메라의 전원이 꺼졌지만, 카메라 등은 시설 내부에 남겨져 있어, 감시활동이 바로 재개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 관방, 조기경계위성 도입에 긍정적
가와무라 일본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조기경계위성 도입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북조선의 미사일발사와 관련해 일본은 미사일의 열탐지능력이 없어 최종적인 낙하지점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민당 내에서 조기경계위성 등으로 미사일의 탐지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일본의 안전보장면에서 우주의 이용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또, 우주의 군비확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 어느 선에서 멈출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다고 말하고, 평화헌법을 가진 나라로서 억지력으로서 우주에서 정찰기능을 갖는 것은 안전보장상의 한가지 방법이라며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형태로, 그 능력을 높이는 노력은 필요하다며 조기경계위성 도입에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 북조선, 김정일 총비서의 불꽃놀이 대회 관람 모습을 방송
북조선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오늘 오전, 그제 열린 고 김일성 주석의 탄생 97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대회의 모습을 보도하며 김정일 총비서의 영상도 방송했습니다.
김정일 총비서의 영상에는 걷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회장에 모인 수 십만 명의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과 앉은 채로 양손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북조선은 유엔안보리가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반발하며 6자회담의 거부와 핵개발의 재개를 표명하는등 대외적으로 강경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가운데 김정일 총비서의 모습을 방송한 것은 국내에서 축하 분위기를 높여 국민의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도쿄에서 IOC평가위원회의 시찰 오늘 시작돼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쿄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평가 위원회의 시찰이 시작돼, 아소 수상도 참석해 도쿄에서의 개최를 호소했습니다.
첫 날인 오늘 도쿄 도내 호텔에서 환영식이 열린 가운데 아소 수상이 13명의 평가위원들 앞에서 '본인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클레이 사격 선수로 출전한 적이 있는데 너무나도 멋진 체험을 했다'며 '세계각국의 젊은 선수들이 도쿄에서 이러한 멋진 체험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영어로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재정적인 면도 포함해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며 정부가 전면적으로 지지해갈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쿄도의 이시하라 지사가 '평화와 문화 제전인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의지와 힘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환영 기념식 후 평가위원들의 조사가 시작됐는데 경기장과 숙박시설, 선수와 임원들의 이동 문제, 환경과 기상 등 7개 테마에 대해 질의 응답이 열렸습니다.
평가위원들의 시찰은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며 내일은 경기장 등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 일본 40개 도부현에서 인구 감소
일본 총무성이 마련한 지난해 10월1일 현재, 인구 추계에 따르면,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40개의 도부현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현재, 일본의 총인구는 1억2769만명으로 3년만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 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곳은 7개 도현으로 증가율은 높은 순부터 도쿄가 0.63퍼센트, 아이치 현이 0.59퍼센트, 시가 현이 0.43퍼센트 등입니다.
그 가운데 도쿄의 인구는 1283만8천명으로 일본 인구의 10.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 외의 40개 도부현에서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감소율은 높은 순으로부터 아키타 현이 1.14퍼센트, 아오모리 현이 1.07퍼센트, 고치 현이 1.04퍼센트등입니다.
인구가 감소한 도도부현이 40개를 넘은 것은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추계를 시작한 1950년 이래 처음입니다.
또한 오키나와 현을 제외한 46개의 도도부현에서는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14세 이하의 인구를 웃돌고 있는데 그 중 시마네 현등 12개 현에서는 7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14세 이하의 인구를 웃돌고 있습니다.

* 일본, 소비자청 설치 법안 가결돼
일본에서 '소비자청' 설치 법안을 심의하는 중의원 특별위원회는 오늘, 여야당이 합의한 수정안을 표결에 부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소비자 행정을 일원화하는 '소비자청' 설치 법안은, '소비자청'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비자 위원회'라는 조직을 내각부에 설치할 것 등 수정하기로 한 뒤 여야당이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오늘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마지막 질의가 열린 가운데 아소 수상은 '지금까지의 행정은 생산자 측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으나, 소비자청은 소비자 측의 입장에 서서 기능하는 조직으로서, 행정을 크게 전환시킬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정안은 내일 중의원 본회의에서도 가결된 뒤 참의원으로 보내져 성립될 전망이어서, 소비자청은 이르면 올해안에 발족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장애인단체 위한 우편제도 악용한 전직 전기회사부장 등 체포
장애인단체를 위한 우편제도를 악용해 우송료를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오사카의 회사 사장들이 같은 수법으로 가전양판점 베스트전기의 다이렉트메일우편을 우송해왔다며 오사카지검특수부는 베스트전기의 전직 판매촉진부장등을 체포했습니다.
전직 판매촉진부장들은 장애인단체가 정기간행물을 싼 요금으로 우송할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해, 베스트전기의 다이렉트메일우편 약 210만통을 싼 요금으로 우송해 통상 요금과의 차액 2억여 엔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부는 제도가 악용된 경위와 실태를 자세히 조사하는 한편, 우편사업회사가 왜 이 같은 부정을 알아차리지 못 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 이치로 선수, 일본인 타자 최다 안타 기록과 어깨 나란히 해
미국 메이저리그 매리너스의 이치로 선수가 15일, 일본인 타자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인 3085안타를 기록한 장훈 씨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일본에서 대활약한 바 있는 하리모토 이사오 한국명 장훈 씨가 갖고 있는 3085안타까지 2안타 남아있는 상태에서 올 시즌을 맞이했던 이치로 선수는 캠프중에 위궤양 진단을 받고 개막경기를 포함해 8경기를 쉰 뒤 15일 에인절스전에 첫 출장했습니다.
이치로 선수는 3회 제2타석 때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첫 안타를 치고, 장훈 씨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까지 1안타 남은7회말 1사 만루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쳐 일미 통산 3085안타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장훈 씨가 시애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이치로 선수가 장훈 씨의 안타기록을 달성한 것을 직접 본 뒤 보도진 취재에 응했습니다.
취재가운데서 장훈 씨는 자신이 갖고 있는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이치로 선수가 달성한데 대해 '병이 완치된지 얼마 되지 않아 더 시간이 걸릴 줄 았았는데 역시 이치로 선수는 대단한 선수'라고 말한 뒤 '너무나도 간단히 달성했다' 며 기뻐했습니다.
장훈 씨는 또 '내일 경기에서 틀림없이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며 '빨리 신기록을 세우기를 바란다'며 이치로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 EU, 참다랑어 어획량 삭감하기로
유럽연합/ EU는, 일본에 다량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중해의 다랑어 어획량을 지난해에 비해 23% 줄이고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랑어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알려져 있는 참다랑어는 난획으로 자원 고갈이 우려되면서 자연보호단체로부터 어획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중해의 참다랑어는 어획량의 약 80%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이번에 어획량을 줄임으로써 앞으로 일본에서 참다랑어 가격이 오를 것도 우려됩니다.

4월 17일 13:30

* 아소 수상, 파키스탄에 1,000억엔 지원 표명
아소 일본수상은 오늘 파키스탄 지원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파키스탄의 안정 없이 인접국인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은 없다며 일본이 천억 엔을 지원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회의는 오늘 오전 도쿄에서 시작돼, 파키스탄의 자르다리 대통령과 미국의 홀부르크 특별대표 등 약 30개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아소 수상은 '파키스탄의 안정 없이는 인접국인 아프가니스탄의 안정도 없으며, 특히 국경지역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소수상은 또, '파키스탄은 빈곤 문제와 인재육성 등 여러 개발문제를 안고 있어 일본은 앞으로 2년 동안에 천억 엔을 지원할 것이며, 각국으로 지원 움직임이 확대될 것을 강력히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의 자르다리 대통령은 '일본의 지원에 감사하며, 자신은 아내인 부토 전 수상을 테러로 잃었으나, 이러한 과제에 도전해 파키스탄을 빈곤한 시기에서 회복시킬 생각이므로 전세계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는 오후부터 각국과 국제기구 대표가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데, 사회기반 정비와 농촌개발 등을 위해 총 4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할 전망입니다.

* 일 방위상, 소말리아 근해에 P3C 초계기 파견 준비를 지시
아프리카 소말리아 근해의 해적대책과 관련해 일본의 하마다 방위상은 호위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2척 이외에 P3C 초계기 2대를 파견하기 위해 오늘 준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방위성에 따르면 P3C 초계기 파견에 있어서, 소말리아의 이웃인 지부티 공항에 일본의 독자적인 활동거점을 만들고, 경비를 위해 육상자위대 부대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지부티의 치안은 비교적 안정돼 있어, 방위성에서는 향후 현지조사를 실시해 육상부대의 인원수와 장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일, 대북조선 추가제재 조치를 다음 달 12일에 실시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에서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데 따라, 추가제재로 발표한 대북조선 송금 규제강화 등의 조치를 다음 달 12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가제재에서는 북조선으로 현금 등을 반출할 때 신고가 필요한 금액을 현재의 '100만엔을 초과하는 금액'에서 '30만엔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낮춘 외에, 북조선에 송금할 때 보고가 필요한 금액을 현재의 '3천만 엔을 초과하는 금액'에서 '1천만 엔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한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각료회의 후의 기자회견에서 '추가제재로 북조선 관련 자금이 어디에 편중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금 경로를 주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 핵시설 불능화 작업반의 철수를 통보
북조선 영변에 있는 핵시설에서 불능화 작업을 하던 미국의 작업팀이 16일 북조선의 통보를 받고 시설에서 철수했습니다.
영변 핵시설에서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재작년 11월부터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작업팀이 상주하며 불능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조선의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이 채택된데 반발해, 미국의 작업팀을 국외추방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작업팀은 16일, 시설에서 철수해 평양 시내의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일행은 이르면 17일 북조선을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변 핵시설의 감시를 담당하고 있던 IAEA,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관은 16일, 북조선에서 출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적인 감시체제가 사실상 해제돼, 북조선은 향후 핵시설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양자협의하더라도 6자회담 연장선상'
일본 민주당의 마에하라 부대표는 16일, 워싱턴에서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북조선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반발해 핵개발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상상했던 범위내이므로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해, 당분간은 북조선의 반응을 냉정히 지켜볼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또, 클린턴 장관 등이 북조선과의 직접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대해, '미조 양자협의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6자회담을 포기하면서까지 하지는 않고 직접 대화를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6자회담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습니다.

* 일한 외상, 6자회담 재개 위한 연대 확인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어젯밤 도쿄에서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나카소네 외상은 '유엔안보리가 채택한 의장성명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메시지로 북조선에 전달됐다'며, '북조선은 의장성명에 반발하고 있으나, 6자회담 참가국은 냉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이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의장국인 중국의 역할도 중요하며 일미한에서 의견교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조선에 대해 냉정하게 대응하는데 동의한다'고 말하고 '6자회담에서 핵개발계획을 검증하는 합의사항은 중요하므로 계속해서 긴밀하게 연대하자'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기자단에 '북조선이 6자회담에 다시 참가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일한 양국이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아소 수상, 이란 외상에 핵개발 문제 대화 요청
아소 일본수상은 어제, 도쿄에서 이란의 모타키 외상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이란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미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독일도 포함한 6개국과의 협의에 응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타키 외상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겠으며 오바마 정권의 최근 발언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진지하게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소자녀화 백서 결정
일본정부는 오늘 각료회의에서 올해 '소자녀화 사회백서'를 승인했습니다.
백서에서는 현재는 결혼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외에, 평균 초혼 연령이 1975년에는 남자가 27세, 여자가 25세였는데 비해, 재작년에는 남자가 30세, 여자가 28세로 '만혼화'가 진행돼 자녀를 출산하는 연령도 늦어지고 있는 점을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배경에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전업주부 지망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경기악화 영향도 있어 미혼 여성이 결혼상대 남성에 기대하는 수입과 남성이 실제로 얻는 수입에 차이가 있으며 젊은이들 사이의 대화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점 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국산 부품 판매 상담회 한국 개최
일본기업에 한국산 부품을 판매하려는 상담회가 한국에서 어제 처음으로 열려, 일본기업 약 40개사와 한국기업 약 600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상담회장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모습을 나타내, '일한 양국은 하나의 경제권으로 성장해야 하며, 힘을 합해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해 일본의 기업관계자에 적극적인 거래를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한국의 제조업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부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 해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의 원약세를 발판으로 대일 부품 수출량을 늘림으로써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삭감하려는 방침으로, 올해 가을에는 일본에서도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가한 도쿄의 알루미늄 가공업체의 경영자는 '한국은 최근 수년동안 기술수준이 매우 향상돼, 계약을 성립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유니클로, 중국에서 인터넷 판매 시작
일본의 대형 의류 체인점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퍼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사장은 어제, 상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국내 점포 수를 현재의 36개에서 매년 100개씩 늘려 장래에는 1천 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대형 인터넷 통신판매 회사인 '알리바바 그룹'과 제휴해 인터넷에서 유니클로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야나이 사장은 '넓은 중국에서 섬유제품의 제조와 소매업의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점포확대와 동시에 인터넷 판매가 필요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해외에서의 판매를 강화해 업적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퍼스트 리테일링은 중국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어, 1년 후에는 인터넷 판매 비율을 중국내 총 매출의 10%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4월 17일 20:15

* 아소 일 수상,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서 일미한 연대 확인
아소 일본 수상은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하고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일한 양국의 연대로 인한 성과라고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해 3개국이 긴밀히 연대해 가기로 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앞서 방문한 태국에서 가진 일한 정상회담에서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연대가 있었기 때문에 안보리 의장성명에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결의에 위배되었다고 비난하고 완전한 결의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장관은 "지난번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도 만족하고 있다."며, "일본의 주도로 안보리에서 논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돼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과 유명환 장관은 앞으로도 북조선 문제와 관련된 대응에 일한 양국에 그치지 않고 미국을 포함해 3개국이 긴밀히 연대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 북조선에서 미 핵불능화 작업팀 출국
북조선에서 핵시설 불능화를 추진하던 미국 작업팀이 오늘 출국당해, 앞으로 북조선이 핵시설 재가동에 나서도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우려되고 있습니다.
북조선의 영변에 있는 핵시설은 6자회담 합의를 토대로 재작년 11월부터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작업팀이 상주하며, 핵불능화 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이 유엔 안보리에서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된데 반발해,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선언하고, 미국의 작업팀을 북조선에서 추방한다고 통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작업팀은 오늘, 평양을 출발해 항공편으로 중국 북경으로 향했습니다.
영변 핵시설을 감사하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관도 어제 출국해, 국제적인 감시 체제는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북조선이 앞으로 핵시설 재가동에 나서도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우려되고 있습니다.

* IOC 평가위원회, 도쿄도 현지시찰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구하는 도쿄에서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 평가위원회는 도쿄도내 27군데 경기시설 등을 현지 시찰했습니다.
IOC 평가위원회의 현지시찰은 먼저 도쿄항의 매립지로 예정된 올림픽 주경기장 예정지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평가위원회 일행을 도쿄도의 직원과 응원단 학생 등 약 400명이 환영했으며, 북경 올림픽 육상 400미터 릴레이 동메달 리스트인 아사하라 노부하루 씨도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회장에는 커다란 천막이 설치돼 위원들은 특수 안경을 쓰고 주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봤습니다.
평가위원회 일행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도쿄도내 경기시설과 경기시설 예정지 등 총 27군데를 약 9시간에 걸쳐 시찰했습니다.
오늘 현지시찰 결과는 IOC위원의 평가보고서에 기록돼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개최도시 결정 투표에서 중요한 판단자료가 됩니다.

* 오바마 미 대통령, 고속철도 건설 발표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의 대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우선 기존의 노선을 정비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에 도합 1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선진적인 일본과 프랑스의 고속 철도 정비를 예로 들며 "미국이 못할 리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배려와 고용 창출 관점에서, 미국의 대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대책법에 계상된 예산 80억 달러 외에도 향후 5년 동안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기존의 철도 노선을 정비하고 아울러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을 연결하는 미국 서부노선, 뉴욕과 북동부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 그리고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에서 미국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노선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 열린 첫 일미 정상회담에서 아소 일본 수상이 고속철도 건설에 대해, 일본이 자랑하는 신칸센 기술로 철도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어, 수주를 도모하는 일본 기업에 있어서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태국 반탁신파 간부 총격으로 중상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현 정권을 지지하며 지난해 방콕의 국제공항을 불법 점거한 반탁신파 단체의 간부가 오늘 아침 피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태국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아침 5시께, 일본 시간으로 오전 7시께에 수도 방콕 중심부를 달리고 있던 승용차를 향해 2명의 남자가 총을 난사했습니다.
이 자동차에는 지난해, 당시 탁신파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방콕의 국제공항을 불법 점거한 시민단체의 간부 손티 림통쿤 씨가 타고 있었으며 손티 씨는 총격으로 머리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쿠데타로 추방된 탁신 전 수상을 지지하는 붉은색 상의를 입은 친탁신파 그룹과 손티 씨 등이 이끄는 현 정부를 지지하는 노랑색 상의를 입은 반탁신파 그룹으로 나뉘어 계속해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건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격을 당한 손티 씨 등과 대립해 온 친탁신파는 지난번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정상회의를 방해하고 방콕에서 간선도로를 점거하는 등 활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친탁신파와 반탁신파의 대립이 더욱 격렬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아프간, 지진으로 1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지진이 2번 발생해 진원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는 주민이 붕괴된 가옥에 매몰되는 등 적어도 19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의 지질조사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2시께 일본시간으로 오전 6시 30분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동남동 약 9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파키스탄과의 접경지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5.7킬로미터이며 리히터규모는 5.5로 추정됩니다.
또 이 지진이 일어난 지 약 2시간 후에도 거의 같은 지역에서 리히터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가까운 난가하르 주의 2개 마을에서 약 100채에 달하는 가옥이 무너져 적어도 19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 일 정부, 2개월 연속 '경기 급속한 악화 지속' 판단
일본 정부는 월례경제보고에서 현행 경기현상에 대해, 대폭적인 수출 감소로 기업의 수익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2개월 연속 급속한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인해, 생산과 기업수익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유지하는 한편, 수출에 대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경기 현상에 커다란 변화가 없다며, 2개월 연속 '계속해서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에 재고 감소와 향후 증산이 예측되고 있는 점에서 악화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대폭적인 고용 조정에 대한 우려와 금융위기 심화, 그리고 세계경제의 악화 등 경기 악화 요소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달라이 라마, 다음 주 경유지 일본에서 기자회견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경유지인 일본에도 들러, 일본 언론과 회견할 예정입니다.
달라이 라마 14세는 다음 주 망명지인 인도를 출발해 강연회가 열리는 미국을 향할 예정인데, 도쿄에 있는 '달라이 라마 법왕 일본대표부사무소'에 따르면 그 때 경유지인 일본에 일단 입국해 22일, 나리타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달라이 라마 14세가 1년 동안 두절돼 있는 중국 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가 주목됩니다.

* 미쓰비시UFJ증권, 고객정보 유출 피해 확대
미쓰비시UFJ증권의 고객 정보가 명단업자에게 판매된 문제와 관련해 사내 조사 결과, 피해 규모가 당초 예측보다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쓰비시UFJ증권은 시스템부의 전 부장대리가 약 148만명의 개인 고객정보를 무단으로 반출해, 이 가운데 4만9,000명분의 주소와 연수입 등에 관한 정보를 명단업자에게 판매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습니다.
발표 당시에는 고객정보가 3개 명단업자에게 매각된 후 맨션 판매업자를 중심으로 13개사에 전매됐다고 발표했는데, 그 후 사내조사 결과 전매사가 14개사로 늘었으며, 명단업자가 샘플을 보낸 회사만도 15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고객의 문의에서 이와는 별도로 48개사에도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총 77개사에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4월 18일 13:30

* 북조선의 불능화 중단으로 우려 고조
북조선이 핵시설에서 국제기구 감시요원들을 모두 철수시킴으로써 앞으로 시설의 재가동과 핵개발로 움직일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중국과 러시아는 북조선의 대해 재제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이 채택된 데 반발해, 영변에 있는 핵시설을 재가동시키겠다고 선언하고, 현지에서 핵시설의 불능화 작업과 그 감시를 해온 IAEA/ 국제원자력기구와 미국 전문가들을 어제까지 잇따라 출국시켰습니다.
이로서 핵시설을 국제적으로 감시하는 체제가 없어져 북조선의 핵개발은 다시 실태를 파악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으로 북조선은 불능화 작업이 진행돼 온 핵시설을 원상 복귀한 뒤에 재가동시켜 핵무기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추출할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6자회담 당사국으로 역사적으로도 북조선과 관련이 깊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조선에 자제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어, 의장국인 중국이 다양한 루트로 설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외에, 러시아도 라브로프 외상이 이달 중에 북조선을 방문할 방침이어서 이러한 움직임에 북조선이 어떻게 반응할지 당분간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러 외상, 다음 주 급거 북조선 방문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상이 다음 주 북조선을 방문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러시아 외무성에 가까운 관계자가 17일 NHK에 밝힌 것입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상은 다음 주 급거 북조선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 방문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브로프 외상은 북조선과 역사적으로 관계가 있는 러시아 입장에서 핵개발 재개를 위한 일련의 행동을 중단하도록 설득하고 사태 타개를 도모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은 러시아에 있어서도 북조선 문제에 대해 일정한 발언권을 유지해 온 중요한 외교 무대인 만큼, 북조선의 강경자세로 인해 6자회담 틀이 무너지지 않도록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 5천 억엔 넘는 지원 합의
일본정부 등이 주최한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서 참가국들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5천억엔 이상의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쿄도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소 일본수상을 비롯해 파키스탄의 자르다리 대통령과 미국의 홀부르크 특별대표 등 약 30개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아소수상은, '파키스탄의 안정 없이는 인접국인 아프가니스탄의 안정도 없다'고 말해, 일본이 천억엔을 지원할 생각임을 표명하고 참가국에도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또, 자르다리 대통령은 '자신은 아내인 부토 전 수상을 테러로 잃었으나 파키스탄을 어려운 시기에서 회복시킬 생각이므로 전세계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홀부르크 특별대표가 일본과 같은 천억엔의 지원을 표명한 외에도, 각국에서 테러의 온상이 되고 있는 빈곤해소를 위한 지원표명이 잇따랐습니다.
당초는 지원액이 총 4천억엔 규모로 예상했으나, 이란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예상 이상의 갹출을 표명해 참가국들은 5천억엔을 넘는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카소네 일본외상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당초 목표를 넘는 지원이 모인 것은 자르다리 대통령의 절실한 호소가 주효했기 때문이며, 파키스탄 정부가 국제사회의 요망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면서 자국의 안정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란 외상, 미국의 직접 대화에 전향적 자세 나타내
일본을 방문한 이란의 모타키 외상이 NHK의 인터뷰에 응해, 기존의 대이란 정책을 전환해 직접 대화를 하겠다는 미국의 오바마 정권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대화 실현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모타키 외상은 도쿄에서 열린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 참석한 후 NHK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모타키 외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표명한 변혁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대화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30년 가까이 국교가 단절돼 있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의 실현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대립해 온 핵개발 문제에 대해 모타키 외상은 이란 정부로서는 조만간 구미 각국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낸 한편, '어느 나라든 핵을 에너지로서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가 있는 만큼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가 요구하는 우라늄 농축 중단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 아베 전 수상, '납치문제 결코 타협하지 않아'
일본의 아베 전 수상은 워싱턴에서 강연하고, 납치문제에 대해 일본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모든 납치 피해자의 귀국이 실현되지 않는 한 북조선과 국교를 정상화하지 않을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아베 전 수상은 17일 영어로 강연하고, 북조선에 대해, '일본의 영토를 넘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례하고 도발적인 행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의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북조선 사이에 직접 대화를 하는 것은 지지한다'면서도 '검증가능한 형태로 조선반도를 비핵화한다는 기본원칙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북조선에는 강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납치문제에서는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되며 생존해 있는 모든 납치 피해자가 귀국하지 않는 한 일본은 북조선과 국교를 정상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수상은 또, 강연 후 일본어 질의에서, '북조선이 일미 양국을 분열시킬 의도로 미조협의를 추진할 위험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해, 북조선과의 교섭에서 일미 양국이 긴밀히 연대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G20 항의시위 중 숨진 남자의 사인, 경찰관 폭력 의혹
영국 런던에서 이달 초에 열린 금융서미트 항의시위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남자 한 명이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관에 떠밀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영국 정부가 조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금융서미트 하루 전인 지난 1일, 런던 중심부의 금융가 시티에서 6천 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항의시위가 벌어져, 당시 현장에 있던 남자 한 명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이후 현지 언론의 보도에서 이 남자가 쓰러지기 직전에 경비를 담당하던 경찰관에게 뒤에서 떠밀렸다는 사실이 우연히 촬영된 비디오에서 밝혀졌으며, 당초 심부전이라고 밝혀졌던 남자의 사인도 복부 내출혈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사망한 남자는 가두 신문판매원으로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져, 경찰의 부당한 폭력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시티그룹, 1년 반만에 흑자결산
미국의 대형은행인 시티그룹은 17일, 지난 달까지의 3개월 결산을 발표했는데, 세계적인 금리하락으로 채권부문 등이 호조를 보여 1500억 엔의 최종 이익을 계상해 1년 반만에 흑자결산을 보였습니다.
재작년 여름 표면화된 서브프라임 론의 회수불능 문제 이후, 미국의 금융기관은 연이어 거액의 손실을 계상하는 등 어려운 경영상황이 계속돼 왔으나, 이번 주 결산을 발표한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먼 삭스 등 일부 대형 금융기관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러 대통령, NATO의 그루지아 내 군사훈련 중지를 요청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러시아와 대립하는 그루지아에서 다음 달,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려는 것은 위험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실시될 경우에는 모종의 대항조치를 취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NATO측은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해 8월 러시아와 그루지아의 무력충돌이 생기기 전부터 결정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그루지아가 NATO와의 단결을 강화하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해 사실상 훈련 중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NATO와 러시아는 정기협의 재개에 합의하는 등, 그루지아 분쟁으로 냉각된 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러시아가 이번 훈련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표명함으로써 양자의 관계가 다시 악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군의 최루탄 맞은 팔레스탄인인 참가자 사망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 강 서안에서 현지 주민들의 항의시위에 참가했던 팔레스타인 남자가 이스라엘군이 발포한 최루탄을 맞고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주민들의 시위를 억제하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달에는 시위에 참가했던 미국인 남자가 최루탄을 맞고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 외에, 지난 해 11월에도 일본인 학생이 눈에 최루탄을 맞아 실명 위험이 있는 부상을 입는 등, 지근거리에서의 발포 위험성이 수차례 지적됐었습니다.
요르단 강 서안에서는 치안유지를 명목으로 한 이스라엘군의 분리벽이 팔레스타인측으로 넘어들어간 형태로 세워져 있어, 이 분리벽의 철거를 요구하는 현지 주민들의 항의시위가 매주 열리고 있습니다.

4월 19일 13:30

* 북조선, 한국이 PSI에 참가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북조선 군부는 한국이 PSI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전면 참가하기로 방침을 굳힌 데 대해 북조선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경고해 북조선의 선박이 PSI에 의해 검사 받게 되는 것을 크게 경계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선박화물 검사 등을 통해 대량살상무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는 미국 주도의 PSI에 대해 한국의 이명박 정권은 북조선에 의한 미사일 발사 등도 포함해 전면 참가할 방침을 굳혔습니다.
당초 오늘 참가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북조선이 남북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개성공업단지의 사업에 대해 오는 21일에 한국측과의 접촉을 제안함에 따라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북조선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대변인은 어제 PSI에 대한 전면 참가 등을 통해 압력을 가하게 되면 이는 즉시 북조선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라고 경고해 북조선의 선박이 PSI에 의해 검사를 받게 되는 것을 크게 경계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앞서 북조선이 불참하겠다고 표명한 6자회담에 대해 대변인은 북조선 군대는 당초부터 6자회담에 아무런 기대도 걸지 않았다고 밝힌 뒤 핵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시켜 핵무기에 사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 추출에 나설 생각을 거듭 밝혔습니다.

* 오는 25일부터 중국과 대만이 회담 예정
중국과 대만의 회담이 오는 25일부터 중국 남경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금융시장의 상호개방과 중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정기편 개설 등 경제적인 연대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는 어제 대북에서 열린 중국과 대만의 각 창구기관에 의한 예비회의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은 3회째가 되는 차기 회담을 오는 25일부터 중국의 남경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금융시장의 상호개방을 위한 각서체결과 중국과 대만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정기편 개설 그리고 사법협력 등을 의제로 결정했습니다.<br>한편 대만의 주민 가운데는 중국과의 연대가 강화되면 대만의 주권이 침해되는 것이 아니냐는 경계감도 뿌리 깊어 중국 측 대표가 대만에 도착한 어제는 공항에서 항의하는 야당 관계자와 경찰관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예비회의의 회장주변에서는 약 700명의 경찰관이 엄중한 경비태세를 펼쳤습니다.

* 이란 재판소, 스파이 혐의의 미국인 기자에게 금고형을 내려
이란의 재판소가 미국의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일본계 미국인 기자에게 금고 8년의 판결을 내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판결을 받은 이는 올해 31살의 일본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인 로크사나 사베리 피고입니다.
사베리 기자는 취재 명목으로 정부관계자와 접촉한 후 미국의 정보기관에 기밀정보를 넘겼다며 지난 8일 스파이활동을 한 죄로 이란의 사법당국에 기소됐습니다.
사베리 기자의 변호인이 18일 NHK에 밝힌 바에 따르면 그 후 이란의 재판소는 사베리 기자에게 금고 8년의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사법당국은 기자에 대한 처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멘트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변호인측은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베리 기자는 6년 전부터 영국 BBC와 미국의 공공라디오의 저널리스트로 이란에서 일해 왔습니다.
아버지가 이란인, 어머니가 일본인으로 이란과 미국 양국의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지금까지 스파이활동을 했다는 기소사실에는 근거가 없다며 사베리 기자의 석방을 거듭 요구해 온 만큼 이번 판결은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이란과의 직접대화 실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스크 비합법조직의 제1인자 체포돼
스페인으로부터 바스크 지방의 분리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비합법 조직의 군사부문의 제1인자이며 경찰관을 노린 테러 등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남자가 18일 프랑스의 치안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사람은 바스크 지방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여 온 비합법조직 ETA=에타 '바스크 조국과 자유'의 군사부문의 제1인자인 프르단 마르티히 용의자입니다.
국영 라디오 등 스페인의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르티히 용의자는 18일 프랑스 남부의 페르피냥에서 같은 ETA의 멤버로 보이는 2명의 남자와 함께 있을 때 스페인과 합동수사를 벌이고 있던 프랑스의 치안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마르티히 용의자는 지난해 5월에 1명이 숨진 바스크 경찰관 관사의 폭탄 테러를 비롯해 텔레비전 방송국과 비즈니스가 등을 노린 ETA의 테러를 배후에서 지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60년대에 시작된 ETA에 의한 일련의 테러로 800명 이상이 희생됐으며 EU=유럽연합과 미국은 ETA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 파키스탄에서 자폭 공격으로 군 병사 20명이 숨져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주행중인 군용 차량 행렬에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병사 20명이 숨졌습니다. 치안당국은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파의 범행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북서부의 항그에서 군용 차량 10대가 주행하는 곳에서 갑자기 접근해 온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여러 대의 차량이 크게 파손됐으며 군 당국에 따르면 병사와 경찰관 2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 상황으로 미뤄 누군가가 차량에 폭발물을 싣고 돌진해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범행성명은 나오지 않았으나 파키스탄에서는 정부가 과격파의 거점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과격파가 보복으로 각지에서 군과 경찰을 노린 자폭공격과 습격을 자행하고 있어 치안당국은 이번 폭발도 과격파의 범행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그제 도쿄에서 지원국 회의가 열려 일본 정부 등이 테러 근절과 파키스탄의 안정화를 위해 모두 5천억 엔이 넘는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일 행상자위대 호위함, 외국선박의 구원 요청을 받아
아프리카 소말리아 앞바다의 해적대책을 위해 활동중인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이 외국 선적의 대형요트로부터 구원요청을 받아 괴선박에 대한 경계활동을 펼쳤습니다.
호위 대상이 아닌 외국선박의 요청으로 괴선박에 대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파견부대는 본래 임무 이외의 대응에 쫓기고 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어제 오후 8시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쯤 소말리아 앞바다의 아덴만에서 해상자위대의 파견부대에 외국선적의 대형요트로부터 소형선에 쫓기고 있다고 구원을 요청하는 무선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이 선박은 호위대상이 아니었지만 비교적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호위선 사자나미 호의 초계헬기가 상황 확인을 위해 출동해 현장 부근에서 소형선 세 척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소형선이 정지하고 구원을 요청한 크루저도 멀리 벗어났기 때문에 초계헬기는 현장을 떠났습니다.

* 아소 수상, 대형연휴 이용해 유럽방문 일정 조정
아소 일본 수상은 다음달의 대형연휴를 이용해 EU=유럽연합의 의장국인 체코와 독일을 잇따라 방문하기 위해 막바지조정을 벌이고 있으며 일련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일본과 EU는 정상이 상호방문해 정기 정상회담을 열고 있는데 올해는 대형연휴를 이용해 EU의장국인 체코에서 여는 방향으로 막바지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소 수상은 다음달 3일에 일본을 출발해 4일에는 체코의 토폴라넥 수상과 EU의 바로수 위원장과의 정기 정상회담을 열며 이어 독일을 방문해 메르케르 수상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br>일련의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재정지출확대를 비롯해 모든 대응책을 계속함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한 앞서의 런던 금융서미트의 합의를 꾸준히 추진하는 것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지구온난화 문제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지원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는 점에서도 합의할 예정입니다.

* 이 등휘 전 대만 총통, 5월에 일본방문
대만의 이 등휘 전 총통이 다음달 말부터 문화교류의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해 강연도 열 예정인데 현재도 대만정계의 중진으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전 총통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됩니다.
이 등휘 전 총통의 관계자에 따르면 전 총통은 부인을 동반하고 다음달 3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방문목적은 대만과 일본의 문화교류인데 이밖에도 오쿠노호소미치를 여행하며 니가타, 도야마, 이시카와 그리고 기후현에 있는 마쓰오 바쇼의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 니가타현과 이시카와현에서는 대학 측의 요청을 받아 강연할 예정입니다.
이 등휘 전 총통이 총통직을 물러난 뒤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로 이전에는 대만의 독립을 위해 정치적인 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정부가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후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이번 방문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이렇다할 반응은 아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등휘 전 총통은 작년 9월에 오키나와현을 방문했을 때 중국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오키나와현의 센카쿠 열도에 대해 '일본의 영토'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번 방문에서도 여전히 대만정계의 중진으로 영향력을 지닌 전 총통이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4월 20일 20:15

* 일 환경성, 일본판 그린뉴딜 정책의 시산을 발표
일본 환경성은 태양광발전과 전기자동차 등 환경분야에 대한 공공투자로 2020년까지 환경관련 시장을 50조 엔으로 확대해 14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본판 그린뉴딜의 시산을 내놓았습니다.
그린뉴딜은 환경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투자로 온난화대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것으로 환경성은 오늘 일본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설비를 학교 등의 공공시설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것과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을 고가로 사들이도록 전력회사에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태양광에 의한 발전량을 2020년까지 현재의 20배로 늘려 풍력과 수력 등도 포함한 자연에너지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퍼센트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 에코포인트 등의 특전을 부여해 에너지절약가전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는 한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릿드 차량의 구입을 촉진시키는 세제우대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러한 대응으로 2020년까지 환경관련 시장의 규모를 50조 엔으로 확대시켜 새로 14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 IAEA사무국장, 미조 직접대화 실현에 기대 표명
중국을 방문중인 IAEA의 엘바라다이 사무국장은 오늘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조선이 IAEA의 사찰관을 국외로 추방한데 대해 '북조선의 이번 행동은 사태를 역행시키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무력이나 반드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대화야말로 중요하다"며, 북조선과의 직접대화를 모색중인 미국의 자세를 평가하고 대화실현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또, 당분간 대립이 계속될지 모르지만 될수록 빨리 6자회담을 재개해 IAEA사찰관이 북조선에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중국 국가원자력기구의 왕의인 비서장은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북조선의 핵개발계획에 모종의 형태로 협력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각국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권리가 인정돼 있으나 중국은 북조선과 원자력면에서 협력한 적이 없다며 관여를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 IOC 평가위원장, 귀국
2016년 하계 올림픽 후보지인 도쿄에서의 시찰을 마친 IOC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가위원회는 오늘 귀국 길에 올랐습니다.
평가위원회의 무타와킬 위원장은 오늘 아침 도쿄도의 이시하라 지사와 JOC, 일본올림픽위원회의 다케다 회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숙박지인 호텔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무타와킬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는 도쿄가 이번 시찰에서 호소한 콤팩트한 계획과 친환경에 대해 "매우 이해하기 쉬웠다"며 일정의 평가를 나타냈습니다.
평가위원회 일행은 이 달 27일부터 일본과 같은 2016년 올림픽 후보지인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를 다음 달 4일부터는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방문해 시설에 대한 시찰과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도쿄에 앞서 방문한 미국의 시카고를 포함해 4개 도시의 조사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번의 IOC시찰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의욕은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며 "이번은 기초조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아소 수상, 추경예산안 조기 성립을 지시
아소 일본 수상은 오늘 오전 자민당의 호소다 간사장 등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경제대책의 재원인 금년도 추경예산안과 관련법안의 조기 성립을 서두르도록 지시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지금은 경기대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주 27일에 추경예산안과 관련법안을 결정하고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조기에 성립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해적대처법안과 기초연금의 국가 부담률을 2분의 1로 인상하는 법안, 이 밖에 장기이식법의 개정안 등 주요법안도 "하루 속히 성립시켰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 관방장관, 의원 세습 제한은 문제가 많다고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자민당 내에서 차기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의 정권 공약인 마니페스트에 세습 제한을 담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것에 대해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의원의 세습 제한에 대해서는 자민당의 스가 선거대책부위원장이 개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당의 정권 공약인 마니페스트에 세습 제한을 담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입후보의 자유도 있기 때문에 이를 규제하게 되면 여러 문제점이 나올 것이라며 여러 의견을 참고로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당내에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이 문제는 말은 쉽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면서 논의할 필요는 있지만 이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의원 세습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 일본, 태양광 도입 확대에 대비해 기술자 육성 서두르기로
지구온난화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주택으로의 보급이 예상되는 태양광발전과 관련해 패널업체 등 단체가 기술자 육성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태양광패널 설치 주택은 2007년에는 연간 4만 9천 채였으나 국가의 보조금제도가 시작된 지난 1월 이후 3개월간의 신청건수는 2만 3천 건을 넘어 앞으로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패널을 설치하는 전문 기술자의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패널업체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발전협회'는 전기공사업자와 가전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열어 기술자 육성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연수회에서는 패널을 설치할 때 지붕을 받쳐주는 기둥에 상처를 입히거나 부실공사로 패널이 떨어지는 트러블을 막기 위해 주택 구조와 지붕의 재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수했습니다.
또, 태양광 패널을 통해 발전된 전기를 직접 사용하기 위해 분전반 등의 장착방법에 대해서도 지도하게 됩니다. 태양광발전협회에서는 연간 3천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60개 곳에서 연수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일 후생성, 신형인플루엔자 사전 접종문제를 검토 개시
신형인플루엔자에 관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전문가회의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오늘 전문가회의에는 전염병전문연구자와 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의 행동계획에서는 신형인플루엔자가 유행해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기능을 유지하는 담당자에게 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감염 확대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사전 접종 실시를 위해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에서 만들어진 백신을 임상연구해 온 연구반이 접종에는 일정한 효과가 기대되며 부작용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입원한 사람도 두 명에 불과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대체로 평가하는 의견이 잇따랐는데 백신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다거나 안전성의 검증이 불충분하다는 신중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전문가회의에서 검토를 통해 올해 가을까지 어떤 직업종사자에게 백신을 사전 접종할 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 상해모터쇼, 오늘 개막
중국의 상해에서 오늘부터 모터쇼가 개막됐습니다. 상해모터쇼에는 일본과 구미 등 25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상최다인 1500개에 달하는 자동차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영위기에 직면한 미국의 GM=제너랄모터스는 지난달 중국에서의 판매대수가 전년보다 20퍼센트 이상 늘어나 재생의 희망을 건 가정용콘센트로 충전할수 있는 하이브릿드차 등 33종의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또, 일본의 닛산 자동차는 세계에 앞서 2011년에 중국에서 판매 개시 예정인 전기자동차와 부유층을 겨냥한 고급스포츠카를 발표했고 도요타자동차도 와타나베 가쓰아키 사장이 직접 중국으로 수출하는 4종류의 전기자동차를 소개하는 등, 각 업체가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구미와 일본의 자동차시장이 판매부진에 빠져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은 세금 인하 효과 등으로 인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어, 각 업체는 시장경쟁에 더 한층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청년교류사업 50주년 기념식이 열려
일본 천황 황후의 결혼을 기념해 시작된 정부의 청년교류사업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해 천황과 황후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천황과 황후는 오늘 저녁 기념식장인 도쿄 요요기의 리셉션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주로 20대 청년을 해외에 파견하거나 일본에 받아들이는 정부의 청년국제교류사업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열린 것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해외를 방문한 약 200명이 참가했습니다. 천황은 1959년에 교류사업의 첫 멤버로 유럽을 방문한 남성에게 파견된 이후 어떤 활약을 했는지 질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교류사업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3만 3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4월 21일 13:30

* 인권 국제회의서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비판 연설로 서방측 항의 퇴장
인종차별 철폐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지목해 비난하자 유럽 각국 대표가 이에 항의하며 일제히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져,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서방측과의 관계악화가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이 회의는 유엔이 인종차별 철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어, 100여개국의 대표가 참가했는데, 정상급 참가자로서는 단 한 명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선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격렬히 대립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가장 잔혹한 인종차별주의 체제"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 연설로 인해 참석한 유럽 각국의 대표가 일제히 퇴장하며 항의 자세를 보였으며, 시민들도 회의장으로 난입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대해 '인종차별 주의자'라고 외치는 등 한 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구미 각국에서는 벌써부터 비판이 일고 있어, 핵개발 문제 등과 관련해 이란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서방측과의 관계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G7 경제 대책 때 일본 협조자세 나타낼 방침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 G7의 재무상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는 요사노 일본 재무경제재정담당상은 각료회의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 최대 규모의 경제대책을 실시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어, 일본은 각국과 협조할 자세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사노 재무경제재정담당상은 '일본은 G7을 앞두고 경제대책과 추경예산안을 이미 정리해 두고 있어, 세계 경제의 회복을 지향하는 각국과 협조할 노선을 취하고 있다'며, G7 에서는 재정지출 총 15조 4000억 엔의 새로운 경제대책을 실시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각국과 협조할 생각임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사노 재무경제재정담당상은 또 '이번 G7 때, 각국이 보호무역적인 움직임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굳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국의 산업을 과도하게 지키려는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에 G7의 각국이 반대할 자세를 명확히 나타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 '그루지야서 합동훈련 강행하면 NATO와의 대화 거부하겠다'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가 다음달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그루지야 영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면, 그 직후에 실시할 예정인 NATO와의 참모총장급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NATO가 다음달 6일부터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 근교에서 그루지야 군도 참가하는 합동 군사훈련을 예정하고 있는 것에 반발하며 모종의 대항조치를 취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로고진 NATO대사는 20일 인터팍스 통신 등을 통해 "훈련은 도발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훈련을 실시하면 훈련 직후인 다음달 7일로 예정된 NATO와의 참모총장급 협의에 응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NATO는 지난해 8월의 그루지야 분쟁으로 인해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었는데, 지난달 겨우 정기협의 재개에 합의하는 등 관계 정상화를 향한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로고진 대사는 오는 29일 NATO와의 대사급 협의는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러한 장을 통해 직접 훈련 중지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중한 방재담당 각료회의 오는 7월 고베시 개최 조정
일본 정부는 일,중,한 3개국의 방재담당 각료가 참석하는 첫 회의를 한신 아와지 대지진을 경험한 뒤 성공적으로 복구를 완수한 고베 시에서 오는 7월 개최하기 위해 조정중입니다.
일본, 중국, 한국 3개국의 방재담당 각료회의는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현에서 열렸던 3개국 정상회의 때 각국이 교대로 1년에 한 차례 열며 첫 회의는 일본에서 개최할 것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토 일본 방재담당상은 한신 아와지 대지진을 경험한 뒤 성공적으로 복구를 마치고 그 교훈을 전세계에 내보내고 있는 고베시를 무대로 오는 7월에 개최하기로 하고 한중 양국과 조정중입니다.

* 일중, 환경대화의 자리 새로 마련할 것에 합의 전망
아소 일본 수상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호금도 국가주석, 온가보 총리와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인 호혜관계 진전의 일환으로써 지구온난화대책을 포함한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양국간 대화의 자리를 새로 마련하기로 합의할 전망입니다.
일련의 회담에서는 북조선 문제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 동중국해의 가스전 문제와 중국산 냉동 만두 사건 등 양국간 문제에 커다란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러한 가운데서도 일중 양국의 전략적인 호혜관계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어서 그 일환으로써 지구온난화대책을 포함한 환경문제와 관련해 양국간 대화의 자리를 새로 마련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난화대책과 관련해 새로운 규범을 마련하는 국제교섭이 오는 12월 덴마크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회의 COP15를 앞두고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중국 등 신흥국의 동향이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 미 대형은행, 전년동기 대비 3.5배 흑자 결산
미국 대형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지난달 3월까지 3개월간의 결산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형 증권회사 메릴린치를 인수해 투자은행부문의 이익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최종이익이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3.5배나 증가했습니다.
지난 1월에 대형증권회사 메릴린치를 인수해 메릴린치의 강한 부문이었던 기업 인수합병 등에 대해 조언하는 투자은행부문에서 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돼 최종 이익은 42억 달러 일본엔으로 4,100억 여 엔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17년 만에 최종 적자를 기록했던 전기 결산에서 단기간에 실적을 회복시키는 형태가 됐습니다.

* 영국, 경기 불황으로 런던 올림픽 선수촌 건설비 융자 신청
영국 정부가 유럽 연합/ EU의 정부계 금융기관에 대해, 오는 2012년에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 때 사용될 선수촌의 건설비 융자를 신청한 사실이 밝혀져, 경기악화로 인해 예정했던 기업의 지원을 받지못하게 된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의회에서 야당 보수당의 질문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유럽투자은행/ EIB에 대해 선수촌의 건설비 5억 1000만 폰드, 일본 엔으로 720억 엔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의 융자를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EIB는 유럽 연합이 설립한 이른바 정부계 금융기관으로, 보수당 의원이 융자에 대한 이자 등을 추궁했으나 정부 측은 융자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선수촌은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주택 등으로 판매하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건설할 예정인데, 현지 BBC는 '경기 침체로 필요한 자금의 절반밖에 모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소말리아 해적대책, 5월 뉴욕에서 회의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0일 펠하헨 네덜란드 외상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소말리아 연안의 해적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등 약 3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연락 그룹' 회의를 다음달 상순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늘어나고 있는 해적 사건에 대해 '선원들의 생명과 선박에 있어 위협적일뿐만 아니라 중요한 해로에 관련된 안전보장상의 문제'라며,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달 19일과 20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속해있는 캐나다와 네덜란드 함선이 잇달아 해적을 구속한 바 있는데, 양국 모두 자국에서 소추절차를 밟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석방한데 대해'구속한 해적은 사법의 자리에서 처리해야한다'며, 회의에서는 각국의 함선이 구속한 해적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책을 협의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 일 정부, 에코포인트 다음달 15일 구입분부터 적용
일본 정부는 새로운 경제대책에 포함한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 구입에 '에코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 도입으로 인해, 제도가 실시될 때까지 구입을 보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도 개시 전이라도 다음달 15일 이후에 구입하면 에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종합한 새로운 경제대책에 에너지 절약기준을 충족시킨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등을 구입했을 경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는 '에코포인트'를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는데, 제도가 실시될 때까지 소비자가 구입을 보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니카이 경제산업상은 오늘 각료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전제품 구입 보류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이후에 구입한 제품부터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제도 실시 전이라도 다음달 15일 이후에 구입한 사람은 에코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4월 21일 20:30

* 아소 수상, 야스쿠니신사에 화분 봉납
아소 일본 수상은 오늘부터 시작된 야스쿠니신사 춘계대제에 '내각총리대신 아소 다로'라는 이름으로 '마사카키'라 불리는 화분을 사비로 봉납했습니다.
야스쿠니신사에서는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춘계대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소 수상은 이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소다로' 라는 이름으로 5만엔 상당의 '마사카키'라 불리는 화분을 보내고 사비로 지불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지난해 가을 대제 때도 같은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당연히 개인 자격으로 사비로 지불한 것은 틀림없다."며, "정부가 공비를 지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자단이 '다음주로 예정된 아소 수상의 중국 방문에 영향이 미치지 않겠느냐'고 질문하자, 가와무라 장관은 "지난해 가을에도 공물을 보냈지만 그 후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특별한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 정부, "아소 수상의 야스쿠니 화분 봉납은 유감"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매우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한국 외교통상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의 정립 측면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화분 봉납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달 초에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회" 멤버가 중심이 돼 집필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검정에 합격했을 때도 항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앞서 태국에서 실시한 아소 수사과의 회담에서 일본 축의 신중한 대응을 직접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한국 정부의 성명은, 매우 짧은 형식적인 것으로, 국내 여론을 의식하면서도 역사 인식 문제가 북조선에 대한 대응 등에서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야스쿠니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신중한 대응 요구
한편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일본 측에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일중 관계 가운데 정치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일중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장애를 극복해, 우호 협력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공통 인식을 일본 측이 확실하게 지킴으로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에 아소 수상의 중국 방문과 일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중국 측은 신랄한 비판을 자제했습니다.

* 러 대통령, 대폭적인 핵군축 강조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제1차전략무기 삭감조약, 스타트1을 대체할 새로운 핵군축조약 체결을 위해 핵탄두와 함께 미사일 등의 운반수단을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방문중인 핀란드에서 강연하고, 오는 12월에 기한을 맞는 제1차 전략무기 삭감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핵군축 조약 체결에 대한 미국과의 교섭과 관련해 러시아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미러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폭적인 핵탄두 삭감에 이어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핵 탑재형 원자력 잠수함, 그리고 폭격기 등 운반수단의 폐기와 국외 배치 금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보장의 새로운 조건으로서 우주에서의 군비저지와 통상병력의 증강 금지, 그리고 핵 무기를 다시 배치할 수 없도록 하는 보증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러 양국은 새로운 핵군축 교섭을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어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발언의 배경에는 교섭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일 전 재무금융담당상, "일본은 핵보유 여부 논의해야"
일본의 여당 자민당의 나카가와 전 재무금융담당상은 오늘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로 일본에 대한 핵 공격 위협이 커졌다며, 이른바 비핵 3원칙에 구애 받지 않고 일본이 핵을 보유해야 할 지를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나카가와 씨는, "북조선의 미사일은 일본을 향하고 있고, 핵 무장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은 북조선이 핵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군사 전문가로부터 핵 공격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핵으로 저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의견을 들었다"다 고 말했습니다.
나카가와 씨는 또, 일본이 핵을 보유해야 할 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는 금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의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도 있다"며처음부터 비핵 3원칙 내에서 논의하면 폭넓고 진지한 논의를 할 수 없다."며, '핵을 보유하지 않고, 만들지 않고, 들여 오지 않는다'는 비핵 3원칙에 구애 받지 않고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 독극물 카레 사건, 하야시 피고 사형 확정
일본에서11년 전 4명의 사망자를 낸 독물 카레사건에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에게 오늘 최고재판소가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1998년 7월 와카야마시의 여름 축제에서 카레라이스를 먹은 주민 67명이 독성이 강한 비소중독 증상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47살의 하야시 마스미 피고가 살인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판결에서 최고재판소는 카레라이스에서 검출된 비소와 성분 특성이 같은 비소가 피고인의 자택에서 발견되었고 피고만이 카레를 만드는 냄비에 비소를 투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며, 뚜껑을 열었다 닫는 등의 수상한 움직임이 목격된 점 등을 종합하면 하야시 피고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증명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소는 또, '무차별적으로 대량살상을 한 것은 잔인한 행위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4명의 생명을 앗아갔으면서도 반성하는 태도조차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다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야시 피고의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 독물 카레 사건, 동기 해명 없이 사형 확정
독성이 강한 비소를 넣어 주민을 무차별 살해한 이 사건은 피해자와 유족이 바라는 동기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하야시 피고의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피고가 다른 주부들에게 무시당했다고 느껴 화가 난 것이 동기"라고 주장했지만, 1심과 2심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어 범행 동기는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하야시 피고의 변호인은 최고재판소에서, "살해 동기가 없는 것이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는 가장 큰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최고재판소는 동기가 해명되지 않았어도 상황 증거를 종합하면 하야시 피고가 범인인 것은 의심할 여지 없다며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장 주변에서는 사건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등을 호소하는 주민이 적지 않습니다.
지역에 큰 상처를 남긴 이 사건의 재판은 핵심 사항을 완전히 해명하지 못한 채, 피해자와 유족이 납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 중국의 해적판 사건, 지난해 6,500 여 건에 달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에서 적발된 위조 명품과 해적판 DVD 등에 관한 사건이 6,500 여 건에 달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지적 재산권 문제를 다루는 정부 기관이 오늘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경찰이 적발한 위조 명품과 특허 침해에 관한 사건은 1,455건이며, 업자가 부정하게 취한 수입과 판매 전 압수된 물건의 시장 가격을 합한 금액은 16억 5,000만 위안화, 일본 엔으로 약 236억 6,000만 엔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불법 복사된 해적판 DVD과 CD에 관한 사건의 적발은 5,119건이며, 압수된 DVD등은 약 1,392만 장에 달합니다.
WTO=세계무역기구는 지난 1월, 미국의 영화와 음악의 해적판 DVD과 CD가 중국에서 널리 나돌고 있는 데 대해 미국의 주장의 일부를 인정하고, 중국에서의 지적 재산권의 보호는 불충분하고 WTO 협정에 위배된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인 만큼,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업자에 대한 단속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스리랑카 내전, 정부군 공세강화로 막바지에 접어들어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스리랑카에서는 정부군이 소수파인 타밀족 무장세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4만 여명에 달하는 주민이 무장세력의 지배지역을 떠나 피난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정부군이 북부에 있는 소수파 타밀족 무장세력 '타밀 이람 해방호랑이'의 거점을 제압한 후 북동부의 정글에서, 남은 세력의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어 20여년 동안 지속된 내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타밀족 무장세력은 약 10만명의 주민을 이른바 '인간방패'로서 끌고 다니며, 계속해서 저항해 왔는데 정부군의 공세로 이들 주민이 피난하기 시작했습니다.
피난민은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군 대변인은 NHK에 대해, 무장세력이 항복할 조짐이 보이지 않아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무장세력의 거점을 향해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직 피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6만명의 주민이 전투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어 우려되고 있습니다.

4월 22일 13:30

* 일본 무역수지 28년 만에 적자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08년도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수출액은 대미 자동차 수출과 아시아지역에 대한 전자부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71조 1435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16.4% 감소했습니다.
이는 비교 자료가 남아 있는 1980년도 이후 사상 최대의 감소율입니다.
한편 수입액은 아시아로부터의 전자부품과 비철금속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라 71조 8688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7253억 엔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원유가격이 급등해 수입액이 증가했던 1980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재무성은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인해 무역의 축소경향이 계속되고 있어 수출 증가로 이어질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국회의원 87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돼 있는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87명이 오늘 아침 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전몰자 위령과 함께 평화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축제 때 그리고 8월 15일 종전의 날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회장을 맡고 있는 여당 자민당의 시마무라 총재특별보좌를 비롯해 자민당의 고가 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신당의 와타누키 대표, 그리고 무소속인 히라누마 전 경제산업상 등, 자민당과 민주당, 국민신당, 개혁 클럽 등의 국회의원 등 모두 87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또 오늘 참배에는 아소 내각의 부상 3명과 정무관 8명도 참석했습니다.
참배 후 시마무라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아소 수상이 봄 축제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라는 비쭈기 나무를 봉납한데 대해 '이번에는 수상이라는 입장상 참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쭈기 나무를 봉납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안보리, 대북조선 제재위원회 자산동결 대상 작업 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조선을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뒤 북조선의 기업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추진중인데 지금까지 일미 양국이 제출한 리스트에 대해 이사국들로부터 다른 의견은 없다고 합니다.
안보리 기관인 '제재 위원회'에서는 지난주부터 북조선의 기업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정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며, 21일에도 사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북조선이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일본과 미국은 무기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며 각각 독자적인 제재 대상으로 정한 북조선의 14개 기업의 리스트를 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미 양국은 제출한 리스트에 대해 다른 이사국에게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지금까지 특별히 다른 의견은 없었다고 합니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회의를 거듭하며 오는 24일까지는 자산동결 대상 지정 작업을 마칠 예정인데, 이 작업이 끝나면 각국은, 지정된 북조선 기업의 은행 계좌 등을 의무적으로 동결합니다.
한편 북조선의 박덕훈 차석 대사는 기자들에게 '북조선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서 채택된 의장성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안보리 대응을 거듭 비난했습니다.

* 러시아 외상 북조선 방문 예정
러시아 외무성은 어제 라브로프 외상이 내일부터 이틀간 북조선을 방문하고 그 후 한국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브로프 외상은 방문지인 핀란드에서 러시아 통신사에 대해, 북조선 핵문제와 조선반도 안정에 대해 논의하고 "6자회담의 모든 참가국은 지금까지의 합의사항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해 6자회담 틀의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북조선은 UN안전보장이사회가 이달 5일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낸 것에 강하게 반발해 6자회담 참가를 거부를 표명하고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관을 출국시키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라브로프 외상은 김정일 총비서와 회담을 갖고, 6자회담을 거부하거나 핵개발을 재개하지 않도록 직접 촉구할 생각입니다.
또 시베리아 철도와 조선반도의 철도를 연결시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수송 루트의 개설 계획과 북조선과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협의 결렬돼
남북이 공동개발중인 개성 공업단지와 관련된 실무자 협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이 협의는 북조선 측의 제안에 따라 어젯밤 남북이 공동개발중인 개성 공업단지에서 열린 것으로, 한국의 이명박 정권하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북조선 측은 특혜조치로써 5년후까지 면제한다고 해왔던 개성 공업단지의 임대료를 내년부터 지불할 것을 한국 측에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측은, 북조선의 정치체제에 비판적인 언동을 취했다며 지난달 말부터 구속돼 있는 한국인 사원의 인도 문제와 군사분계선의 통행제한 철회 등을 요청했으나 북조선 측은 이 요청을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협의는 차기 일정도 정하지 않은 채 약 20분만에 끝났습니다.
이번 협의는 한국인의 인도 문제와 관련해 남북 대립이 거듭 부각된 것으로, 냉각돼 있는 남북관계가 앞으로 더 악화될 것도 예상됩니다.

* IMF, 세계금융안정보고 발표
IMF 국제통화기금은 21일, '세계금융안정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금융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의 금융기관의 대출로 인해 발행하는 손실은 2010년까지 4조 5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의 투입은 물론 일시적으로 국유화해야 한다며, 특히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미의 은행의 건전한 경영을 위한 충분한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 은행에 5000억 달러를, 유럽의 유로권 은행에는 7250억 달러의 자본증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br>
중국과 러시아, 석유협력협정 조인
러시아의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세틴 부수상은 어제 북경에서 중국의 왕기산 부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정부간 석유협력협정에 조인했습니다.
이 협정에 따르면, 러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와 파이프라인 운영회사는, 중국으로부터 250억 달러 일본 엔으로 약 2조 4500억 엔의 융자를 받는 대신, 매년 1500만 톤의 원유를 앞으로 20년간 중국에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시베리아산 원유를 일본 등에 수출하기 위해 건설중인 극동 항구로 향하는 파이프라인으로부터 중국행 라인을 만들 계획도 승인함으로써 내년 말까지 완성시키기 위해 이르면 이달중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시베리아산 원유와 관련해, 새로운 원유 개발에 나선 러시아가 에너지 조달처를 찾고 있는 일본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일정한 수요를 전망할 수 있는 중국으로의 제공을 우선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공적 자금, 아직 13조 엔 이용가능
미국의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21일 의회의 '금융안정화정책감시위원회'에서 작년 가을에 성립한 금융안정화법의 활용 상황 등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금융안정화법의 재원 7000억 달러는 금융기관의 자본 증강과, 대형 자동차업체를 위한 융자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공적자금을 받은 금융기관이 250억 달러를 앞당겨 반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반환되는 금액의 예측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결과 재원 7000억 달러 중, 1346 억 달러 일본 엔으로 13조 엔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증언 가운데, 자금은 충분히 남아 있기 때문에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공적자금의 추가지출을 당분간은 의회에 요청하지 않을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 힐 국무차관보, 이라크 대사 승인받아
미 의회가 이라크 주재 신임 대사에, 6자회담의 미국 대표를 맡아왔던 힐 국무차관보를 기용할 것을 승인함으로써, 힐 씨는 가까운 시일내에 이라크 주재 대사로써 바그다드에 부임할 전망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임 이라크 주재 대사에, 6자회담의 미국 대표로써 대북조선 교섭을 담당했던 힐 국무차관보를 지명했으나, 인사권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의회상원 심의에서, 힐 씨의 북조선과의 교섭 자세 등에 불만을 품고 있는 야당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이 반대를 표명해 승인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당 민주당은 21일 상원본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해 힐 씨의 이라크 대사 기용이 찬성다수로 승인받게 돼, 힐 씨는 이르면 이달중에 바그다드에 부임할 전망입니다.
미 의회 공청회에서 힐 씨는 6자회담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라크와 주변국과의 관계개선에도 공헌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4월 22일 20:15

* 일본의 2008년도 무역수지 28년 만에 적자
2008년도 일본의 무역수지는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수출이 사상최대의 감소율을 기록한데 따라 28년 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08년도 무역통계 속보에 따르면 수출액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지역에서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라 71조 1435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16.4% 감소했습니다.
이것은 비교 자료가 남아 있는 1980년도 이후 사상 최대 폭의 감소율입니다.
한편 수입액은 아시아로부터 전자부품과 비철금속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라 71조 8688억 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7253억 엔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해 수입가격이 증가했던 1980년 이후 28년 만의 일입니다.
이에 대해 요사노 재무경제재정담당상은 무역 감소의 원인에 대해, 일본이 생산하고 있는 품목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하며, 국민, 정치, 정부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전국 재무국장회의, 경기판단을 5기 연속 하향수정
오늘 열린 일본 전국의 재무국장회의에서 재무성은 전국의 경기판단에 대해 '경기가 더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5기 연속 하향수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일본 전국의 11개 재무국의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요사노 재무경제재정 담당상은 "일본은 경제위기에 처해 있어 기업의 실적과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경제대책을 착실히 실행함과 동시에 중기적으로는 재정재건을 위해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각 지역의 경제현황이 보고됐는데, 모든 지역에서 고용정세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점과 '도카이'지역에서는 주력인 자동차산업이 국내판매와 수출 모두 저조를 보이며 감산이 계속되는 등, 8개 지역에서 제조업 생산이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잇따랐습니다.
결과, 재무성은 전국의 경기판단을 '악화되고 있다'에서 '더 더욱 악화되고 있다'로 5기 연속 하향수정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재무성은 '고용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개인소비도 위축돼, 현 상황에서는 경기의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빠르면 다음주 검찰 소환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력한 후원자가 정계에 부정자금을 공여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의 검찰은 전 대통령측에 건넨 600만 달러를 놓고, 전 대통령에게 질문장을 보내는 한편, 빠르면 다음주에 본인으로부터 사정을 듣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음주 29일에 5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의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어 투표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정 청취는 29일 이후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과 장남이 검찰에 출두했는데, 수사의 초점은 어떠한 목적으로 전직 대통령측에 자금이 건네졌는가 하는 점입니다.

* 북조선, 군사분계선상의 표식물 옮겼다고 한국 비난
북조선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남북 군사분계선 상에 수 백미터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표식물 가운데 동쪽에 있는 제768호 표식물을 최근, 한국군이 북쪽 방향으로 수 십미터 옮겼다고 주장한 뒤, 중대한 군사적인 도발행위로써 휴전협정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즉각 표식물을 원래 장소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북조선은 자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군 대변인은 표식물을 옮긴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한국군은 휴전협정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며 북조선은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군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상에는 모두 1292개의 표식물이 있는데 구역에 따라서는 남북이 관리를 분담하고 있고 북조선이 이번에 지적한 표식은 북조선이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군은 이번 북조선의 비난을 도발의 일환으로 보고 북조선군의 동향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주한 미군 사령관, 북조선 탄도미사일 800기 보유하고 있다고
주한 미군의 샤프 사령관은 오늘 서울에서 가진 강연에서 북조선의 군사력에 대해 '핵무기 6개를 제조할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과 총 800기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의 전임자인 벨 전 사령관은 3년 전 북조선이 단거리탄도미사일 '스커드' 600기와 일본을 사정거리안에 넣을 수 있는 중거리탄도미사일 '노동' 200기등, 총 800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어, 오늘 발언은 북조선의 탄도미사일 보유수가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북조선이 지난 5일에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은 기존의 미사일 등을 조립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 실전 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사정거리 3천미터를 넘는 새로운 중거리탄도미사일도 아직 보유수가 한정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달라이라마14세, 중국은 티베트의 현실을 보여야 한다고
티베트불교의 최고지도자 달라이라마14세가 오늘, 망명지인 인도에서 강연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도중에 일본에 들러 나리타공항 부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달라이라마14세는, 중국은 티베트의 현실을 보여야 한다며 지난해 대규모 폭동 이후, 외국 보도기관에 의한 취재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티베트 자치구에 국제기구와 보도기관에 의한 조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달라이라마14세는 올해 가을에도 미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 때,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관계자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달라이라마14세의 해외 방문은, 자신이 인도에 망명하는 계기가 된 티베트사건 발생으로부터 지난 달로 50년을 맞이하고, 티베트자치구에서 중국정부에 의한 계엄체제가 깔린 이후 처음입니다.
달라이라마14세측과 중국정부 간의 대화는 약 반 년 동안 단절된 상태입니다.

* 오바마 대통령, 계속해서 이란과의 직접대화 모색하겠다고
유엔 회의에서 이스라엘을 신랄히 비난한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발언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국제적인 지위에 손상을 주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계속해서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모색해 가겠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서 이스라엘을 '가장 잔혹한 인종차별주의 체제'라며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백악관에서 기자단에게 "미국과 이란의 관계뿐만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이란의 지위에까지 손상을 미치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와 같은 화술은 예측할수 있었던 것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며, 부시 전 정권의 정책을 재검토하고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군, 아프가니스탄군과 기밀 정보 공유하기로
미국의 오바마 정권에서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프로노이 국방차관은 21일 워싱턴에서 강연을 통해, 미군과 아프가니스탄군이 반정부무장세력 탈레반에 관한 기밀정보를 공유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연에서 프로노이 차관은, 미군은 기밀정보의 수집에서 계획 입안, 군사작전 수행에 이르기 까지 모든 국면에서 아프가니스탄측과 보다 긴밀히 협력할 것이고 그 중에는 과격파에 관한 기밀정보의 제공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반정부무장세력 탈레반 소탕작전 시, 오인 공격으로 시민들이 희생되는 경우가 잇따라 시민들 사이에서는 미군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과 아프가니스탄군이 탈레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작전을 전개함으로써 일반시민을 공격하는 경우를 줄여 시민들의 불신감을 누그러뜨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 지바시 시장, 수뢰혐의로 체포돼
일본 지바시의 쓰루오카 케이치 시장이 4년 전 치바시가 발주한 도로공사의 입찰을 둘러싸고 도쿄의 한 토목회사로부터 현금 100만엔을 받은 수뢰혐의가 짙어져 경시청은 수뢰혐의로 쓰루오카 시장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서 쓰루오카 시장은 "현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 토목회사는 도쿄 고토구의 '아즈마기업'으로 관계자는 "공사를 수주받은 답례로 현금을 봉투에 넣어서 시장에게 건넸다"고 말했으나, 이미 3년이라는 시효가 성립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 도로공사의 입찰에는 총 10개의 업자가 참가했으나 돈을 건넨 회사가 예정가격의 96.65퍼센트에 달하는 4270만엔에 낙찰했습니다.
경시청은 쓰루오카 시장을 조사해 입찰의 자세한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쓰루오카 시장이 체포됨에 따라 후지시로 겐지 부시장은 오늘 저녁 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4월 23일 13:30

* 일본, 금년도 경제 전망 마이너스3.3퍼센트로 하향수정
일본정부는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사상 최악인 마이너스 3.3퍼센트로 하향수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금년도의 경제성장률을 물가의 변동을 제외한 실질 0퍼센트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발표된 국내총생산GDP의 속보치와 광공업생산등의 경제지표등을 토대로 다시 계산하면 예상 이상으로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지출이 15조 엔을 넘는 추가 경제대책에 의한 1.9퍼센트의 부양효과를 반영시켜도 금년도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3.3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큰 폭으로 하향수정하기로 방침을 잡았습니다.
마이너스 3.3퍼센트는 1998년도의 마이너스 1.5퍼센트를 밑도는 사상최악의 수준으로 작년도도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해진 상황인데 따라 일본경제는 2년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됩니다.
일본정부는 이 같은 경제 전망 개정치를, 오는 27일, 추가 경제대책을 실시하는 추경예산안의 국회 제출에 맞춰 정식으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 IMF 일본의 2009년 경제성장률 마이너스6.2%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의 세계 전체의 경제성장률의 전망을, 한 달 전의 예측을 하향수정한 마이너스1.3%로 예측하고, 일본의 성장률도 선진7개국 중에서 최저인 마이너스6.2%로 대폭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IMF는 22일 최신 세계경제의 전망을 발표하고 '세계경제는 제2차세계대전후 가장 심각한 경기 후퇴'라는 인식을 밝혔습니다.
또한, 2009년은 '이사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의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도, 세계전체의 성장률은 마이너스 1.3%라고 예측해, 불과 한 달 전에 마이너스 0.5% 내지 마이너스1%라던 예측을 더욱 하향수정했습니다.
또, 일본의 성장률은,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한 달 전에는 마이너스 5.8%라던 예측을 이번에 선진7개국 중에서 최저인 마이너스 6.2%로, 미국은 마이너스 2.8%, 유로권은 마이너스4.2%가 된다며 모두 하향수정했습니다.
한편 내년 2010년에는, 일본은 0.5%의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되기는 하나, 구미에 대해서는 미국은 제로성장, 유로권은 마이너스0.4%로 모두 하향수정했으며, 세계경제 전체도 구미의 침체의 영향으로 1.9%의 플러스 성장으로 완만한 회복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IMF, 일본은 장기적인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6.2퍼센트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이유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의 콜린스 조사국차장은 전기와 자동차산업등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다며 일본은 수출에 의존해 온 제조업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예상 이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까지 금리를 인하한 점과 정부가 새로 대규모 경제대책을 결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올해 후반기에는 이러한 정책이 체감 가능한 경기회복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콜린스 조사국차장은 안타깝지만 일본이 더 이상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추가적인 재정투입과 금융정책에는 한계가 있다며 보다 장기적인 구조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디지털 가전제품의 출하액 7년 만에 감소
일본의 디지털 가전제품의 2008년도 일본 국내출하액은, 7년 만에 전년도를 밑돌았습니다.
전기 제조업체 등으로 조직된 '전자정보기술 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의 작년도 1년간의 박막형 텔레비전 등 디지털 가전제품의 출하액은 약2조8700억엔으로 전년도를 3% 밑돌았습니다.
출하액이 전년도를 밑돈 것은, 이른바 IT거품의 붕괴로 수요가 크게 침체한 2001년도 이래 7년 만입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개인 소비가 침체한데다, 저가격 경쟁으로 제품의 판매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중국해군, 창설60주년 맞아 첫 관람식
중국해군은 미국등 각국의 해군 대표를 초대해 함정을 선보이는 첫 관함식 행사를 오늘 갖습니다.
관함식은 중국해군이 창설6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에는 미국과 북조선등 29개국의 대표가 초대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군비 증강을 추진중인 중국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수상함이 공개되며 그밖에도 호금도 국가주석이 원양작전능력이 있는 강대한 해군 건설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행사에는 각국의 대표단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인도 등 14개국의 함정도 참가할 예정으로, 중국은 국제사회와 협조한다는 자세를 드러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열리는 관함식에 일본은 해상자위대의 대표단은 초대받았지만, 함정은 중국정부측이 국내에서 반발을 부를 우려가 있다며 초대받지 못 했습니다.

* 클린턴 미 국무장관, 6자회담 재개할 용의 있다고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2일,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 공청회에서 증언하고, 북조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에 반발해 6자회담을 보이콧하겠다고 표명한 것에 대해 '미국은 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도 같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6자회담의 재개를 꾀하겠다는 방침에 변함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조선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일관된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으며, 타협해서는 안된다'며, 안이한 양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또, 이란과 관련해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를 거듭 표명하는 한편 '이란이 대화를 거부하거나 교섭이 결렬된다면, 매우 심한 제재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이란의 대응에 따라서는 엄중한 제재조치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 작전상 잘못 인정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말부터 3주일 동안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에 가한 대규모 공격으로 희생된 민간인에 대해, 작전상의 잘못으로 많은 민간인이 사망한 경우가 있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실효지배하는 이슬람원리주의조직 하마스의 로켓탄 공격을 저지하기 위함이라며 가자지구에 대규모공격을 가해, 지난 1월의 정전까지 약 13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인구밀집지역에 숨어 있었기 때문에 불행한 일이지만 피할 수 없는 사고였다며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등의 국제법위반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에는 이스라엘군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고발하는 주민들의 고발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스라엘정부는 유엔등 제3자에 의한 조사에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진상규명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 G8 환경상 회의 시작됨
올7월에 열리는 서미트 주요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G8환경상 회의'가 22일 이탈리아에서 시작됐습니다.
회의에는 선진8개국과 중국, 인도 등 모두 20개국의 환경문제 담당 각료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에너지 관련 등 세계의 주요 기업 대표도 처음으로 초대돼, 각료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태양광과 풍력에 의한 발전 등의 자연 에너지를 비롯해, 온난화대책에 관한 기술 개발과 보급은 경제의 활성화로도 이어진다며, 각국이 민간 투자를 지원하는 등 관민 공동으로 힘쓸 것을 확인했습니다.

* IAEA사무국장 선거, 4개국에서 입후보
다음달에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새로운 사무국장을 뽑는 재선거에, 재입후보한 일본과 남아프리카 말고도 스페인과 슬로베니아가 나섬으로써 선거는 4개국 후보자에 의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선거에서 일본은 구미등 선진국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개발도상국의 표를 잡는데 고전해 당선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모으는 남아프리카에 이어 EU에 가맹하고 있는 두 나라가 새로 나섬으로써 일본은 더 한층 어려운 선거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마프 멤버인 구사나기 용의자 체포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스마프의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 용의자가 오늘 새벽, 도쿄 미나토구의 공원에서 술에 취해 알몸상태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습니다.
구사나기 용의자는 5명그룹인 스마프의 멤버로 큰 인기가 있으며, 가수와 탤런트로 활약하는 한편 배우로서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 무대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구사나기 용의자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에서는 초난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월 23일 20:30

* 일 중의원, 해적대처법안 야당 반대속 통과
일본에서는 후반 국회의 초점이 되고 있는 '해적대처법안'이 오늘 중의원 본회의에서 여당의 찬성다수로 가결돼 참의원으로 송부됐습니다.
가결된 해적대처법안에 따르면, 호위대상을 해상경비행동에서 대상으로 하지 않았던 외국선적도 포함해 모든 상선으로 확대했으며, 자위관의 무기 사용기준에 대해서도 경고를 무시하고 접근하는 해적선을 정선시키기 위한 사격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해적대책과 관련해서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2척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이미 임무에 들어갔으며, 다음달에 추가로 P3C 초계기를 파견할 예정이어서, 정부 여당은 법안을 조기에 성립시켜 장비와 법률 양면에서 본격적으로 해적대책에 임할 태세를 강화한다는 입장입니다.

* 중국, 일본에 아소 수상의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 관련해 불만 전달
아소 일본 수상이 비쭈기 나무를 사비로 구입해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강한 우려와 불만을 전해왔습니다.
아소 수상은, 야스쿠니 신사의 봄 축제에 맞춰 '수상 아소 타로'라는 이름으로 비쭈기 나무라 불리는 공물을 사비로 구입해 봉납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오늘 담화를 발표해, 중국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강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수상이 사비로 구입해 봉납한 사실이 밝혀진 그제,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이 '일본 측에 신중한 대응을 요구한다'며 중국 측의 견해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 외교부가 거듭 담화를 발표한 배경에는, 이번 일과 관련해 중국의 인터넷상에서, 일본에 항의할 것을 요구하거나,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아소 수상의 중국 방문을 거절해야한다는 강경한 의견이 눈에 띄고 있어, 중국 정부는 일본 측에 대해 확실하게 불만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국내외에 강조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일 관방 부장관, 일중 전략적 호혜관계위해 노력해가겠다
이와 관련해 마쓰모토 일본 관방 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 측으로부터 입장 표명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정부는 일중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통해 상호 확인해온 것처럼 전략적 호혜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안보리, 스리랑카 반정부무장세력의 '인간방패' 우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무장세력이 수만명의 민간인과 함께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는 22일가진 긴급 협의에서 이번 사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정부군이 소수파 타밀족 반정부 무장세력 '타밀 이람 해방 호랑이'를 거의 제압했는데, 무장세력이 북동부의 정글지대에서 주민 수만명과 함께 정부군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22일 긴급 협의를 가졌습니다.
의장국 멕시코의 헬러 대사는 기자들에게 "안보리는 반정부 세력이 민간인의 이동을 금하고 인간 방패로 삼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민간인의 인도적 상황이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사태는 스리랑카의 국내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식 의제로 다루는 것을 반대함에 따라, 안보리 차원에서 성명을 채택하는 등 일치된 대응을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유엔기관이나 원조단체도 현지에 들어가지 못해 유엔도 민간인 수를 '수만명'이라고 추정하는 등 자세한 상황파악이 안 된 상태여서 주민들의 안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러 외상, 북조선 방문
라브로프 러시아 외상이 오늘 오전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내일까지 평양에 체류하는 라브로프 외상은 김정일 총비서와의 회담을 시도하고 있으며, 북조선이 6자회담의 틀을 존중하도록 직접 촉구할 방침입니다.
러시아 국영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상은 오늘 오전 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라브로프 외상은 내일까지 평양에 체류하며 박의춘 외상 등과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조선은 유엔 안보리가 지난 5일의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발표한 것에 강력히 반발하고 6자회담 거부의사를 표명하는 한편, 핵개발을 재개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조선이 이러한 강경자세를 보인 후 6자회담 관계국의 각료가 북조선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브로프 외상은 체류 기간 중 김정일 총비서와의 회담을 시도하고 있으며, 북조선 측에 핵개발 재개를 자제하고 6자회담의 틀을 존중하도록 직접 촉구할 계획입니다.

* 일 남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경제협력방침 결정
일본 정부는 다음달에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포럼'에 앞서 남태평양 각국에 대해 수산자원과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환경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중점 지원 등을 축으로 한 향후 경제협력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과 남태평양의 16개 나라와 지역의 정상이 지역 개발 방법과 환경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태평양 도서국포럼'을 다음달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지역이 해상 수송로로서 중요한데다, 천연자원의 중요한 공급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야에서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수산자원과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또 환경과 방재 및 보건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에 필요한 정부개발원조, ODA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오바마 대통령, 지구온난화대책에 적극 대처 자세 강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어스 데이/ 지구의 날'에 가진 강연에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풍력발전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클린 에너지 도입을 추진시키는 등 지구온난화대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지구온난화대책이 늦어진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지구온난화대책을 협의하는 '주요국 경제포럼' 첫 회의 때, 각국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배출량거래제도 도입을 포함한 클린 에너지 대책법안의 심의가 금주 의회에서 시작된 것과 관련해 '이 법안이 자신의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 ES세포연구 추진 위해 정부의 심사 규제 완화하기로
다양한 조직과 장기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의 ES세포 연구에 대해 일본 문부과학성의 전문 위원회는, 보다 연구를 신속하게 추진시키기 위해, 지금까지는 반드시 받아야 했던 정부 심사를 일부 폐지하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S세포 취급 시 지침은, 연구와 계획 변경 등 각 단계에서 연구기관과 정부로부터 이중 심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심사를 받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세계각국과의 경쟁시 뒤떨어진다는 의견이 고조돼 있습니다.

* 일 스마프 구사나기 용의자 공연외설 혐의로 체포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 용의자가 오늘 새벽 도쿄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술에 만취해 전라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 공연외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오전 3시께 '술에 취한 사람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공원에서 알몸 상태로 혼자서 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우고 있는 구사나기 용의자를 현장 체포했습니다.
경시청은 내일 구사나기 용의자의 신병을 검찰청으로 이송해 더욱 자세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일 총무상, 구사나기 용의자 신랄히 비난
구사나기 용의자는 2005년 7월부터 지상 디지털 방송 보급 추진시 메인 캐릭터를 맡아, 일본 총무성 등의 행사와 CF 등에도 기용돼 활동해왔습니다.
하토야마 총무상은 국회내에서 기자들에게 '만약 사실이라면 너무 화가 난다'며 '구사나기 용의자를 기용한 지상 디지털 관계 CF와 포스터 등을 전부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메인 캐릭터에 기용된 인물이 공공연하게 외설적인 행동을 하다니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며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 구사나기 용의자 체포, 한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
구사나기 용의자는 한국에서도 유명해, 한국 언론도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구사나기 용의자는 한국어가 유창한데다, '초난강'이라는 한국 발음의 이름으로 가수로서 한국 TV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 공동 제작한 '환경'을 테마로 한 CF에서 한류 스타 최지우 씨와 공연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언론은 '이번에 체포되면서 구사나기 용의자를 기용했던 CF가 중단돼 일본 방송계가 떠들석하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 인터넷상에서도 검색 랭킹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도 공부하기 때문에 좋게 보았는데 연예인이라는 공인으로서 너무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4월 24일 13:30(일본시각)

일미 정상, 전화회담에서 북조선 문제 연대 확인
아소 일본수상은 오늘 오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했습니다.<br><br>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발사 전부터 발사 후에 이르기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자리를 포함해 일미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서 대응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br><br>이에 대해, 아소 수상도, '안보리에서 신속히 강력한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한 것이 좋았다'고 말하고, 양국 정상은 적절한 시기에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긴밀히 연대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br><br>그리고 아소 수상이 얼마 전에 오바마 대통령이 핵무기 폐기 결의를 나타낸 것을 지지한다는 생각을 전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핵군축과 핵 불확산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 분야의 리더이므로 함께 추진해 가자'고 말했습니다.<br>

아소 일본수상은 오늘 오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했습니다.

계속

* 일한 방위상, 북조선 핵폐기 연대 확인
하마다 일본 방위상은 어제, 도쿄에서 한국의 이상희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일한 양국이 연대해서 문제해결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br><br>회담에서 하마다 방위상은 북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한 양국과 일미한 세나라가 정보를 공유해 긴밀히 연대했고, 유엔 안보리에서 의장 성명을 채택할 때 일본에 동조해 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br><br>한편 북조선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 이상희 국방장관은 '6자회담을 통해 핵을 폐기시키는 것이 기본이며 핵의 완전 폐기를 위해 일한 양국이 협력해 냉정하게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다 방위상도 '완전히 동감'이라고 응했습니다.<br><br>회담에서는 또,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대책에 대해, 하마다 방위상이 'P3C초계기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한 양국 부대의 긴밀한 연대를 원한다'고 말해 양국이 협력할 것을 확인했습니다.<br>
* 시라카와 일은 총재 '미, 고통 수반 대책 필요'
시라카와 일본은행 총재가 23일, 방문지인 뉴욕에서 강연했습니다. <br><br>강연에서 시라카와 총재는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는 일본이 1990년대에 경험한 위기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하고, 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기조를 되찾은 것은 발본적인 인원 감축 등을 통해 과잉 채무와 과잉 설비, 과잉 고용의 3가지 부분을 줄인 이후부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br>그리고 미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과잉 채무 체질과 금융업의 지나친 확대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고통을 수반하지만 피할 수는 없다"며 "일본의 10년에 걸친 경험을 토대로 생각할 때 이를 대신할 방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br><br>시라카와 총재는 또 전 세계로 확산된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과 부실 자산 처리 등 각국의 금융 당국이 과감한 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br>
* 유엔, 스리랑카 '인간 방패' 조사단 파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3일, 스리랑카의 내전과 관련해 정부군이 소수파 타밀인 무장세력 '타밀 이슬람 해방 호랑이'에 대한 소탕작전을 벌일 때, 무장세력이 수 만 명의 민간인을 전투에 끌어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된다며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br><br>문제가 되고 있는 무장세력 거점에는, 유엔기구 등이 들어갈 수 없어, 반기문 사무총장은 스리랑카 정부와 무장세력 쌍방에 대해 전투를 즉각 중지하고, 조사단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br>이 문제와 관련해 유엔안보리는 22일에 열린 긴급회의에서 무장세력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비난하고, 각국 대표들도 즉각 정전에 들어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중국 해군, 외국 대표 초청해 관함식
중국은 어제, 미국 등 각국 해군 대표를 초청해 함정을 선보이는 관함식을 개최했습니다.<br><br>산동성 청도 앞바다에서 열린 관함식에서는, 미사일 구축함에 승선한 호금도 국가주석의 명령에 따라 잠수함과 수상함 25척이 해상을 항해한 외에도, 상공에서는 항공기 31대도 비행해, 증강을 계속하고 있는 해군력을 국내외에 과시했습니다.<br><br>또, 앞바다에는 중국 해군이 초청한 일본과 미국, 북조선 등 29개국 대표단이 관함식을 지켜본 외에도, 14개국 함정도 중국 해군과 함께 관함식에 참가해, 국제협조 자세도 나타냈습니다.<br><br>호금도 주석은 관함식에 앞서, 초대한 29개국 해군 대표와 회담하고, 해적과 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해 각국 해군과 협력할 자세를 강조하고, '중국이 다른 나라에 군사적인 위협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대양으로 뻗어 나가는 중국해군의 입장에 이해를 구했습니다.<br>
* 3월 일본 자동차 생산, 과거 최대 감소율
일본의 주요 8개 자동차 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대수는 총 53만 5천여 대로, 전년 같은 달을 49.2% 밑돌았습니다.<br><br>업체별로는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이 62.3%, 도요타 자동차가 58.4% 감소하는 등 각 업체 모두3월로서는 과거 최대 감소율이 돼, 여전히 심각한 생산 감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br><br>이것은 세계적인 자동차 판매부진이 계속돼, 각사 모두 쌓인 재고를 줄이기 위해 대폭 감산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br><br>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침체로 자동차 판매의 급속한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워 자동차 생산량은 앞으로도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GM, 북미 13개 공장 조업 중단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 자동차 업체 GM은 23일, 심각한 자동차 판매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에 있는 13개 공장을 이달 말부터 최대 약 3개월 동안 조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br>GM은 이번 조치로 19만대의 생산을 축소할 계획입니다.<br><br>GM은 올해 들어 이미 북미에 있는 20개 공장에서 일시 조업을 중단하고 대규모 감산을 하고 있으나, 지난달도 판매대수가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40% 이상 감소하는 등 심각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br><br>추가 감산으로 재고를 줄이고 축소된 시장에 맞는 생산체제로 조정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입니다.<br><br>GM은 연방파산법의 적용을 피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추가 금융지원을 요청했는데, 그 조건으로서 재건계획을 재차 제출하도록 요구받고 있어, 더한층의 비용삭감에 몰리고 있습니다.<br>
* 북조선, 미국 기자 2명 기소 결정
북조선은 오늘, 중국과의 국경을 넘어 불법 입국한 혐의로 구속한 미국인 여성기자 2명을 기소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br>이 문제는 지난 달 17일, 중국과 북조선 국경에 있는 두만강 부근에서 취재하던 미국인 여성기자 2명을 북조선 경비병이 구속한 것입니다.<br><br>북조선은 앞서 "기자의 불법 입국과 적대 행위에 대한 용의가 확정됐다"며 구속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2명을 기소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오늘 아침, 조선 중앙통신이 '재판 회부가 정식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기소 사실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br><br>북조선과 외교관계가 없는 미국은 평양 주재 스웨덴 외교관에 의뢰해 2명의 기자와 면회해 왔는데, 재판에 회부됨으로써 기자의 구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일본, 작년도 컴퓨터 출하액 14% 감소
일본의 전자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도 국내 컴퓨터 출하액은 9,758억엔으로, 전년도에 비해 14% 감소했습니다.<br><br>이것은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인해 특히 기업의 수요가 감소한 것과 인터넷 등으로 기능을 압축해 가격을 대폭 억제한 소형 컴퓨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가격하락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br><br>소형 컴퓨터는 지난해 가을 이후 국내 업체의 진출이 잇따라 10월부터 반년 동안에 출하 대수가 전년 같은 시기를 2% 웃돌았습니다.<br><br>소형 컴퓨터는 앞으로 시장이 더 확대될 전망이나, 컴퓨터 가격 전체가 하락 경향이어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스마프 구사나키 용의자, 검찰 송검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 용의자가 어제,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공원에서 술에 만취해 알몸으로 있어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경시청은 오늘 구사나기 용의자의 신병을 검찰청으로 넘겼습니다.<br><br>경시청이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사나키 용의자는 아카사카에 있는 2개 음식점에서 어제 오전 2시쯤까지 6시간동안 맥주와 소주 등 모두 10잔 이상을 마셨습니다.<br><br>구사나키 용의자는 용의를 인정했는데, "어느 정도 술을 마셨는지, 왜 옷을 벗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검찰청은 구사나키 용의자로부터 다시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듣고 구속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br>

4월 24일 20:15(일본시각)

아소수상, 대형연휴에 중국과 체코, 독일 순방
아소 일본수상은 대형 연휴 중인 이달 하순에 중국을 방문하고, 다음달 상순에 체코와 독일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독일에서는 일본과 유럽의 관계강화에 관한 정책연설을 합니다.<br><br>이것은 가와무라 관방장관이 각료회의 후에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것입니다.<br><br>발표에 따르면, 아소 수상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체코와 독일을 방문합니다.<br><br>중국방문에서는 호금도 국가주석과 온가보 총리와 회담할 예정으로, 북조선 문제에 대한 대응과 일중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의 진전을 위해 지구 온난화 대책을 포함한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br><br>또, EU의장국인 체코에서는 일본과 EU의 정상회의를 정례화 하는 것과, 독일에서는 메르케르 수상과 회담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경제악화 대응책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br><br>아소 수상은 또, 독일에서 일본의 대 유럽외교의 기본방침을 제시하는 연설을 하고 일본과 유럽의 관계강화에 노력할 생각을 나타낼 예정입니다.<br>

아소 일본수상은 대형 연휴 중인 이달 하순에 중국을 방문하고, 다음달 상순에 체코와 독일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독일에서는 일본과 유럽의 관계강화에 관한 정책연설을 합니다.

계속

* 중국, 아소 수상 중국 방문 발표
중국 외교부의 강유 대변인은 오늘, 온가보 총리의 초대로 아소 일본수상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다'고 발표했습니다.<br><br>아소 수상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래 반년 만입니다.<br><br>중국은 아소 수상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일중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 구체적으로는 금융위기 대응의 협력과 일본의 최신 환경기술 제공 등에 대해 논의할 생각으로 보입니다.<br><br>중국에서는 이번 주에 아소수상이 야스쿠니 신사의 봄철 예대제에 맞춰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화분을 사비로 봉납한 것으로 전해져, 인터넷 상 등에서 일본에 강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이견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br><br>이 때문에 중국 외교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불만을 전하고, 역사문제에 대한 입장을 홈페이지상에 게재하는 등 역사문제에 민감한 국내 여론에 대한 대응해 왔습니다. <br>
* 미국, 아시아 담당 국무차관보에 지일파인 캠벨 씨 지명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국무차관보에 현재 워싱턴의 싱크탱크에서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커트 캠벨 씨를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br>캠벨 씨는 1990년대 클린턴 정권 시절에 국방차관보 대리를 맡아 재임 중에 오키나와 주둔 미군 후텐마 기지 이전문제에 관여하는 등 일미동맹 문제에 정통한 민주당내 최고의 지일파로 알려져 있습니다.<br><br>차관보는 일본 관청의 국장에 해당하는 직책으로, 캠벨씨는 오바마 정권에서 대일정책과 대 중국정책 등 동아시아 외교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br><br>오바마 대통령은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 문제를 담당하는 국방 차관보에는 오키나와 해병대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글릭슨 퇴역 중장을 지명해, 이번 일련의 인사는 오바마 정권의 대일 중시 자세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br>
* 북조선, 러시아 외상 회담 의견차 좁히지 못해
박의춘 북조선 외상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상과의 회담이 어제, 평양에서 열렸습니다.<br><br>북조선은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 성명을 낸 것에 반발하며 6자회담을 거부하고 핵개발을 재개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라브로프 러시아 외상이 북조선에 대해 자제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에 대해 북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러시아측이 유엔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이 필요없다는 북조선의 입장도 유의했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br><br>이번 담화는, 회담에서 북조선이 종래의 자세를 굽히지 않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br><br>라브로프 외상도 어제, 러시아 통신사에 대해 "돌파구를 찾지는 못했지만 현재의 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해 박의춘 외상과의 회담이 난항한 것을 시사했습니다. <br>
* 일본 경제산업상, 중국 IT 제품 정보 공개 의무화에 우려
니카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늘, 각료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IT제품을 대상으로 중요한 소프트 웨어 정보의 공개를 의무화 하는 새로운 제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나타낸 데 대해 제도를 일방적으로 실시하지 않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초, 메이커에 대해 디지털 가전 등 IT 제품을 제어하는 중요한 소프트 웨어 정보의 공개를 의무화 하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고, 그 대상 제품을 다음달 1일까지 공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br><br>이 제도가 실시되면, 제품의 기밀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는데, 메이커가 공개를 거부할 경우, 중국에서의 현지 생산과 판매 그리고 대 중국 수출을 할 수 없게 돼 일본 경제산업성은 제도를 재검토하도록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br><br>이와 관련해 니카이 경제산업상은 오늘, 각료회의 후에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적으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제도가 도입되면, 일중 양국의 통상 무역 관계와 중국 산업 발전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해,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제도를 실시하지 않도록 재차 요청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br>
* 태국, 비상사태 선언 해제
반정부 시위로 ASEAN/ 동남아 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취소되는 등의 혼란이 계속됐던 태국에서, 아피싯 수상은 오늘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했습니다.<br><br>이것은 태국의 아피싯 수상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것입니다.<br><br>회견에서 아피싯 수상은, '반정부 시위대와 군의 충돌로까지 발전한 혼란이 수습되고 법과 질서가 회복됐다'며, 현지시간으로 오늘 정오, 일본시간으로 오후 2시부로 수도 방콕과 주변 5개 현에 내렸던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br>태국에서는 지난 11일, 방콕 근교의 파타야에서 ASEAN 정상회의장에 아피싯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난입해 회의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한 외에도, 방콕에서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봉쇄하는 사태 등이 발생해 아피싯 수상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br>
* 중국 북서부에 대규모 황사 발생
중국 북서부에서는 몽골 쪽에서 불어오는 한기로 인해 어제부터 오늘 아침에 걸쳐, 감숙성과 내몽골자치구 등에서 모래가 비래하는 황사가 발생했습니다.<br><br>이 영향으로 각지의 거리는 노랗게 물들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감숙성의 돈황에서는 약 16시간 동안 모래바람이 불어 시계가 한 때, 20미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br><br>중국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서부와 몽골 초원의 사막화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일본과 한국에까지 모래가 비래하는 등 황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br><br>중국 중앙기상대는 올해는 한기의 영향이 적어 예년에 비해 황사 발생이 적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재일 한국계 신용조합 직원 4억 9천만 엔 착복
요코하마에 본점이 있는 재일 한국계 신용조합인 주오쇼긴 신용조합의 전 직원이 총 4억 9천만 엔의 현금을 착복했다가 징계 해고돼 간토 재무국이 오늘 업무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br><br>징계 해고된 사람은 요코하마시 나카구의 주오쇼긴 신용조합 본점에서 출납 주임이었던 35세 남성입니다.<br><br>주오쇼긴 신용조합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해 9월까지 2년 5개월에 걸쳐, 금고실에서 여러 차례 현금을 반출해 총 4억 9천만 엔을 착복했습니다. <br><br>이 사실은 지난해 9월의 내부감사에서 밝혀졌는데 이 직원은 장부를 조작해 부정이 발각되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br><br>이 직원은 내부감사에서 착복을 인정하고 '모두 경마에 썼다'고 말해, 주오쇼긴 신용조합은 지난해 12월에 이 직원을 징계 해고하고 경찰에 피해신고를 했습니다.<br><br>이 문제에 대해 간토 재무국은 오늘, 관리태세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주오쇼긴 신용조합에 업무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일본에서 아부다비 태양열 발전소 설비 완성
중동 아부다비에서 일본의 석유회사가 협력해 건설하는 태양열 발전소의 주요 설비가 일본 니가타현 공장에서 최근 완성됐습니다.<br><br>태양열 발전소는 축적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과는 달리,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br><br>중동의 아부다비 정부는 태양광 등을 사용하는 환경도시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일본의 대형 석유회사인 코스모 석유와 협력해 태양열 발전을 도입합니다. <br><br>발전소의 주요 설비로 태양열을 모으는 중앙 반사경은 니가타현 죠에쓰시의 기계업체에서 개발해 왔는데, 최근에 완성돼 오늘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가 공장을 방문했습니다.<br><br>아부다비 정부계 기관의 지하드 모하이다드 기술부장은 '석유 고갈에 대비해 석유 이외의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해, 일본의 석유회사가 환경기술에서 산유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씨 석방
어제 만취한 상태에서 알몸으로 도쿄 아카사카 공원에 있어, 공공외설죄로 체포된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 씨는 오늘 오전 9시, 구속돼 있던 하라주쿠 경찰서를 나와 도쿄 가스미가세키의 도쿄 검찰청으로 송검됐습니다.<br><br>검찰청에서 구속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도주의 우려가 없어 처분 보류로 석방이 결정돼 구사나기 씨는 하라주쿠 경찰서로 되돌아 와, 체포된 지 약 35시간만인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석방됐습니다. <br>

4월 25일 13:30(일본시각)

멕시코, '돼지인플루엔자로 68명 사망'
멕시코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지금까지 6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br>멕시코 보건성은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고열과 두통, 호흡기 등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최근 2주일 동안 1000여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6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br>그리고 이 가운데 20명에 대해서는 멕시코 국내 연구기관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br>이들 증상은 멕시코시와 그 주변 지역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 멕시코 정부는 이 지역의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교육기관을 휴교 조치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고 가능한 한 자택에 있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br>

멕시코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지금까지 6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계속

* 미국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 보고
한편 미국의 CDC-질병대책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8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나, 이미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br><br>이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는 멕시코의 환자로부터 샘플을 채취해 상세히 분석한 결과, 18건에 대해서는 미국 환자로부터 검출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H1N1'형임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2건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br><br>돼지 인플루엔자는 본래 돼지 사이에 감염이 되는 감염증으로, 보통은 사람에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와 빈번히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경우도 있다고 해, WHO에서는 사람에 감염되는 경우가 더욱 확대되지 않을지, 멕시코에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br>
* 미, 돼지 인플루엔자 사람간 감염 가능성 지적
멕시코와 미국에서 본래는 돼지의 전염병인 돼지 인플루엔자의 사람에 대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미국 질병대책센터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발생겼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멕시코에도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br><br>미국의 CDC-질병대책센터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 미국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이러스는 유전자 구성이 동일하다고 밝히고, 바이러스의 분석과 감염경로를 서둘러 특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br><br>또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감염사례에서는 돼지와의 접촉이 확인되지 않아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 외에 미국과 아시아, 그리고 유럽 대륙간으로 이동하는 사람과 조류의 인플루엔자 유전자도 섞인 형태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혼합형 바이러스라고 밝혔습니다.<br><br>이에 따라 CDC는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더욱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br>
* G7, 공동성명에서 '올해 말부터 경기회복'
워싱턴에서 열린 G7, 선진7개국 재무상 중앙은행총재회의는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경제활동은 올해 말에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시간으로 오늘 새벽 폐막했습니다.<br><br>G7이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구체적으로 회복 전망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br>공동성명은 또, '경제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전망이며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각국이 '성장과 고용을 회복시켜 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br><br>구체적으로는 성장을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규모의 재정조치를 계속해서 실시할 것과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자본 투입과 부실채권 처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br>
* G7, 성장궤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건
이번 G7에서는 세계경제가 '올해 말부터 회복이 시작된다.'는 구체적인 전망이 제시돼 주목됩니다.<br><br>지난 2일 금융서미트에서는 내년말까지 세계경제를 2% 성장으로 회복시킨다는 목표치를 제시해 각국에 실효성 있는 경기대책을 촉구했습니다.<br><br>이번 G7에서는 일부러 회복 시기를 제시함으로써, 이른바 퇴로를 차단하고 적극적으로 경기대책을 실시하겠다는 것을 선언한 형태입니다.<br>
* G8 환경상 회의, 개도국과 선진국 입장차 좁혀지지 않아
올 7월에 열리는 서미트-주요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탈리아에서 열렸던 G8 환경상 회의는 폐막했습니다. 그러나 온실가스의 새로운 삭감목표에 대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br><br>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열렸던 G8 환경상 회의는 24일, 선진국과 개도국 양측이 온실가스를 삭감하는 노력을 표명해야 한다는 의장총괄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br><br>사이토 일본 환경상은 회의 후, '세계 온실가스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과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방식으로는 효과가 없지만, 세계가 지향하는 바가 명확해진 것만으로 커다란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br><br>중국 등의 개도국측은 선진국에 온실가스의 대폭적인 삭감을 요구하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립은 해소되지 않은 채로 논의는 올 7월의 서미트와 유엔의 협상으로 이행되게 됐습니다.<br>
* 일본, 교토의정서 후속 규범안 제출
교토의정서를 계승할 새로운 지구온난화대책 규범으로서, 일본은 미국과 중국 등 모든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에 배출량 삭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의정서 안을 24일 유엔에 제출했습니다.<br><br>현행 교토의정서에 대해 일본정부는, 많은 선진국에 배출량 삭감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미국 이외에도 중국과 인도 등 주요 배출국이 삭감의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전세계 배출량의 30% 정도 밖에 규제되지 않아 온난화 대책의 규범으로서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br><br>이 때문에 일본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유엔 실무그룹회의에 앞서 2012년 이후의 규범에서는 모든 주요 배출국에 배출량 삭감 의무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의정서 안을 24일 유엔에 제출한 것입니다.<br><br>온난화 대책 교섭에서는 6월까지 유엔으로부터 새로운 규범의 초안이 되는 의정서안이 제시되는데, 개도국의 삭감을 의무화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뿌리깊어, 일본은 이번에 제출한 안이 가능한 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할 방침입니다.<br>
* 미러, 새로운 핵군축 교섭 시작
올 12월에 효력이 상실되는 START1, 제1차 전략무기삭감조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핵군축조약을 제정하려는 미국과 러시아의 첫번째 교섭이 24일 로마에서 열려, 양측이 모두 조약의 조기 체결의 의욕을 나타냈습니다.<br><br>미러 양국은 지금까지 보유 중인 핵탄두의 수를 2012년까지 1700발에서 2200발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별도 교섭에서 합의한 바 있어, 이를 웃도는 삭감이 가능한지와 더불어,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폭격기 등, 이른바 운반수단 수에도 상한선을 만들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br><br>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핵이 없는 세계 실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있어, 이번 교섭을 외교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br><br>이에 대해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정권은 미국측이 보유대수가 많은 운반수단 수도 삭감 대상으로 함으로써 양국의 핵의 균형을 실현시키겠다는 방침으로, 향후 교섭에서는 양국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
* 안보리, 북조선 미사일 관련 3개사의 자산동결 결정
북조선에 대한 철저한 제재를 검토해온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 사무급 회의에서 자산동결 대상기업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의 수출에 관여한 무역회사 등 3개사를 지정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br>지정을 받은 기업은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조선령봉종합회사, 단천상업은행 3개사입니다.<br><br>자산동결 조치는 3년 전의 결의에서 결정됐었습니다. <br><br>그러나 구체적인 제재대상은 지금까지 지정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유엔의 모든 회원국은 이들 기업의 은행계좌 등이 자국에 개설돼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이를 폐쇄해야 합니다.<br><br>이에 대해 일본의 다카스 유엔대사는 '국제사회가 함께 대처하는 것으로 한발 전진한 것'이라며 평가했습니다.<br><br>그러나 일본과 미국은 당초 각각 독자적인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 14개 기업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요청했으나,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해 3개사를 지정하는데 그쳤습니다.<br><br>또 제재조치를 실시하지 않아도 벌칙과 검증수단이 없는 가운데, 앞으로 각국이 얼마나 제재를 실행에 옮길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br>
* 구사나기 씨, 회견에서 사죄
그제 도쿄 아카사카의 공원에서 술해 취해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로 체포된 인기 그룹 SMAP의 구사나기 쓰요시 씨는 어제 오후 석방된 뒤 오후 9시부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br><br>200명 이상의 보도진 앞에 정장차림으로 나타난 구사나기 씨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어 성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며 '매우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했습니다.<br><br>왜 알몸상태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회견에 동석한 변호사가 '본인은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왠지 기분이 좋아져 노래를 부르던 중 옷을 벗어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br><br>구사나기 씨는 회견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있었으며, 팬들에게는 '어린이부터 연장자까지 응원을 해주시는데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인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고 '이제는 전혀 술을 마실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br>

4월 26일 13:30(일본시각)

WHO가 성명발표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로 전염이 잇따르고 있는 문제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는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를 열고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위생 상의 긴급사태'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br><br>그런 한편 WHO는 세계적인 유행을 초래할지는 현시점에서 단정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정보수집에 나설 방침을 밝혔습니다.<br><br>멕시코에서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1300명을 넘어 이 가운데 81명이 숨졌으며 미국에서도 11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br>이에 따라 WHO는 25일 일본시간으로 어제밤 11시경부터 약 3시간에 걸쳐 각국의 전문가에 의한 '긴급 위원회'를 처음 열고 대책을 협의했습니다.<br><br>위원회는 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위생 상의 긴급사태'라며 현상황이 심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br><br>성명에서는 또 인플루엔자의 의혹이 있는 증상과 중증의 폐렴이 평소와 다른 규모로 발생하지 않는지 모든 국가가 감시를 강화하도록 요청했습니다.<br><br>WHO의 마가렛 창 사무국장은 '긴급위원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할지에 대해서는 '잠재적인 가능성은 있으나 현시점에서 충분한 정보가 없으므로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해 앞으로도 정보수집에 나설 방침을 밝혔습니다.<br>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로 전염이 잇따르고 있는 문제에 대해 WHO=세계보건기구는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를 열고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위생 상의 긴급사태'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계속

* 돼지 인플루엔자 예방하기 위해 검역, 감시강화에 나서
WHO=세계보건기구의 성명과 관련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검역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 인플루엔자 등의 감시태세에 대해서도 대책강화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br>후생노동성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 추진실의 난바 요시오 실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멕시코에서 돌아오는 귀국자는 공항 등의 검역소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일정기간 계속해 건강상태를 검사하겠다'고 말해 검역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을 밝혔습니다.<br><br>구제적으로는 검역소가 귀국자의 연락처를 각지의 보건소에 전달해 귀국한 뒤 10일간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해 건강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br>이밖에 중증의 폐렴과 인플루엔자가 어느 정도 발생했는지 국내의 감시태세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br><br>한편 후생노동성에 설치된 전화상담 창구에는 어제 하루에만 314건의 상담이 들어 왔습니다. 이 가운데 멕시코와 미국에서 귀국한 3명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혀 후생노동성 직원이 상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 일 정부가 준비한 백신, 돼지인플루엔자에는 효과가 없어
신형인플루엔자에 대비해 일본 정부가 준비한 백신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돼지인플루엔자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이번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 제조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br>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신형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준비한 백신은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이번 H1N1형 돼지인플루엔자에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br>또 미국의 CDC 질병대책센터에 따르면 인간의 H1N1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사용해 만든 백신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br>이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WHO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참고로 이번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 제조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br>한편 신형인플루엔자의 치료약으로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타미푸르와 리렌자는 이번 돼지인플루엔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후생노동성은 당분간 이들 약을 활용하도록 당부했습니다.<br>
* WHO의 경계레벨에 전세계가 주목
WHO는 신형인플루엔자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대비해 경계레벨을 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레벨을 올릴 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br><br>WHO는 동물간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감염되기 시작해 세계적인 대유행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6단계의 레벨로 분류하고 있습니다.<br><br>현재는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단계인 레벨3이 선언된 상태인데 이를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시작된 단계인 레벨4로 올릴 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br><br>일본을 포함해 세계의 대다수 국가가 WHO의 경계레벨에 따라 바이러스의 감염확대 방지를 위한 행동계획을 책정하고 있습니다.<br><br>이 때문에 WHO가 경계레벨을 올리면 각국이 대책을 일제히 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그러나 WHO는 아직 판단 재료가 불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검사해서 H1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는 WHO의 발표로는 18명, 멕시코 당국의 발표에서도 20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위험한 지 전문가도 아직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br><br>이 때문에 어제 회견에 임한 WHO의 마가렛 창 사무국장은 심각한 사태라고 강조하는 한편 구체적인 대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멕시코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조사를 벌인 후 치사율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 미 국무장관, 이라크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강조
이라크에서 대규모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치안이 또다시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이 바그다드를 방문해 앞으로도 이라크의 안정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br>미국의 클린턴 장관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해 주둔 미군의 오디에르노 사령관으로부터 치안정세에 대해 설명을 들은 데 이어 탈라바니 대통령, 말리키 수상과 잇따라 회담했습니다.<br><br>이라크에서는 지난 주 바그다드 등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라 이틀동안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미군이 본격적인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치안이 또다시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br><br>협의를 마친 후 회견에 임한 클린턴 장관은 이라크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면적으로 이라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해 계속해서 이라크의 치안 개선을 위해 지원할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br><br>미군은 먼저 6월 말까지 도시부에서 철수할 예정으로 클린턴 장관은 이 계획에 변경은 없다고 밝혔지만 잇따른 테러로 인해 이라크의 치안 능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br>
* 일본정부, 7개국을 대상으로 법제도 정비 지원에 나서
일본정부는 개발도상국의 법제도 정비는 일본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도 불가결하며 일본과의 경제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우선 중국과 캄보디아 등 7개국을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br><br>정부는 개발도상국의 법제도 정비는 그 나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일본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도 불가결하며 일본과의 경제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경제협력의 한 중요분야로 판단하고 얼마전에 지원방침을 마무리지었습니다.<br><br>그에 따르면 자유와 민주주의와 같은 기치관의 공유와 국제적인 규칙 준수에 이어지도록 기본법과 경제법을 중심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해 실정에 맞는 지원을 하며 중국과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의 7개국을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br><br>이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는 금융과 민사소송 등의 분야에서 법정비와 공무원의 부패방지 등에 대해 지원하며 캄보디아에 대해서는 사법관계의 법정비와 인재육성에 중점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br>
* 남아프리카, 여당의 독점적인 지배체제에 변화 가능성
남아프리카의 총선거에서 아파르트헤이트 인종격리정책에 항의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온 여당 ANC 아프리카민족회의가 승리했지만 지난번 득표율을 밑돌아 결국 목표였던 3분의 2에 달하지 못해 지금까지 독점적인 지배체제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남아프리카 독립선거위원회는 22일에 투표가 실시된 총선거의 개표 결과를 25일에 발표했습니다.<br><br>이에 따르면 여당인 ANC의 득표율은 65.9퍼센트로 약 70퍼센트를 득표한 지난번 득표율을 밑돌아 목표로 삼았던 3분의 2에는 달하지 못했습니다.<br><br>한편 진보적인 백인 등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주연합이 케이프타운이 있는 주에서 ANC를 따돌리고 절반 가까이 득표하는 등 분투해 전체의 16.7퍼센트를 얻었으며 ANC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 결성된 국민회의는 7.4퍼센트를 득표했습니다.<br><br>새 의회는 다음달 초순에 소집돼 ANC의 즈마 당수를 대통령에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ANC는 즈마 당수의 부패의혹과 좌파적인 발언에 불신감을 품은 흑인 중간소득자층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어 독점적인 지배체제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4월 27일 13:30(일본시각)
멕시코 돼지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1600명에 이르러
멕시코에서는 돼지독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1600명을 넘고, 숨진 사람은 10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br>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돼지독감은 치료가 가능하며 충분한 약이 있다"고 말하고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국민에게 냉정히 대응하도록 촉구했습니다.<br><br>이러한 상황에 따라 멕시코에서는 WHO 국제보건기구와 CDC 미국질병대책센터가 파견한 감염증과 바이러스 분석 전문가 등 모두 15명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br><br>한편 미국에서는 뉴욕에서 고등학생 8명과 오하이오주에서 어린이 1명이 새로 돼지독감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미국 국내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br><br>또 캐나다에서도 멕시코 여행으로부터 귀국한 10대 학생 등 6명이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돼, 인체로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모두 3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br><br>또 멕시코에서 어학연수나 여행으로부터 귀국한 후 감염이 의심돼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뉴질랜드에 13명, 스페인에 7명, 그리고 스코틀랜드에 2명 있습니다.<br>

멕시코에서는 돼지독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1600명을 넘고, 숨진 사람은 10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은 "돼지독감은 치료가 가능하며 충분한 약이 있다"고 말하고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국민에게 냉정히 대응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계속

아소 수상, 유입 초기단계에서의 대책 강화 등을 지시
일본 정부는 오늘 돼지 독감에 관해 논의하는 관계 각료회의를 열었습니다.<br><br>회의에서 아소 수상은 "각 성청이 하나가 돼 국민의 안전과 안심 확보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며 "국가의 위기관리상 중요과제라는 인식 하에 긴밀하게 연락을 취해 가며 대책에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br>회의에서는, 국제적인 연계를 긴밀히 해 바이러스의 특징 등에 대해 정보 수집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신속하고 적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과 검역과 입국심사를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초기 단계에서의 대책을 마련할 것, 그밖에 돼지 독감에 효과가 있는 백신 제조를 조속히 검토할 것 등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마쓰조에 후생노동상, 돼지독감 백신 제조 서둘러야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독감이 잇따라 인체로 감염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마쓰조에 일본 후생노동상은 기자단에 대해 돼지독감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백신 제조를 서두를 생각을 나타냈습니다.<br><br>회견 가운데 마쓰조에 후생노동상은 기자단에 대해 "이번에 발생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새로운 백신을 만들기까지는 3개월에서 7개월 정도 걸린다"며 "겨울에 유행하는 계절성 독감의 백신 제조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더라도 돼지독감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우선적으로 제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br><br>또 마쓰조에 후생노동상은 "현재까지는 일본 국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왔다는 정보는 없으나, 만일 유입된 경우 감염자의 격리를 포함해 철저히 바이러스를 봉쇄해 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어 "국민들은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냉정히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
이시바 농림수상상, 돼지고기 수입금지 예정은 없다고 밝혀
이시바 농림수산상은 각료회의 후 수상관저에서 기자단에 대해 "일본은 돼지고기의 48%를 수입하고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들여오는 것이 많지만 출하단계에서 멸균하고 있으며 재차 가열조리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농림수산상은 이어 "근거없는 소문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br><br>한편 기자단이 "아직 수입금지 검토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이시바 농림수산상은 "현 시점에서 수입을 금지할 예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br>
일본 정부, 국회에 추경예산안 제출
일본 정부는 오늘 새로운 경제대책을 실시하기 위해 14조 6987억 엔에 이르는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br><br>추경예산안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주택지원과 재취업 지원 등 고용대책으로서 1조2698억 엔, 기업의 자금 융통 대책으로서 2조 9659억 엔, 그리고 환경기준을 준수한 자동차 판매촉진 등 지구온난화 대책을 위해 1조 5775억 엔이 포함됐습니다.<br><br>한편 재원으로서는, 적자국채와 건설국채를 포함해 10조8190억 엔을 추가발행해, 당초 예산을 더한 금년도 국채발행액은 사상 최대인 44조1130억 엔에 이릅니다.<br><br>이로 인해 금년도는 세입의 43%를 국채에 의존해 금년도말 국가 국채 잔액은 592조 엔으로 주요 선진국 가운데 최악인 일본 재정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일본 정부가, 연도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4월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br>
일본의 경제 전망, 하향 수정 보고
일본의 요사노 재무, 경제재정담당상은 오늘 임시 각료회의에서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과거최악인 -3.3%로 하향수정한 사실을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br><br>일본정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0%로 설정했었으나, 그 후 발표된 경제지표 등에 따라 경기가 예상 이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수정해 요사노 재무, 경제재정담당상이 오늘 임시 각료회의에서 보고했습니다.<br><br>그에 따르면, 재정지출이 15조 엔을 넘는 새로운 경제대책은 공공사업이 대폭적으로 늘어난 점 등의 영향으로 금년도 성장률을 1.9%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br>한편 경기 악화로 금년도는 기업 수출과 설비투자가 과거 최대폭으로 감소하는 등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대책 효과를 반영시키더라도 경제성장률은 과거 최악의 수준인 -3.3%까지 내려갈 것으로 추측했습니다.<br><br>또 일본정부는 작년도 성장률에 대해서도 -3.1%가 될 것이라는 최신 전망을 오늘 밝힘으로써, 일본 경제는 2년 연속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br>
일본, 개발도상국 빈곤층에 2억 달러 지원 표명
IMF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합동개발위원회가 워싱턴에서 열려, 일본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2억 달러의 기금을 신설할 것을 표명했습니다.<br><br>26일 워싱턴에서 열린 IMF 세계은행 합동개발위원회에는 일본을 포함한 선진7개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모두 24개국 대표가 참가해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 협의했습니다.<br><br>회의 가운데서 일본은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2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금을 마련할 것을 표명했습니다.<br><br>이 기금은 세계은행을 통해 개발도상국 빈곤대책에 임하고 있는 NGO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기금보다 지원대상을 확대하거나 신속한 심사절차를 통해 경제위기에 대해 기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br><br>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에서 신흥국 등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해 지금까지 선진국이 중심이었던 세계은행 운영에 신흥국 등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킬 방법에 대해 의논할 예정입니다.<br>
일본의 이라크 엔차관, 800억 엔 새로 합의
일본정부는 이라크 서부 등에 수도와 발전소를 정비하기 위해 새로 800억 엔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실시하기로 이라크정부와 기본합의했습니다.<br><br>일본과 이라크 사이에서 합의된 지금까지의 엔차관 사업은 치안이 비교적 안정돼 있던 북부 크루드족 자치구와 남부 이슬람교 시아파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중심으로, 이슬람교 수니파가 다수를 차지하는 서부지역이 지원의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br>이라크를 찾은 일본 경제산업성의 시노다 자금협력과장은, "정치와 치안이 안정을 찾기 시작한 이라크의 지속적인 성장이 유지되도록 엔차관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확대시켜 갈 필요가 있다"고 해 일본기업의 대 이라크 투자 촉진에 힘써 갈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br>
가와무라 관방장관, 북조선 재처리 작업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밝혀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임시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이 폐연료봉을 재처리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말하고 북조선에 대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촉구했습니다.<br><br>북조선은 그제 국영방송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영변의 핵시설에 있는 폐연료봉을 재처리하는 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br><br>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기자단에 대해 "북조선이 재처리 작업 개시를 표명한 것은 건설적이지 못하다"며 "북조선은 앞서의 UN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을 존중해 6자회담에 복귀하고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br><br>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또 "작업을 개시해도 실제로 폐연료봉으로부터 플로토늄을 추출하기에는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북조선의 행동을 주시하고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과의 연대를 긴밀히 해, 6자회담 과정의 전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br>
일본의 납치피해자 가족, 워싱턴 도착
북조선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이 오바마정권 발족 후 처음으로 수도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br><br>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로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 이즈카 시게오 씨와 마스모토 루미코 씨의 동생 데루아키 씨 등은 26일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br><br>이들은 일 주일 간 체재하며 미국무부와 백악관 고위관리, 그밖에 유력의원들과 면담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br><br>나아가 오바마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청하고 있어, 워싱턴 교외 공항에 도착한 이즈카 씨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인권문제에 대해 세계에 어떻게 호소해 가는지 알고 싶다"며 "북조선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서는 철저한 제재를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br>또한 마스모토 씨는 오바마정권이 북조선과의 직접 교섭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교섭을 하지 않으면 대화를 나눌 수조차 없다"면서 이해를 나타내는 한편으로 "압력를 가하지 않는 교섭은 북조선이 깔 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미국이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해 단호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 주도록 요청할 생각임을 밝혔습니다.<br>

4월 27일 20:15(일본시각)

멕시코의 사망자 103명으로 늘어나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161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103명에 달하며 아직도 370여명이 입원해 있습니다.<br><br>멕시코의 칼데론 대통령은 26일의 연설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대부분이 이미 회복해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며 국민들에게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당부했습니다.<br><br>멕시코 시민은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지내고 있으며 시내의 거리는 인적이 드문 상태입니다.<br><br>멕시코에는 WHO 세계보건기구와 CDC 미국질병대책센터의 전문가가 도착해 멕시코 정부에 의한 바이러스의 검사태세를 지원하는 한편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면접하는 등 감염이 확산된 경로를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br><br>한편 미국에서는 멕시코를 여행한 뉴욕의 고등학생 그룹과 오하이오 주의 어린이 등 5개 주에서 모두 20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br><br>또 캐나다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하고 귀국한 10대 학생 등 6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또 스페인보건성도 멕시코에서 귀국한 한 명이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발표해 사람간의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4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br><br>이 밖에 멕시코 여행에서 귀국한 뒤 감염이 의심돼 현재 검사 중인 이들은 뉴질랜드가 13명, 스페인이 7명, 영국이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161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103명에 달하며 아직도 370여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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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소 수상, 국민들이 침착하게 돼지인플루엔자에 대처하기 바란다고
아소 일본 수상은 오늘 여당 자민당의 임원회에서 멕시코와 미국 등지에서 사람들이 잇따라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br>이 자리에서 아소 수상은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본 국내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방침을 설명한 뒤, 정부도 정보를 잘 수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br>아소 수상은 또, 이번 문제에 관해 일본 국내에서도 뜬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 국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일 후생노동상, 돼지인플루엔자 백신 제조를 우선시하겠다고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인플루엔자의 사람간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마스조에 일본 후생노동상은 기자단에게 돼지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 경우에는 우선해서 제조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br><br>마스조에 후생노동상은 돼지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개월 걸린다고 밝힌 뒤 겨울철에 유행하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백신 제조를 일시적으로 정지해서라도 돼지인플루엔자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우선해서 제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돼지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 경우에는 우선해서 제조에 나설 생각임을 밝혔습니다.<br><br>마스조에 후생노동상은 또 현재 국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왔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일 들어올 경우에는 감염환자를 격리하는 방안도 포함해 철저하게 바이러스를 봉쇄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도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침착하게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일본 정부, 국회에 추경예산안 제출
일본 정부는 오늘 새로운 경제대책을 실시하기 위해 14조 6987억 엔에 달하는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br><br>추경예산안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주택지원과 재취업 지원 등 고용대책으로 1조2698억 엔, 기업의 자금 융자 대책으로 2조 9659억 엔, 그리고 환경기준에 합격한 자동차의 판매촉진 등 지구온난화 대책을 위해 1조 5775억 엔이 포함됐습니다.<br><br>요사노 재무경제재정담당상은 오늘 중의원 본회의에서 재정연설을 갖고 일본 경제는 지금 경제위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추경예산안의 조기 성립을 요청했습니다.<br><br>일본 정부가, 연도가 개시된 직후인 4월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br>
* 아소 수상, 중의원 해산시기는 추경예산안 등의 심의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고
아소 수상은 오늘밤 기자단에게 관련법안을 포함해 금년도 추경예산안의 조기 성립을 목표로 하겠다는 생각을 밝히고 중의원의 해산 총선거는 추경예산안 뿐만아니라 해적대처법안 등 중요법안의 심의상황을 지켜보면서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br><br>아소 수상은 또, 지금은 중의원의 해산보다 경기와 불황, 경제와 금융대책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이며 일련의 경제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지가 급선무라고 말했습니다.<br>
* 일 외상, 핵군축회의 일본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오늘 도쿄 도내에서 강연을 통해 내년에 일본에서 핵군축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회의의 개최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br><br>이 자리에서 나카소네 외상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초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류역사상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핵근절에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밝힌데 대해 "핵군축의 기운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평화적이고 안전하며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지향한다고 명확히 선언한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평가했습니다.<br><br>이어서 나카소네 외상은 "핵무기가 가져오는 참사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갖고 세계와 후대들에게 전할수 있는 것은 일본뿐이며 내년의 이른 시기에 국제회의를 주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br>한편, 나카소네 외상은 중국의 핵군축의 현황에 언급하며 "전략적인 방향성이 불투명하고 핵군비의 근대화를 추진하고 있어 핵무기 삭감에 착수하지 않고 있고, 아직 일체 정보를 개시하지 않았다"며 비난했습니다. <br>
* 일본의 납치피해자 가족, 워싱턴 도착
북조선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이 오바마정권 발족 후 처음으로 수도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br><br>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로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인 이즈카 시게오 씨와 마스모토 루미코 씨의 동생 데루아키 씨 등은 26일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br><br>이들은 일 주일 간 체재하며 미국무부와 백악관 고위관리, 그밖에 유력의원들과 면담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br><br>나아가 오바마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청하고 있어, 워싱턴 교외 공항에 도착한 이즈카 씨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인권문제에 대해 세계에 어떻게 호소해 가는지 알고 싶다"며 "북조선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서는 철저한 제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br>또한 마스모토 씨는 오바마정권이 북조선과의 직접 협상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협상을 하지 않으면 대화를 나눌 수조차 없다"면서 이해를 나타내는 한편 "압력를 가하지 않는 협상은 북조선이 깔 볼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미국이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해 단호한 태도로 협상에 임해 주도록 요청할 생각임을 밝혔습니다.<br>
* 일 관방장관, 납치피해자 급부금 기한 연장을 검토
일본의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참의원의 납치문제특별위원회에서 납치피해자에 대한 급부금 지급이 내년 3월로 기한이 끝나는 문제에 대해 기한 연장도 포함해 지원책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br><br>납치피해자에 대한 급부금은 납치피해자지원법에 따라 정부가 매달 지급하는 것인데 내년 3월에 기한이 끝나게 됩니다.<br><br>이에 대해 가와무라 관방장관은 납치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생활에 대한 불안을 모두 떨치지 못한 실정이라면서 생활 형편도 감안해 본인의 요망과 가족들의 의견도 들어가며 재검토도 포함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해 기한 연장도 포함해 지원책을 검토할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br>
* 일본 대기업, 여름 보너스 사상 최대의 감소 폭을 기록
일본 대기업의 올 여름 보너스는 평균 약 65만 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4퍼센트 감소해 사상 최대의 감소 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민간의 연구기관의 조사에서 나왔습니다.<br><br>여름 보너스는 6년 전인 2003년 이래 계속 증가해 왔는데 이번 감소 폭은 금액 비율 모두 지난 1970년의 조사 개시 이래 가장 큰 폭입니다.<br><br>업종별로 보면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은 기계제조로 마이너스 32.8퍼센트, 이어서 자동차 등 수송기기제조가 마이너스 24.3퍼센트 등으로 실적이 저조한 제조업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br>
* 일본 지난달 자살자수, 전달보다 23퍼센트 증가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전국의 자살자수는 3,060명에 달해 전달보다 23퍼센트, 580명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의 자살자 수는 총 8,198명에 달해 작년 같은 시기보다 4퍼센트 늘었습니다.<br><br>후생노동성의 조사에서 오는 6월까지 직장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이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19만 2천 명에 달해, 어려운 고용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는 상담체제를 충실히 하는 등 대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br>

4월 28일 13:30(일본시각)

돼지 인플루엔자, 사람으로의 감염 확인된 나라 5개국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사람이 2000명 가까이에 달한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 149명이 숨졌습니다. <br><br>또, 돼지 인플루엔자의 사람으로의 감염이 확인된 나라도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 등 5개국에 달하고 있습니다.<br><br>멕시코의 코르드바 보건상은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기자회견을 갖고,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1,995명에 달했으며 지금까지 14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br><br>또 사망한 사람 가운데 22명은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br><br>한편 미국에서는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질병대책센터가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8명의 감염이 확인된 뉴욕의 사립 고등학교에서 또다시 20명의 학생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br>나아가 텍사스 주와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모두 8명의 감염이 확인돼, 그 결과 미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곳은 5개 주 48명에 달합니다.<br><br>또 영국의 스코틀랜드 보건 당국은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었던 환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br><br>영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br>또 캐나다에서 6명, 스페인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사람으로의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5개국에 달합니다.<br>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사람이 2000명 가까이에 달한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 14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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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자 발생
한국에서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 온 여성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이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br><br>이는 한국 보건복지가족부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으로,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1살의 여성입니다.<br><br>이 여성은 지난 17일부터 멕시코를 여행했는데, 그제 귀국했을 때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보여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br><br>이 여성의 건강상태는 회복되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해 자택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br><br>한국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멕시코시 등 멕시코의 3군데 지역에 대해 도항을 자숙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br>
* 일 정부, 신형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설치
돼지 인플루엔자의 인체간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형 인플루엔자의 경고 수준을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br><br>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7시부터 수상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계부처의 국장 등 '긴급대책팀' 멤버가 모여 대응을 협의했습니다.<br><br>그리고 이토 내각위기관리감이 국회에서 아소 총리에게 WHO가 경고 수준을 격상시킨 이유와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 등을 보고했습니다.<br><br>그 후 정부는 오전 8시 아소 총리를 본부장으로 전 각료가 참가하는 '신형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br><br>이토 내각위기관리감은 기자들에게 "아소 수상으로부터 대책본부 첫 회의를 가능한 한 신속히 개최하라는 지시가 있었으며, 지금까지 국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br>
* 일 재무경제담당상, 신형 인플루엔자 대응에 만전 기할 것
요사노 일본 재무, 경제담당상은 각료회의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형 인플루엔자의 경고 수준이 격상된데 대한 대응에 대해 '인적 자원이나 물적 자원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년도 예비비 사용을 포함해 예산 조치에 만전을 기할 생각을 밝혔습니다.<br><br>이중에서 요사노 재무, 경제담당상은 신형 인플루엔자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출입국 규제 및 수출입과 관련해 WHO가 아무런 권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본 기업의 대응도 몇 군사 회사가 멕시코 출장을 중지한 정도'라며 현재 영향은 한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br><br>요사노 재무, 경제담당상은 또 '금년도 예산에 계상돼 있는 예비비를 지출할 수 도 있다'며,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의 예산 조치와 관련해, 금년도에 3500억 엔을 계상하고 있는 예비비 사용도 포함해 만전을 기할 생각을 밝혔습니다.<br>
* GM, 주식전환 등 4조여엔 부채 삭감안 발표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GM, 제네럴 모터즈는 4조 여엔의 부채 압축 계획과 자동차 브랜드 '폰티악' 폐지 계획을 밝혔습니다.<br><br>이는 헨더슨 GM 최고경영책임자가 27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입니다.<br><br>이에 따르면 GM은 초점이 되고 있는 거액의 채무를 줄이기 위해,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 대해 270억 달러 상당의 회사채를 GM의 주식과 교환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정부와 노조에 대해서도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br><br>이 안이 실현되면 총액 440억 달러, 약 4조 2,500억 엔의 부채 삭감으로 이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정부와 노조가 전체 주식의 약 90%를 보유하는 이례적인 지배구조가 형성됩니다.<br><br>GM은 이 제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연방파산법 적용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br>GM은 또, 자동차 브랜드 '폰티악'을 내년 말까지 폐지하고 아울러 전국의 자동차 딜러 수를 내년 말까지 42% 줄여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br>
* 미 대표, 일 납치가족에게 제재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북조선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보즈워스 특별 대표와 만나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보즈워스 특별 대표는 현 시점에서 제재는 효과적이지못하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br><br>납치 피해자 가족회 대표로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인 이이즈카 시게오 씨와 사무국장으로 마스모토 루미코 씨의 남동생인 데루아키 씨 등은 27일 국무부를 방문해 북조선 문제를 담당하는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만났습니다.<br><br>납치 피해자 가족들은,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북조선을 테러지원국가로 다시 지정하고 금융제재를 재차 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br><br>이에 대해 보즈워스 특별 대표는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마음이 아프며 앞으로도 일본과 협력해가겠다'고 밝힌 한편 '해제한 제재를 다시 가할 생각은 없으며 제재한다고 해서 북조선의 자세를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북조선에 제재를 가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br>보즈워스 특별 대표와 만난 뒤 마스모토 씨는 '보즈워스 특별 대표는 제재 효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은데, 북조선과 싸워온 우리의 경험상, 압력을 동반하지 않는 대화는 그 아무 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보즈워스 특별 대표의 판단에 불만의 뜻을 나타냈습니다.<br>
* 중러 외상, 북조선 문제로 회담
북조선이 핵개발 재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은 모스크바에서 외상회담을 갖고 북조선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해 양국이 협력할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br><br>라브로프 러시아 외상은 27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북조선이 핵개발 재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br><br>회담에서 라브로프 외상은 지난번 자신의 평양방문 때에도 북조선 측은 강경자세를 고수해 6자회담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는 사실 등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에 대해 양결지 외교부장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6자회담을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조선반도의 비핵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 모든 관계국의 이익이 된다."며 북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의장국으로서 지속적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 오늘 도쿄외환시장, 엔 시세 어제보다 약간 올라
오늘 도쿄외환시장은,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확대로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나와 엔 시세가 오르고 있습니다.<br><br>엔 시세는 1시 현재, 어제에 비해 44센 오른 엔 강세 달러 약세로 1달러 96엔 28센에서 29센에 거래되고 있습니다.<br><br>시장 관계자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확대와 함께 WHO가 신형 인플루엔자 경고 수준을 격상시킴으로써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 등 북미를 중심으로 인적 이동과 물류가 지연되는 등 경제 활동이 정체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돼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4월 28일 20:30(일본시각)

돼지인플루엔자 감염 확인 7개국으로 늘어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오늘 새로 뉴질랜드에서 3명, 이스라엘에서 1명이 확인돼,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이스라엘 7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br><br>이 가운데 멕시코의 코르드바 보건상은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1,995명으로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14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br><br> 숨진 사람 가운데 22명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br> 한편, 미국의 질병대책센터는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의 사립 고등학교에서 추가로 학생 20명의 감염이 확인돼 감염자가 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br><br>이에 따라 미국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 된 것은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 등 5개 주이며, 감염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br><br>영국 스코틀랜드의 보건당국도 일본 시간으로 오늘 새벽, 2명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br><br>또, 캐나다에서는 6명이, 스페인에서는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br>한편, 프랑스와 스웨덴에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br>그러나 체코와 홍콩 등에서는 새로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발견돼, 감염 의심자가 있는 나라와 지역은 모두 12군데로 늘어났습니다.<br>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자가 오늘 새로 뉴질랜드에서 3명, 이스라엘에서 1명이 확인돼,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이스라엘 7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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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정부, 돼지 인플루엔자 사례 16일 파악
멕시코의 코르드바 보건상은 27일 기자 회견을 갖고, 남부 오아하카주에서 늦어도 지난 16일에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br><br>그리고 23일, 검체를 보낸 미국의 질병대책센터로부터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br><br>이미 그 시점에 멕시코시 등지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났기 때문에 다음날 24일에는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그 때까지 결과적으로 감염 확대를 막는 충분한 대책이 취해지지 않았습니다.<br><br>오아하카주에서의 증례에 대해,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중증의 폐렴으로 입원한 여성의 증상이 악화돼, 13일에 숨진 사실을 전했습니다.<br><br>한편, 쿠르드바 보건상은 "실제로 어디에서의 증례가 발단이었는 지 밝히는 것은 시기 상조"라며, 오아하카주보다 먼저 감염이 의심되는 증례가 있었을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br><br>멕시코의 수 개 언론 기관은 멕시코시 동쪽에 있는 베리쿠르스주에서 지난 3월, 인구 3,000명의 마을에서 많은 주민의 몸 상태에 이변이 발생해, 400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심한 사람은 폐렴에 걸려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r><br>그리고 주민들이 가까이에 있는 양돈장으로부터 뭔가 병에 감염됐을 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에 4월2일에는 멕시코 정부가 주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아하카주와 마찬가지로 지난 23일에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br><br>이에 따라, 현지 언론에서는 멕시코 정부의 대책이 늦어져 감염 확대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br>
* WHO, 경고수준 5단계 격상도 논의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대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 각국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두 번째 긴급 위원회를 열고 경고 수준을 지금보다 한 단계 높혀 '4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br><br>WHO가 규정하고 있는 신형 인플루엔자의 경고수준은 지금까지 인체간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3단계'였습니다. <br><br>그런데 감염이 점차 각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긴급위원회에서는 '인체간 감염이 여러 나라에서 발생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5단계'로 2단계 격상시키는 안도 논의됐습니다.<br><br>그러나 멕시코 이외의 나라에서는 멕시코에 도항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감염이 발생한 나라는 멕시코로 한정 돼,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인체간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최종적으로 '감염이 한 나라에 머물러 있다.'는 '4단계'까지 격상시키기로 하는 신중한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br><br>WHO는 또, 멕시코에서는 중도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숨진 감염자가 있는데 다른 나라의 감염자는 증상이 비교적 가볍다는데 주목하고 각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를 분석하며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 일본의 돼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 대처 방침 결정
돼지 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늘 "대책 본부"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br><br>회의에서 아소 일본 수상은, "정부는 총력을 기울여 대책에 임할 필요가 있으므로, 국내 대책을 빈틈없이 실행해 달라"며 각 각료들에게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습니다.<br><br>회의에서 대책 본부는 이번 사태에 따른 정부의 대처 방침을 결정했습니다.<br><br>그에 따르면, 구체적인 조치로서 "바이러스의 특징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과 아울러, 국민의 문의에는 후생노동성 등의 상담 창구에서 적절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br><br>또, 멕시코로의 도항 연기 권고를 내리는 한편, 멕시코로부터의 일본인의 귀국을 지원할 방침입니다.<br><br>그리고, 검역 강화와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격리하는 등 바이러스의 일본 침범을 봉쇄하는 대책을 철저히 하고, 백신 제조를 서드를 것과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인에 대해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합니다.<br><br>첫 회의 후 기자회견을 가진 고노이케 관방 부장관은, "국가적 위기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 대처해야 하며, 국민은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냉정하게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
* 일본 나리타 공항, 미국 캐나다 항공편 기내 검역 시작
돼지 인플루에자의 인체 감염이 확대돼, WHO가 경고 수위를 높임에 따라, 멕시코와 미국 본토, 캐나다의 3개국에서 일본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 "기내 검역"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시작됐습니다.<br><br>기내 검역은 자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장치 등을 사용해 고열이 있는 사람이 없는 지 등을 조사합니다. <br><br>또, 승객에게는 건강 상태와 연락처 등을 질문표에 기입하도록 한 뒤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br><br>바이러스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 의료 기관에 격리하고, 기내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도 열흘 동안 숙박 시설에 머물도록 할 방침입니다.<br><br>오늘 오후 나리타 공항에서만도 검역 대상이 되는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도착하는 항공편이 33편에 달해,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도쿄와 요코하마 검역소의 직원도 동원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br>
* 한국 통일부 장관, '남북협의에 전향적으로 임하겠다'
현인택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조선이 남북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개성공업단지의 토지 임대료 등과 관련해 실무자 협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향적으로 응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br><br>개성공업단지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남북 실무자협의에서 북조선 측이 2014년까지 면제하겠다고 해 온 토지 임대료를 내년부터 지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br><br>이에 대해 한국 측은 지난달 말부터 구속되어 있는 한국인 사원의 인도를 요구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br><br>이와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강연하고, 북조선 측이 토지 임대료 등과 관련해 실무자 협의를 다시 개최하자고 요구한 사실을 밝혔습니다.<br><br>현인택 장관은 이어 토지 임대료가 올라가면 국제적인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히는 한편,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듣고 일정을 결정하겠다."며, 협의에 전향적으로 응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br><br>한편, 지난달 말부터 북조선 측에 구속돼 있는 한국인 사원에 대해서는 아직껏 북조선 측으로부터 설명이 없다며 협의를 통해 인도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4월 29일 13:30(일본시각)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현황
돼지 인플루엔자는 지금까지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스페인, 이스라엘 등 모두 7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br><br>그 중 미국에서는 CDC 질병센터가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3시 경 기자회견을 열어 뉴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17명 늘어난 4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br><br>그 외에도 새로 인디아나주에서 감염자 한 명이 확인돼 미국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곳은 6개 주로, 감염자도 모두 6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r><br>또 캐나다에서는 앨버타주 보건 당국이 일본시간으로 오늘 새벽 5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해 캐나다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br><br>또 이스라엘의 보건성도 일본시간으로 오늘 새벽 2 번째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br><br>그 외에도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3명, 그리고 스페인과 영국에서 각각 2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br><br>또 멕시코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2,498명이며 지금까지 159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br>

돼지 인플루엔자는 지금까지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스페인, 이스라엘 등 모두 7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계속

* 한국,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우려 모두 6명
한국 정부는,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귀국한 5명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br><br>한국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귀국한 5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보건소에 보고해 와,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어 검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br><br>발표된 바에 따르면, 5명 가운데 이달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귀국한 16세 남성과 27세 여성 그리고 뉴욕에서 귀국한 생후 15개월된 여자 아기 3명은 멕시코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br><br>또 이달 들어 귀국한 52세 남성은 남미와 멕시코를 방문했으며 지난달에 귀국한 29세 여성도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합니다.<br><br>이로서 한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는 사람은 모두 6명입니다.<br>
* WHO, 돼지 인플루엔자 경계 강화 호소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대되면서 경보 수준을 격상시킨 세계보건기구/ WHO는 앞으로 세계각국에서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국에 대해 더 심각해질 상황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라고 호소했습니다. <br><br>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WHO는 27일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br><br>이에 따라 28일 기자회견한 WHO의 후쿠다 사무국장보 대리는 '감염은 지금도 확산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며 '경보 수준이 4단계로 격상된 것은, 각국에 대해 대유행할 것을 상정한 준비와 대책을 정비하도록 촉구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밝혀 각국에 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도록 호소했습니다.<br><br>그리고 '크게 유행되면 가장 가난한 나라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WHO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체제를 정비해갈 방침임을 밝혔습니다.<br><br>이 날 회견에서 WHO는, 돼지 인플루엔자 피해가 가장 큰 멕시코에 대해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6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br>멕시코 정부가 발표한 감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망자의 수 등과 큰 차가 있는데 대해 WHO는 병리학적으로 엄밀하게 확인된 사례만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WHO는 또 다른 나라의 감염자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인데 비해 멕시코의 감염자만이 중증 호흡질환을 일으켜 사망하고 있는 원인이 불분명하다며 현지에서 자세히 조사해 실태 파악을 서두를 방침입니다.<br>
* 돼지 인플루엔자, 일본기업 대응
WHO가 신형 인플루엔자 경보 수준을 격상시킨 것과 관련해 멕시코에 공장이 있는 일본 기업 사이에서는 사원들의 가족을 귀국시키는 등 대응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br><br>이 가운데 멕시코 공장과 판매회사가 있는 '도요타 자동차'는 신형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멕시코 시내에 있는 판매회사의 사원 70여 명에 대해 당분간 자택근무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br><br>또 일본 국내 사원들의 멕시코 출장을 취소하고 다른 국가와 지역 출장도 가능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br><br>'소니'는 멕시코 시내 판매회사에 근무중인 일본인 사원 14명의 가족들에게 귀국하도록 지시하고 대형자동차 부품 업체인 '아이싱 전기'도 주재 사원들 가족 11명에게 귀국을 지시했습니다.<br><br>그외에 '마루베니'도 주재원 가족에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귀국하도록 지시해,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가족들을 귀국시키는 등 대응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br>
* 일 후생노동성, 일본 입국 전원 대상으로 조사 실시하기로
일본 후생노동성은, 멕시코 등 돼지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나라에서 항공기로 일본에 입국한 사람에 대해 일정기간동안 계속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공항이나 항구 등에서의 검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br><br>또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는 사람을 통해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br><br>이 조사에서는, 일본에 입국하기 10일 전까지 멕시코와 미국 등에 체재했었는지의 여부, 그리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서를 기입하도록 합니다.<br><br>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는,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검역소가 각지 보건소에 연락해, 입국한 후에도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는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br>
* 간사이 공항, 해외 여행가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해
신형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는 대형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br><br>간사이 공항에서는 오늘 하루사이에 만 5천 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보이며, 공항 터미널의 출국 로비에는 항공권 수속절차를 밟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붐비고 있습니다.<br><br>신형 인플루엔자 감염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출발전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여행객들의 모습이 눈에 띠었습니다.<br><br>간사이 공항회사에 따르면, 대형 연휴 기간중 33만 여 명이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항 검역소는 일본 국내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감염자가 확인된 미국과 멕시코 등에 대한 여행을 자숙해달라는 포스터 등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br>
* 돼지 인플루엔자, 중국에서 경계 강화
WHO 세계보건기구가 돼지 인플루엔자 경보 수준을 '4단계'로 격상시킨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각지의 공항과 항구의 검역자체를 강화했습니다.<br><br>그 중, 북경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에서는 관계자가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고열이 나지 않는지 적외선을 사용한 장치로 확인하고 있습니다.<br>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발견되면 즉시 격리할 자세가 취해져 있습니다.<br><br>중국은 돼지 소비량이 연간 5000만 톤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돼지가 대량 사육되고 있어, 중국 정부는 만일 감염이 확인되면 국내에 퍼지기 쉽다며 위기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br><br>또 6년 전 신형폐렴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을 때에는 중국 정부가 당초 정보를 은폐했기 때문에 피해가 확대됐다는 국제적인 비판을 받았던 만큼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정보 공개를 포함해 신속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br> <br>
* 미국, 중국과 러시아의 돼지고기 수입 제한에 경고
돼지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미국에서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주 등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이들 주에서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br><br>이에 대해 미 무역 대표부와 농무부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제품을 먹는다고 해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위험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br><br>그리고 '수입 제한은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것이 아니'라며 '심각한 무역 중단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 각국에 대해 수입을 제한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br><br>미국은 중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에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어, 금융위기 가운데 돼지 인플루엔자 영향이 식육산업에도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국에 촉구하고 있습니다.<br&g